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독일의 침략에 대항할 소련군병기들은 대량 생산에 초점을 둔거라 어쩔 수 없었던거며, PPSH41~43같은 개인화기 총기들도 '병기공장'외에도 '민가'에서도 만들었다고 하며, 전차나 차량에 들어가는 작은 소모품 같은것도 역시 민가(민간 숙련공의 집)에서 만들어젔다고합니다.
설계도만 있으면 동네 철공소에서도 만들 수 있어서 독일 점령지여에 레지스탕스들에게 설계도 뿌려서 레지스탕스들이 복제해서 썼는데, 재료가 파이프랑 공업용 스프링이다 보니까 독일군이 지나가면서 봐도 그냥 파이프랑 스프링 쌓아둔 것처럼 보여서 그냥 지나쳤을 정도로 생산 과정에서 은닉성도 좋아서 레지스탕스들이 많이 써먹었죠.
쇠파이프 깍아서 만든다는 말처럼 레지스탕스들이 가내수공업으로 복제해서 썼는데, 부품만 모아놓으면 총을 만들고 있는 거 같지 않아서 독일도 그냥 지나쳤을 정도, 같은 시기에 미국은 리버레이터라는 권총을 뿌렸는데, 이거는 적 죽이고 적 무기 노획해서 쓰는 1회용의 개념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