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91 어쩌다 어른 (2017)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의 다시 보고 싶은 명강의가 새로운 인사이트로 돌아온다! 난생처음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각 분야 지식인들의 울림 있는 유머와 깊이 있는 통찰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 / 사피엔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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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얼마 후... 황희 : 어우 씨 뒤지겠다...왜 씨발 난 뒤져서도 일해야하냐? 맹사성 : 그런 기대 전 버린지 오래입니다.... 장영실 : 어..저기 누구 또 옵니다. 문종 : 어이쿠..다들 여기 계셨군요...특히 장팀장...제가 아주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장영실 : ...... 황희,맹사성 : 수고해라..2배로... 장영실 : ㅆㅂ....
황희 썰은 재미로만 봐주시면 됩니다 애초에 사직신청 자체가 황희만 하는게 아니라 고위관직들 대부분이 나이와 상관없이 그 자리에서 오래잡고 있다보면 아랫사람들의 불만과 권력야심을 의심하는걸 털어내기 위해서 왕에게 사직을 청했습니다 이때 왕은 그 사직을 거부함으로써 관리들간의 갈등을 해소시켜줌과 동시에 자신의 사람들을 지켜냈습니다 그러니 일종의 정치적 쇼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구요 지팡이는 원래 다 받는겁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황희는 정치말년에는 반은 진심이지 않을까 하는 의심도 있긴함
근데 이당시 근무 강도를 보면 나는 충분히 이해가감. 이당시는 주말휴일 개념도 없었던때라 연말연초같은 때에 몰아서 쉬는데 1년중 총휴무일이 단15일임. 이때 빼고는 기본 상시근무. 또 기본 하루 12시간 근무임. 가마로 출퇴근 하는시간 감안하면 사실상 저녁이 없는 삶임. 그중 한달에 6번은 왕과의 조회를 위해 새벽3~5시 사이에 출근해야함. 지각이 잦으면 빠따 10대맞고 그래도 늦으면 강제파직당함.(물론 황희는 열외) 여기에 + 세종은 퇴근도 안하고 신하보다 더 하드코어하게 일하면서 신하들 감시함. ㅅㅂ 나같아도 적당히 남은여생 보낼 재물있고 권력맛도 볼만큼 봤으면 때려침.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황희의 우유부단한 성격을 세종은 아주 좋게 봤던것 같음 황희는 고려 태조 정종 태종 때를 걸쳐 활약한 중신이기에 왕과 신하들 사이를 현명하게 조율할줄 아는 능력이 탁월 했을것이라 추측함 그래서 세종이 황희를 늙어 병들어도 놓치 않은 이유라고 생각함
@@user-wh4vm7ii1d 뇌물부터 나랏재산 아들들에게 빼돌리기, 사위(서달) 살인사건 은폐 등 솔직히 지저분한 잡범 수준이죠. 그런데 실록에는 황희가 마음이 너그러워 인정이 많아 거절을 잘못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게 많았다고 합니다. 서거정의 에 노비들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노비의 어린 자식이 황희의 수염을 잡아당기고 뺨을 때렸는데도 허허허 웃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 비리를 많이 저질렀다는 내용도, 특정인이 음해할 목적으로 책을 만들어 낸 것에서 비롯됐다는 얘기도 있죠. 그래서 훗날 문종때 폐기 명령을 내렸지만 문-단-세의 급박한 정세변화때문에 폐기가 안돼서 유튜브에 이슈화에 혈안이 된 유튜버가 정설인냥 떠들어댄다는데.. 역사도 다양한 각도로 접근해볼 필요가 있는듯
황희 : 87세 정년퇴직 90세 사망(공무원 재직기간 56년). 게다가 이당시는 주말휴일 개념도 없었던때라 연말연초같은 때에 몰아서 쉬는데 1년중 공식 휴무일이 단15일임. 특별한때 빼고는 상시근무. 기본 하루 12시간 근무. 그중 한달에 6번은 왕과의 조회를 위해 새벽3~5사이에 출근해야함. 지각이 잦으면 빠따 10대맞고 그래도 늦으면 강제파직당함.(하지만 황희는 열외) 여기에 + 세종은 퇴근도 안하고 신하보다 더 하드코어하게 일하면서 신하들 감시함. 오늘날 같았으면 아마 아무도 관직 안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