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에이스 포켓몬 6마리로 우승하길 바랬었는데 뭔가 허겁지겁 우승시켜준 느낌이라서 허무했어요.ㅠㅠ 좀 기승전결이 뚜렷해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 챔피언들의 실력도 다 드러나지 않은 것 같구요. 배틀씬에 힘을 쏟았다면 2~30화 분량도 거뜬했을텐데 그냥 막 대충 끝낸 느낌이라 그 동안 주인공으로서 고생했는데 대접이 영 시원찮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1세대 관동지방부터 8세대 가라르지방에 오기까지 계속 패배만을 거듭하다가 썬문에선 최초로 한 지방의 챔피언이라는 자리를 차지하고 8세대에선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쥠으로 메인주인공의 역사적인 사명도 비로소 끝낼수 있었다....... 정말이지 꿈과 모험을 통해 성장한 성장형 주인공의 표본 굿바이 지우와 피카츄 우리모두의 포켓몬 마스터!!! 👋 🖐 👋
그중에서도 스이쿤 에피소드는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었음 개 잡는 그물로 잡힌거도 모자라서 두드려 맞기까지 하다가 나중에는 마스터볼도 아니고 흔해빠진 몬스터볼로 얼척없이 고우한테 잡히고 진짜 얼탱이도 없고 욕만 나오고 현지에서도 그만큼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빛발작 사건 이후로 욕많이 먹은건 그때가 다시 한번 최초일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