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괴담이 많은 이유가 분위기 자체가 어둡고 반짝이는 미러볼이나 조명들이 너무 정신없어서 이상한 공포감이 느껴짐 공간도 협소하고 소리도 울리면서 크고 특히 마이크 잘못 잡거나 놓으면 삐 거리는 노이즈에... 저도 어릴땐 노래방이 괜시리 무서웠더라구요 그 좁은 공간과 어두운 분위기에 정신없이 돌아가는 불빛 엄청 큰 소리들이 나를 죄어온다는 느낌....
저도 여자 혼자사는 1인 가구인데 그러다보니 별일 다 겪었네요. 한번은 밤 9시에 배달 주문 했었을때 문앞에 놓고 문자주시라 적어놨는데 현관문 앞에서 연락을 하길래 받았더니 음식 앞에 놓기 불안하니 현관문 열어달라고 말하길래 바로 들여놓을테니 앞에 놓아주세요. 라고 말했는데도 안가고 계속 벨 누르고 문 두드리고 그와중에 인터폰 카메라는 손으로 가리길래 경찰 신고해서 잡았더니만 한다는 변명이 "범죄 의도는 없었다. 집에 있는 여성과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다" 이 ㅈㄹ.. 가장 소름끼치는건 저 놈이 무죄라는 것.
ㅋㅋㅋㅋㅋㅋ삼촌네 노래방에서 방학때마다 알바해봐서 아는데 노래 부르는 버전으로 트는게 있어요(한마디로 반주 mr아니고 ar같은거라고 해야하나?) 노래방은 너무 조용하면 손님들이 더안오고 제대로 못놀기? 때문에 손님없을때 빈방에 손님있는것처럼 시끌시끌하게 틀어놔요.. 심리적으로도 다른방에서 노래소리가 들려야 더 편하게 부르거든요...ㅋㅋㅋ 괜한 귀신놀이 하셨네요 손님없어서 계속 서비스 주신듯ㅋㅋ 노랫소리나야 손님불러온다는 속설도 있고~
10년 지나도 기억나는 소름돋는 경험있는데 복도식 치안 안좋은 아파트에 엄마랑 같이 살고있을때 밤에 갑자기 벨 눌리길래 누구냐고 했더니 피자 배달왔다고 하길래 피자 주문 안했어요~했더니 그냥 돌아서 가더라고요....문에 달린 작은 구멍으로 보니 당연하게 피자 배달원도 아니었고 빈 손이었음;;
이번것도 엄청소름돋는것들이 많았네요....특히 택시기사랑 편의점 여직원 그리고 노래방이 제일무서웠네요.... 우리한테도 충분히 일어날수있는일이라고 생각되고 감정이입도 되서 너무 무서웠어요ㄷㄷ 그나저나 저번에 사장이 겪은소름썰 영상에서 다음에는 손님소름썰인가 하고 댓글을 달았었는데 진짜로 해주시네요ㅋㅋㅋㅋ
예전에 택시타고 한 2~30분거리 갔었는데 완전 여름이라 짧은 반바지에 복장이 하여튼 좀 시원시원했었음 근데 기사 아저씨가 대놓고 위아래로 쳐다보기도 하고 성희롱적인 발언도 서슴없이 했는데 첨 겪는 상황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저씨랑 만나보자 뭐 이런말도 하고 그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아 네네 하면서 앉아있다 내렸는데 진짜 기분 더러웠었음
노래방은 손님들 한번에 빠지면 노래틀어놓고 그럼 원래 불꺼놓은건 전기세아끼려고 하는거고 버튼하나 올리고내리고 방한개 전체전기 컨트롤박스같은게 있어서ㅋㅋ 근데 노래방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인테리어여서 음산하게 느낀듯ㅋㅋ그냥 서비스는 노래방 주인맘이라 손님도 없고 그럴땐 서비스 많이줌 특히 재밌게 노는 손님들 있을땐
근데 노래방은 진짜 이상한 곳은 옆방에서 들리는 것도 있는데 이상한 목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있음… 일단 내가 경험한 노래방 공포는 나랑 친구랑 둘이서 노래 부르는 와중에 우리 두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전혀 다른 제3자의 목소리가 스피커에서 희미하게 우리 목소리랑 같이 나왔을 때였음… 그날 친구랑 나랑 둘 다 그 목소리 들었는데 ‘혹시 나만 들은건가’ 싶어서 확인하려고 서로 쳐다보는데 하필 타이밍이 엇갈려서 그 곡 끝나고도 몇 곡을 더 그 여자목소리랑 같이 노래 부르다가 도저히 못 참고 이제 다불렀으니 가자 이런식으로 그냥 후다닥 나옴… 밖에 나오고 멀어진 뒤에서야 야…혹시 우리 노래부를때 여자 목소리.. 들었어? 이러면서 확인했음… 진짜 내 인생 레전드 공포였다… 그 여자 목소리 우리가 부르는 노래만 따라부르는게 아니라 중간에는 심지어 흐흫 하면서 웃었어.
