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치니 오페라 중 Chi il bel sogno di Doretta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평창 올림픽의 디바 소프라노 황수미 선생님께서 노래하시는 오페라 의 아리아입니다. '도레타의 꿈'이라는 한국어 제목으로 더욱 유명하며, 정통 리릭 소프라노의 따뜻하고 힘 있는 고음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곡입니다.
황수미샘의 목소리에 대해서 '오케스트라를 뚫고 나오는' 이라고 언급하신 대목을 어느 인터뷰에서 본 적이 있어요. 그게 무언지 이 영상에서 정확히 들려주시는듯해요.. 완벽한 리릭 소프라노 그 자체이시네요.. 조금만 더 소리에 힘이 붙으시면 스핀토까지도 확장하실수 있을것같은 느낌이에요.
오케스트라 볼륨 논란이 있었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출전 당시 거의 유일하게 오케스트라를 압도하던 소프라노로 화제가 되었었죠 ㅎㅎ 독일 리트도 정말 잘하시지만, 푸치니나 모차르트의 오페라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시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나비부인도 꼭 맡아주시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