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당장 저만 해도 잘몰랐었으니까 그냥 마냥 가벼운 선수로 알았는데, 선발투수로서 살아남기위해서 엄청 노력한 거, 본인은 힘든거 겪었으니까 후배들 생각하는 거, 야구 자체나 팬들에 대해서는 진지한 거.. 이런거 듣고 하면서 엄청 호감가는 선수가 됐어요. 더불어 심수창위원도 임찬규선수 얘기에 공감하면서 진지하게 투구폼 분석하는 거보고 또 생각 달라짐.
스톡킹 1회부터 다봤지만 이번편이 정말 가장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두선수의 케미가 정말… 특히 손아섭 선수가 임찬규선수를 동생으로 아끼고 같은 프로선수로 인정도 해주면서 그속에 티격타격 하는 모습과 임찬규 선수도 좋아하는 선배를 치켜세워주면서 그 속에 친하니까 보여줄 수 있는 장난 그동안 잘 못봤던 야구이야기 할때 진지해지는 수창이형의 모습 다큐와 예능을 아주 적절히 섞은 레전드 편인것 같습니다 원래도 사건사고없이 야구에 열정을 다하는 손아섭 선수를 롯데 선수중에 가장 좋아했는데 인간적으로 더 좋아진 것 같네요 임찬규 선수는 제가 엘지팬이라 입단때부터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2021년 시즌 엘지,롯데 화이팅 입니다!!
5:19 임찬규가 선발투수로 임하는 올바른 마음가짐 : 1회 5점내도 5회까지는 던져야 어린 중간투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후배들이 2회부터 나오면 공을 많이 던졌으니 다음날 2군 내려간다. 그러다 계속 2군에 있으니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선발투수는 5회까지는 버텨줘야한다.
2020년 10월 28일 한화전 2위 확정 지을수 있는 경기 갔다가 류아저씨의 말도 안되는 투수운용에 말도 안되게 말아먹은 경기보고 집에 오는 길은 진짜 사귀던 여친하고 헤어지고 집 오는길보다 더 스스로가 처량해 보였죠ㅠ 류중일 아웃 외치면서 한이서리게 욕하고 다녔는데 그래도 찬규선수 이렇게 미안해 하는거 보면서 올해도 줄무늬 응원 유니폼 입습니다.
지난회에 이어서 다시 한번 댓글 답니다 임찬규님 심수창님 산전수전 위아래 다 겪고 팀 고전하는 타자들 뒤의 후배 투수 다 생각하는 마인드가 엘지를 팀을 강하게 만드는 바탕인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MLB의 위대한 선수의 이야기 이상의 감동이네요 모든 선수가 이타적이기만 이타적인 면모한 있을 순없지만 이런 마인드와 이런 스토리가 야구계에서의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을거깉아요 조금더 부탁드리자면 야구외에도 좋은 모범적인 모습 보여주시면 정말 팬 될거같습니다 부담이실라나요ㅎㅎ 임찬규의 2021시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