님 혹시 제 친구 아닌가요?? ㄷㄷ 저도 완전 똑같은 경험했는데..... 지하 노래방인데 3번방인가 귀신나온다는 방이였는데 친구랑 둘이 노래부르다가 갑자기 내 마이크에 전자음처럼 진동이 나는데 마이크에서 나는 특유의 소리 믹스되는 소리가 아닌 사람이 목소리를 내려는듯한 울림이였어요.. 그러다가 무시하고 계곡 부르니까 전자음 섞인 남자목소리로 내가 부르는 노래 같이 부르는데;; 옆방에서 부르는 소리가 아닌 내 옆이나 옆? 에서 부르는듯한 느낌들어서 노래끄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흐미... 오랜만에 소름돋네
진짜 옛날에 코인노래방이 없어서 학생을 상대로 노래방을 1시간당 5천원에 해주고 그래서 자주 갔었는데... 진짜 손님이 없어서 사장님이 불을 다 꺼두신게 맞아요. 그리고 옆방 노래 소리는 왠지 혼자 오신분이 노래를 골라 놓고 화장실을 간게 아닌가 싶네요. 타이밍이 딱 맞아 떨어 졌을지도요. 제가 고딩때 노래방을 일주일에 5일은 간 적이 있었는데(오죽하면 사장님이 넌 노래방으로 출퇴근 하냐고 했었다는) 진짜 친구들이랑 매일같이 오다가 친구들도 지겨워 할 정도가 되니 종종 혼자서 와서 노래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옆방에서는 딱 저런 느낌일거 같네요.ㅋㅋ 아니면 그냥 틀어놓으신것 일지도여 그냥 틀어놓으시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면서.. 노래방인데 너무 적막하면 이상하다고... 그리고 노래부르다가 사장님 서비스(손님 없을때 서비스만 3시간 받아 본 적이..)를 너무 많이 주셔서 8시쯤 되돌아 간적도 있었는데 진짜 손님 없을 적에는 그 시간에도 사람이 없더라구요. 사장님이 요즘 노래방이 너무 많아져서 장사가 안된다고 하소연을 했을 정도니깐요.
요즘 노동법 보호 받는다고 생각해서 일단 근로계약서 쓰고 일 시작하면 본성나오는 도라이들 많습니다 근데 편의점이나 피시방같은 5인미만 사업장들은 한달인가 세달까지 알바생들도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해서 그냥 아무 조건도 이유도 없이 짜르는게 가능합니다 봐주지말고 짜르는게 답이예요 그리고 마지막 노래방얘기는 저도 어릴때 부모님이 노래방을 하셔서 기억이 나는데 저녁 7시면 아직 손님이 많을 시간은 아닙니다(요즘은 모르겠네요) 노래방이 조용하면 들어오다가도 장사 안하는가 싶어 나가는 손님들이 상당히 많아서 일부러 노래소리가 나도록 큰방 두세개 켜놓고 여러곡 계속 자동실행되도록 메들리하거나 되게 여러곡 예약해놓습니다 자동으로 노래나오는건 아마 코러스거나 코러스같은거 좀 많이 나오게 하는 기능이 있는데 그거일겁니다 화음같은거 넣어주는 기능으로 좀 높은음의 여자노랫소리가 나와요 20년도 더 된건데 요즘에도 그러나보군요
@@user-ri2vp7qt7f 그쵸 아무리 자를 수 있다고 해도 아무이유없이 자르는건 이상한 사람이고 자를 수 있다는걸 그렇게 표현한겁니다 ㅎㅎ 저도 참 사람 쳐내는거 힘들어하는 성격인데 사람쓰다보면 진짜 이 사람 쓰다보면 가게가 망하겠구나 싶은 사람 진짜 은근 있어요ㅠㅠ
