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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지리적 경제 돌아가는 시스템을 잘모르시는것같습니다. 대구는 소비도시이고 주변 소도시들이 대구이 돈을 소비하러옵니다 자영업이 특히 높은 도시입니다. 또한 삶의 유지비중 거주지와 식비가 서울경기애 비해 저렴합니다 연봉 천을 더 받아도 대구에서 사는게 더 좋을수도있습니다. 다만 5천이상 연봉 6천이상은 학위가 높은사람 또는 기술직인데 대구안에서 6천벌거나 서울가서 8천버는것보다 삶의질은 6천 대구가 좋습니다.
대구 사람인데 리플보면 진짜 개 답답한 소리가 월급이 싼대신 물가가 싸서 버틴다고 하는데 무슨 북한 살고있나?? 생필품,공산품,기름등등 다 소비자 가격 다 정가인데..무슨 물가가 싼가요?? 그리고 음식가격이 싸다고 생각하시는데 식당 프랜차이즈 전국 가격 다 똑같아요. 실제로 쓰고 있는 물가가 싸지 않습니다.
되게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인천사는데 물가 비슷합니다. 생필품이나 공산품등 다 정가인데 물가가 싼 도시가 있고 비싼 도시가 있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인천 살고 공장 다니는데 임금도 지역별 말고 직종으로 보면 전국적으로 비슷합니다. 저는 지금 최저시급 만원에 잔특은 좀 해서 200중.후반 정도는 받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물가 싸다는건 한20~30년전 얘기일듯.. 서울경기권 출장가보면 음식점 가격이 오히려 싼곳이 더러 보임, 음식점도 다양하게 많고 가성비 좋은곳도 많음. 지금 대구 돼지국밥 8천원~만원이고.. 다 망해서 비싼 프랜차이즈밖에 남지 않음 대구서 38년 나고 자랐지만 미래가 안보이는 도시임 지금은 자영업 보통 하루8시간 주3~5일 300~350정도범 코로나전엔 주6일 500~1000정도였는데 코로나 이후로 맛감
대구텍도 워랜버핏이 투자했다고 해서 유명하고 복지가 좀 좋을 뿐이지 연봉이 그렇게 높은 곳은 아니죠. 그리고 자동차 1차 벤더들이 대구랑 경산에 많은데 여기는 생각보다 연봉은 괜찮게 주는 편이죠. 평화 계열사 중에서 평화 발레오가 그나마 괜찮은 편이고 SL에 화신까지는 연봉 괜찮은 편이며 지금은 이래AMS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한국델파이 시절에는 꽤나 괜찮은 회사였는데 주 거래사인 대우자동차가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같이 많이 안좋아졌죠. 자동차 1차벤더들이 연봉에 수당까지 포함하면 웬만한 대기업들한테 꿀리지 않을 정도로 꽤 좋게 받는 편인데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201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야근에 잔업이 너무 많아서 주말 출근은 기본에 평일도 새벽까지 일했었죠ㄷㄷㄷㄷㄷ 그리고 농기계 제작으로 국내 탑 중에 하나인 대동도 연봉은 중견기업 이상으로 꽤나 괜찮게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건 여기는 사람도 잘 안 뽑고 진짜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연봉을 기준으로 대구에서 진짜 알짜배기 회사는 대구텍이 아니라 대한소결금속입니다. 2000년대 중후반에도 신입사원 초봉이 4000중반이었나 후반이었는데 당시에 대기업들도 신입사원 초봉이 3000만원 중후반이었던 걸 고려하면 광역시에 있는 중소기업인데도 초봉이 대단히 높은 편이었죠. 그리고 대구에 제조업쪽으로 대기업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지금은 망했지만 STX엔파코 대구 공장이 있었으며 LS계열사인 LS메카피온(LS 계열사라서 대기업 중에서는 연봉이 낮음)이 있으며 현풍에 현대로보틱스가 있습니다.
@@justinkang8275대구텍 재직자인데 정확히는 워렌버핏 의 버크셔 해서웨이 imc에 속해 있는 회사고요. 복지 거의 없습니다 ㅎㅎ 사내대출도 없고 전세대출금 지원정도가 있겠네요. 대신 타지 중견기업과 비교해도 월급은 많이 주는편이에요. 근무형태도 좋고 스마트팩토리가 잘돼있어서 일도 편합니다.
대구 물가 싸다고 중소 사장들 많이 그러는데 그것도 가스라이팅입니다. 그닥 차이 없어요 전통시장이나 식당이 조금 싸게 느껴지는정도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편의점 식당은 전국 어디서나 가격 동일합니다. 젊은사람들 전통시장 불편해서 안가죠 물가가 싸니깐 임금이 싼거다라고 가스라이팅 치는 사장들 정말 많습니다.
하...... 성서공단. 벌써 시간이 꽤 흘렀네. 학교 다니다가 중간에 한 학기 휴학하고 경대북문에서 출근. 당시가 노트5 나올 당시였는데 핸드폰 부품 도장 일을 했었고, 아침 8시 30분 출근 잔업 + 야간까지 해서 10시 30분 퇴근. 그 일을 거의 쉬는 날 없이 했었지. 어떤 구간에서는 53일동안 주말 포함 쉬는 날 없이 했었고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떻게 했나 싶다. 그렇게 잔업 기본에 야간까지 뛰어서 한달 꼬박 일 하니까 230만원인가 받았던 기억이 있음. 일하는 분들 중 절반 이상은 베트남 분들이었고, 나머지는 관리자 제외 여사님들이었는데 그래도 참 재밌게 일하긴 했던 것 같음. 우직하게 내 자리 지켜가면서 하니까 한 성깔하는 젊은 공장장님도 다독여 주기도 하고 유난히 예뻐해주셨고, 여사님들도 자녀들이랑 비슷한 나이대니까 잘 챙겨주셨고. 비록 12시간 넘는 시간을 종일 서서 일하다 보니 뭐하는 건가 싶기도 했었지만 그렇게 벌어서 곧 태어날 조카 유모차 사주고, 동생들 용돈도 챙겨주고, 등록금도 준비하고. 구태여 의미를 찾자면 나에겐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 지금도 성서 쪽 지나가다 보면 옛 생각이 정말 많이 남. 지극히 어둡기만 한 느낌에 음침함이 감도는 골목골목이 떠오르면서도 동시에 한 때 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었었던 곳이라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하곤 하지.
