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수의 세이코를 경험해 봤었는데요, 세이코 내수용인 브라이츠, 터틀, 프리사지, SKX, seiko5등등을 소유했었지만 이상하게 잘 안차게 되고 그래서 처분 했는데 아직까진 이 세이토나의 만족감은 다른 세이코와 비교가 안되게 좋습니다. 아쉬운 점이 극명하게 있지만 그래도 착용감이며 디자인이 워낙 훌륭해서 그런 아쉬운 부분을 커버해 주는 듯 싶습니다. 다만 가격만 한 50만원대에 나왔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ㅎㅎㅎ
제가 직접 보진 않았지만 사진상으로는 ssc911은 좀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모델일 듯 싶습니다. 빨간색 포인트도 그렇고 베이지 톤 대신 실버 썬버스트 다이얼 그리고 무엇보다 검정색 챕터링을 삽입하여 제가 리뷰한 모델보다 좀더 스포티 한 느낌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인덱스도 야광이 더 적용되어 있죠. 그리고 섭 다이얼의 사이즈가 거의 똑같이 맞춰진것도 디자인 적으로 좀더 완성도가 있지 않나 싶네요. 신형 데이토나스러운 베젤 역시 이시계를 좀더 스포티하개 마무리 하는것 같고 이래저래 좀 더 스터피하고 다이얼 완성도가 더 뛰어나지 않나 싶네요.
세이코만 아니라 시티즌이나 카시오 제품 100만원 이상 구입해 봤는데 박스가 너무 허접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티쏘 젠틀맨 쿼츠 산 적이 있는 데 100만원 미만 제품이라고 박스도 고급스럽고 회사 역사를 적어놓은 소형 책자도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물론 카시오도 MRG 800만원 이상하는 제품은 박스가 고급스럽갰지만 대체로 일본제품 자체는 만족하지만 박스는 좀 무성의한 것 같습니다.
사실 엔드피스.. 가운데 솟은 가짜 링크에 소프트한 엣지와 그 밑으로 달린 링크들에 날카로운 엣지들과의 불협화음 까지 깠습니다만 투머치인 것 같아서 그부분은 편집했습니다 ㅎㅎㅎ 삼연줄을 H링크와 센터링크의 결합으로 밴드를 만드는 이상한 브랜드에요 ㅎㅎㅎ 세이코 밴드만큼은 인정하기 어렵네요
![성의없이 만든? 가성비 데이토나? 세이토나? 세이코 스피드타이머 SSC813 리뷰 [프라임타임]](/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