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깔깔 웃게 되는 화려한 입담 속에 담겨진 묵직한 메시지... 저렇게 야구를 잘하는 사람이 흔히 말하는 훈장질 하나 없이 유쾌하게 지도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겁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은 지도자로서 성공하기 힘들다는 속설은 적어도 종범신에게만큼은 절대 해당되지 않을 듯... 저보다 윗 연배이신데도 오히려 제가 더 꼰머스러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네요.. 종범신 정말 존경합니다!!
카리스마 있고 엄하게 할거 같지만 부드럽고 재밌게 화제를 바꾼다는 말에서 진짜 좋은 지도자 되실거 같아요 주니치 계실때 부상으로 꺾여도 보시고 다시 일어나 엄청난 커리어를 만드신것도 엘리트 오브 엘리트는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은 예외일듯 합니다 올드스쿨의 마인드와 최신기술 거기에 유머까지 응원합니다 좋은 감독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