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이걸 보고 있는 고3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수능은 대햑 94일 정도 남았구요 진짜 기분이 이상해지려고 하네요 이게 뭐 좋은건지 나쁜건지 떨리는건지 무서운건질 다 떠나서 눈 감았다가 뜨면 그냥 수능도 끝나있는 25년 1월 1일이었으면 좋겠어요 과연 수능날이라는게 진짜 올까 싶기두 하구요.. 올해 수능 치는 현역 고3 team 06들 다들 잘보자 우리
이 영상을 보고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열일곱이라는 나이가 너무 소중해졌어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대학 입시라는 것을 겪으며 힘들기도 하지만 지금 10대 때만 느낄 수 있는 설렘과 감정을 가득 껴안고 있는 시기이니까요. 남은 고등학교 3년을 좋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어졌습니다.. 영상을 보니 뭉클하기도하고 공부자극도 되고.. 언젠가는 아득한 과거로 기억될 고등학교 3년을 아름답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2 학생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수능은 나에게 조금 먼 일이라 생각했는데, 이번년도 수능이 100일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저도 실감이 나기 시작했어요. ‘아.. 나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고요. 이번 여름방학은 만족보단 후회가 컸어요. 저의 지난 1학기도요. 이젠 정말 제대로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점점 사회의 차가움을 배우고 있어요. 물론 따뜻한 순간도 많겠지만요ㅎㅎ요즘 정말 이해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담임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이 시기가 인풋 대비 아웃풋이 가장 큰 때’ 입니다. 지금 저에게 오는 이 기회를 꼭꼭 붙잡아야겠죠. 모두에게 주어지는 기회이니 나중에 핑계댈 곳도 없을테니 더더욱.. 458일 후의 그날을 위해, 아니 제 남은 모든 날을 위해 치열하지만 따뜻하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수험생분들 모두 화이팅! 우리 꼭 나중에 이 순간을 행복하게 웃으며 기억할 수 있길 바라요 :)
대학교 다니고있는 05년생 학생입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쯤 (그냥 엊그제 같아요..) 주변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면서 기분이 되게 싱숭생숭했던 기억이 있네요. 수험생분들 정말 떨리시겠지만 오히려 주변의 응원과 그 떨림을, '내가 이렇게 응원받고 긴장하는 때도 오는구나' 하고 즐기시다보면 수능 진짜 눈 깜빡할 사이에, 조금은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갈거예요. 진짜 지나고보니 그저 수많은 모의고사 날 중 하루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능 끝나고 며칠만 지나도 웃으면서 수능날 얘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모두들 수능날 최대한 마음 편히, 지금까지 노력했던 모든 것 다 펼치고 오셨으면 좋겠고, 원하는 대학 꼭 붙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