노래방ㅋㅋㅋㅋㅋ친구들과 저녁10시 이후로 이제 집가야지 하는데 서비스로 40분씩 계속 줘서 새벽 3시에 집갈수있었음.. 담날 다같이 쉰 목소리로 아침인사함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서비스 많이줘도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알바생이 아니라 사장 따님이셨는데 공포영화보고 그날 혼자 있기 무서워서 또래 여자애들이길래 계속 서비스 줘서 길게 머물게 한거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이거 여자들 다 살면서 다들 안겪어 볼 수가 없는데.... 나도 제일 소름돋은게 어플에서 유기견봉사 가입했는데 이사가게되서 나가게 되서 나갔는데 (익명채팅이라 이름 나이만알고 기본캐릭터였는데) 어떤남자가 내 카톡으로 알아내서 많이 놀라셨죠? ㅇㅈㄹ하더니 고백 비스무리한거해서 소름돋는다고 대놓고 말하고 차단함... 아마 내생각에 운영진같음..초반에 카톡인증하고 빌번들어올 수 있었는데 그 내 프로필을 저장여지껏 하고 있었던 것...으...토나와 ㅠ
노래방에 대부분 반주만 나오는 노래만 있는게 아니라 노래까지 같이 나오는 곡도 있습니다ㅋ 친구들중에 립싱크로 열창하는척 개그치는 애들도 있었고요ㅎㅎ 처음 듣고 노래 개잘하는 줄 알았는데 노래까지 나오는 노래에 립싱크 하던거 노래방에서 처음 봤는데 완전 속았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장사 안될때나 방이 많이 비었을때 서비스 많이 주는건 가게마다 비슷할거고 손님이 한명도 없으면 들어오는 손님이 나갈수도 있으니 노래 틀어 놓거나 손님 한팀 정도는 계속 서비스 주면서 계속 잡아 놓는 가게들 있습니다 ㅎ 빈방에 아주머니가 서있는건.. 뭐 이유가 있었겠죠? ㅋ
현역 대구 노래방 사장입니다. 술집골목 라인 노래방은 밥집과 다르게 8-9시부터 손님이 오시기시작합니다. 밥집 피크시간대인 6-7시에 밥을 드시고 2차로 노래방에 들어오시면, 밥집엔 손님이 많은데 노래방은 왜 이렇게 조용하지? 하는 괴리감 때문에 들어오시다가 나가시는 손님분들이 많습니다. (손님 : '아.. 여기 장사안되네.. 별로겠다 딴데가야지') 입구방,단체방(동성로 노래방은 단체석이 가장 안나감,2-4명 학생이 주 손님층) 메들리 틀어놓습니다. 빈방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건 장르메들리 틀어놓으면 금영기계에서 녹음된 사람 노랫소리 나옵니다.(알고 들어도 사람같이들림) 이상 아재설명충 지나갑니다
노래방 노래 연습이라고 따로 있는데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 목소리로 노래나옴 마이크로 사람 목소리 들어가면 평소처럼 반주 나오다가 몰라서 멈추면 노래 다시나옴 애창곡 메들리였나 그것도 그랬던거 같은데 노래방이 조용하니까 공음악 틀어놓는 경우도 많고 손님이 두팀이상 있으면 괜찮은데 한팀이면 중간에 노래 멈췄을 때 조용하면 좀 그럴까봐 틀어놓는거임
살면서 단 한번 정말 소름돋고 무서웠던 적이 있는데, 10~11살때쯤 집에 가고있는데 생전 처음보는 아저씨가 갑자기 삼촌을 기억하지 못하냐고 친한척하길래 도망갔던 적이 있습니다. 이제 생각해보니 그저 본인의 조카로 착각하셨던 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공포로 다가왔던 기억이 있네요..