의외다. 오히려 이렇게 공단일 하시는 분들이 저축을 잘 하시네요. 좋은 선택 같습니다. 일 찾아 도시로 왔다면 생활비 문제도 그렇고 남들 하고 먹는것 보면서 더 과소비 하며 살고 모은 돈도 더 적었을 텐데, 역시 본인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사느냐가 젤 중요한것 같다. 행복하냐 아니냐는 본인에게 달렸다.
@@superdriftify 20년전에 제가 실제로 그랬습니다. . 시급2500원정도 병역특례 일할때 140 받아서 120 적금 넣었습니다 딱히 병특이라고 차별받은게 아니고 2조2교대로 4주동안 27일 일하는게 하청 중소기업들 행태였죠 (2주동안 라인 가동 딱 반나절 쉬는데 그것도 물량 댄다고 교대 안해줘서 야근 4주연속 한적도 있음) 대신 그시절에는 고정상여 400~600% 있어서 월급 보정이 됐는데 최저임금 상승하면서 고정상여가 점점 줄더니 없어졌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회사 차나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3끼를 회사 식당에서 다 먹었으니... 주52시간을 떠나서 지금 이런 근무조건으로 일할 20대 아마 없을겁니다.
성서공단 에서 7년가까이 일했네요 7년전부터 최저임금 받고 일했네요 영상에서 나오는 분들이 대부분 현장직 같은데 저렇게 연봉으로 안주고 거의 그해 최저임금 받고 일합니다 현장직같은경우.. 지금은 성서공단이 아닌 다른 동네 공장에서 일하는데.. 저렇게 잔업 특근 야간 없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네요.. 아마 성서공단 뿐 아니라 전국의 대부분의 공장 현장직은 그해 최저임금 받고 일합니다..
대구 성서공단에서 건설기계/대형트럭 정비하는 30 초반 청년입니다. 대구 저임금 저물가입니다. 대구 내에서만 살거면 대구 월급으로 충분한데 타 지역에 비하면 턱없이 인건비가 저렴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타지로 많이 빠지죠. 대구 신축 아파트 엄청 올려대는데, 젊은 사람들 빠지면서 미분양 엄청 나오고 지금 대구 경기 엄청 안좋은데 진행형으로 계속 될거같네요.. 대구는 몇 년 뒤 부터는 저출산 고령화 엄청 빨리 진행될거 같습니다..
대구살다가 일자리, (눈에 맞는) 곳이 없어서 위로 올라왔습니다. 성서공단 아버지가 40년가까이 몸 담으신 곳인데..진짜 저게 현실입니다. 초봉2400-2500이하가 대다수고, 년차가 쌓여도 상승폭이 되게 낮습니다..진짜 일은 고된데 싼 인력..구조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user-yr2bo3hp7h광주도 마찬가지. 민주당은 뭐 잘하는 줄 아냐? 180석 만들어줬더니 제대로 하는건 없고 김대중 노무현부터 문재인까지 조선족 난민 화교 불체자 살기 좋은 나라 만든게 민주당이다. 화교 조선족들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민주당이 정권잡으면 지들한테 혜택주고 살기 좋아진다고 함. 김대중: 외국인 부동산 소유 허용 및 화교 특혜법 만듦. 박정희때부터 두들겨 맞던 화교들 이때부터 살기 좋아짐. 동남아 화교들 얼마나 악질인지 경제권 장악한걸 보고도 화교들 사회에 방생시킴. 노무현: 조선족을 동포로 규정하고 조선족 국내로 유입시킴. 조선족한테 투표권 주던것도 이때부터. 문재앙: 중국인 건강보험 투표권 폐지하라는 청와대청원 깔아뭉갬. 왜? 조선족 표 때문에. 아프간에서 한국기업이 고용한 현지인들을 특별기여자라며 이슬람애들 국내에 방생시킴. 미쳐도 단단히 쳐 미쳤지. 불체자는 얼마나 많은지 42만명 돌파함. 민주당 업적
대구 참 암울합니다. 대구가 대학이많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인력자원이 풍부합니다. 그러다보니 그좋은인력을 활용못하고 자연스럽게 저임금 장시간노동의 악순환이 지속되는곳입니다. 그리고 임금체불하는 곳도 많으며, 보수적이다보니 야근하면 일잘하는줄 아는 그런곳입니다. 또한 연봉이 높을수도있지만 야근 주말출근 까지해서 받는거면 높은게 아니죠. 대구는 발전가능성이 없는 소비도시로 전락할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는 정치부터 바꿔야 함. 대기업을 유치하는것도 시장이나 국회의원이 발벗고 나서야 함에도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니 지역은 죽든말든 관심이 없음. 그나마 똑똑하고 능력있는 젊은친구는 죄다 타지역으로 나가고 노인네들만 정치에 메몰된 지역. 지역 발전하려면 제발 투표 좀 잘하자. 그렇게 속고도 계속 찍어주는것도 참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