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데이...신기술 접목을 장착 한건 웬지 고마운 일인거 같긴 한데, 아무리 오버행이 길어졌다고 공차중량 1850kg 인데도 215타이어를 쓴건 갠적으로 실망이구요..전비 때문인가? 245 광폭타이어를 옵션으로 넣어주든가 햇으면..하긴 제원상 최고속도는 170 이면 실제속도는 150~160 밖에 안되니... 공기저항계수치를 0.27 낮춘건 좋은데 굳이 각진 박스카를 만들고 각종 공기흐름을 개선한 플로어커버 까지 홍보하는건 약간 쉬운길 놔두고 굉장히 어려운 길을 선택해 기술과시욕을 하는 건가?...너무 비약햇나요? 각진 박스카 대신 차체 프레임을 라운딩 유연화 하면 될것을...굳이.. EV9 도어 유리 떨림, 즉 플리커링 현상도 과도하게 각진 프레임, 각진 유리를 만들다 보니 주행시 공기덩어리 때문에.. 하부 에어 플로어커버 장착은 좋은데, 언더코팅은 좀 제대로 되었나요? 독일차들은 언더코팅이 잘되어 오래타도 심하지 않은데, 현대기아차는 언더코팅 부실 때문에 녹슨차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또한가지 가상의 사운드 장착이 안된거 같아요.. 가상 사운드 장착이 필요한게 전기차는 너무 조용해 길거리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방어기제를 위해서 반드시 가상사운드 탑재 여부는 필수항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동차의 기술과시...좋지만 운전자 관점에서 보면 전방유리 개발도 꼭 개선 되었으면 하는 이유죠
뭐 신기술이라고 다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오는 건 아니니깐요. 각각 하나 하나 시험했을 때는 성능개선 효과를 보더라도 다 조합했을 때 의도했던 효과를 보느냐? 그건 또 알 수 없습니다. 신기술이니 실제로 양산되서 풀렸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페이스 리프트에 적용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죠. 차라리 신차에 적용한 후 점차적으로 적용해 나가는 게 맞아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