전직 유흥주점 사장인데요ㅎㅎ 일부러 손님있어보이게 할려고 노래틀어놓습니다 메들리로 틀어놓으면 녹음된 소리가 나오는데 아마추어 가수가 녹음한건지는 몰라도 노래 잘합니다ㅎㅎ 손님이 오셔서 이거 누가 부르는거냐? 잘한다 하셔서 이거 그냥 노래방 기능이라고 말한적도 있네요ㅎㅎ 글고 입구쪽부터 손님배치하는것도 일부러 소리가 문 바깥으로 나가서 이집 북적이는구나 하는 느낌줄려고 하는겁니다ㅎㅎ 무서울게 없습니다 완전 일반적인 상황이지요
나이트에서도 일해보고 가요방에서도 일해본적있는데 기분탓이라고 하기에는 확실한 뭔가가있긴 한듯 나이트 출근하면 아무도없는데 혼자 껌껌한 2층룸 복도를지나 배전반에 전기를 켤때 항상 싸늘한소름이 돋았고 가요방 구석진 끝 코너방엔 출근하면 항상 나이트 메들리를 틀어놓는데 내가 상상한게 아니라 항상 거기서 흰소복입은 여자가 노래세 맞춰 춤추는 그림이 뇌리에 박히게 떠올라서 그방은 출근하고 나서 주방이모랑 사장님 오시기전까진 잘들어가질 않았다 실로 귀신들은 노래소리를 좋아하고 볕이 잘들지않는곳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두가지가 부합하는곳이 나이트나 유흥주점 지하술집같은 곳이더라 대게 그런곳에 귀신들이 들어살기좋거나 기운자체가 음습해 풍수지리학적으로 좋지않은곳이라고 들었다
반대로 무서운 손님들(?)도 많아요 코스트코 야간 경비원인데 밤에 여러명이 돌아다니면서 경비를 합니다 근데 출구쪽에서 웬 검은옷을 입은 사람이 뻔뻔하게 들어오는겁니다 너무 뻔뻔하게 들어오길래 다른 경비원인가 아니면 직원인가 하고 봤지만 움직임이 뭔가 수상해서 옆에 같이 서있던 분에게 눈빛을 엄청 보내면서 그 사람을 보고있는데 TV있는곳으로 가더니 막 비싼 TV들을 바닥에 내리치고 안에 있는것들을 막 챙기는겁니다 그리고 엄청 비싼것들은 아니지만 목걸이나 반지코너에서도 유리로 된 관같은 것에 채워져있는 자물쇠를 굉장히 능숙하게 열더니 급하게 나가려고 하는것을 무전기로 알리고 막 쫓아갔습니다 사실 진짜 위험할 수도 있었던게 그 사람이 무기가 있으면 코스트코의 경비원들은 경찰처럼 총이나 전기충격기같은것도 없기때문에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도망가는걸 잡아서 넘어뜨리고 두명이서 제압한 다음에 신고를 하고 저랑 가전제품 코너에 있던분이랑 가방을 뒤지는데 아까 훔친 기계 부품들이 있었고 보석같은 것들도 있었는데 가장 안쪽 칸에 뭔가 신문지로 돌돌 말아놓은게 있어서 봤더니 식칼인지 군용칼인지는 잘 모르겠는 칼이 한자루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때는 잘 해결되었지만 생각만 하면 아찔하네요
예전 대한민국에 장기 매매 이야기가 막 나오 시작했을 때 새벽에 찜질방이랑 같이 하는 목욕탕에 갔는데 목욕탕에 한 명도 없었음 150평 정도 되고 지은지 좀 된 목욕탕이었는데 손님이 1도 없어 머리 감고 헹구고 눈뜨면서 뒤를 돌아 봤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큰 세면백 들고 서 계시드라 진짜 1초 있다 온몸에 닭 살 돋으면서 거품 물뻔 했음
노래방썰은.. 10대중후반~20살초반 근처 애들 인듯..초저녁 삭막한 노래방 분위기 몇 번 겪어봐서 잘알쥐요..90년에 노래방 이라는 사업이 처음 나오면서,노래방 운영 노하우로 애초부터 업주들한테 알려주던 방식 입니다.일부러 노래 틀고,아가씨들 노래 녹음해서 틀고 하는거임..1스피커 나 기계 테스트 점검 2. 손님 끌기 3.업주(종업업)1인 혼자 있을때 무서워서. 4.당일 개장준비(청소,상태점검)하면서 심심해서..
예전에 노래방 알바 할 때 새벽2시경 문 닫을 때 쯤 커플이 와서 제일 큰 방에 넣어주고는 깜빡 졸았다가 퍼뜩 깨서는 손님 있는거 모르고후다닥 차단기 다 내리고 문 잠그고 나온적이 있었네요. 택시 타러 가다가 출근할 때 들고 온 우산 놓고 온 게 생각나서 다시 되돌아 갔더니 안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쾅쾅.... 다급히 문 열어 드리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고... 그나마 그 시간이 짧아서 그정도로 넘어갔네요. 우산 가지러 안 돌아 갔으면 어찌됐을지 다시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ㅜ.ㅜ
노래방 노래 트는건 알고있었는데.. 한번은 옆방에서 여자 비명소리가 마이크로 나서 나가보니 빈방.. 사장님한테 비명소리 뭐에요? 묻는데 그 순간 비명소리가 또남.. 근데 아무도 없어서 정신 이상한 사람 하나 몰래 들어왔나 싶어서 사장님이랑 같이 방마다 뒤져봤는데 아무도 없었...ㅜㅠ 아직도 미스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