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임에도 1등급 받기 어렵습니다. 초중고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수능 영어 만점을 받을 수 있을까요. EBS 영어강사이자 현직 고교교사인 정승익 선생님께 영어공부 로드맵을 들어봤습니다. 섭외 제보 및 문의 leo0521@naver.com 교육대기자TV 인스타그램 @daegizatv #수능영어 #초중고영어로드맵 #1등급공부법
정승익쌤이 평소에도 대기자티비 보시나봐요. 방종임 팀장님과 호흡이 좋네요^^ 저, 이런얘기 해도 되나요? 장강명 작가님도 인터뷰 해주실 수 없나요? 좀전에 미미미누님 영상보고 생각났는데, 책 한번 써봅시다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요. 초중고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글 잘쓰는 방법이나 요령같은거요. 인터뷰 해주시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
문법의 중요성 짚어주신 부분 공감합니다. 원서읽기로 문법을 이해하려고 한다면 읽기양이 어마어마해야하죠. EFL환경에서 외국어로써 영어를 공부한다면 문법은 필수인거 같습니다. 내신영어시험만 아니라면 중학문법을 한번 훑어보고 그후로 독해양을 늘리면서 깊이있는 영어독서를 하면 좋겠지만 시험영어를 위해서는 중등문법 레벨3까지 3회독 정도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어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중등문법을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문법을 활용한 영작과 구문해석을 해나가면서 예비고쯤 되어 독해에 집중할수있으면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읽기능력은 또 다른이야기지만요. 암튼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덕질을 통한 영어공부는 글쎄요😅😅 시간도 많이 걸릴것 같고 덕질에서 끝날경우가^^
맞아요...우리가 고3...수능은 우리 아이와 당장 상관없는 먼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맞닥뜨리고 나서야 놀라고,당황하고, 고민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정승익 선생님의 현실적인 조언들을 통해서 지금 아이에게 꼭 필요한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된 시간인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고, 믿고보는 정승익 선생님이시라 더더 집중해서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수능특강 영어 13강 3번입니다. "the mechanical superiority of wood"에서 mechanical superiority는 전치사 "of"의 문법적 기능과 의미 관계상 목재가 갖고 있는 속성이 되겠죠. 그런데 "수작업적인 (기술, 솜씨 의)우월성"이라면 그것은 목재의 속성이 아니라 목공, 즉 사람의 속성이 되겠죠. 본문의 내용은 부자나 잘난 사람들(elites)이 목제품을 인정한다면 그것은 오직 글에 나온 대로 목재의 mechanical properties가 다른 재료(석재나 금속재 등)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대영박물관에 진열된 finely made 제품들 가운데 목제품이 없다는 것은 공예기술과 상관없이 오로지 나무라는 재질이 천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목재로 아무리 finely made된 것이라도 재료가 천하여 천시받았다는 것이 글의 내용입니다. 수작업이든 무슨 재주를 부리든 정교하게(finely) 만들어졌어도 목제품은 진열되지 않았잖아요? 또 mechanical properties가 탁월해서 목재를 쓰더라도 재료 자체가 천하다고 여겨서 그나마 나무들 가운데 "특별히 고른 희귀한 수종의 목재"(뭐 외국에서 수입했다든가 해서 비싼 목재라는 뜻이죠. 그래서 주변에서 "얘, 너는 뭐 흔해빠진 나무로 만든 물건을 집안에 두니?" 하고 누가 무시하면, "뭔 소리야, 이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알아?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 는 은하계에서 수입해온 아주 비싼 나무로 만든거야. 너는 백년을 돈 벌어도 이 물건 못 사." 뭐 이런식으로 부자들이 자랑질하는 상황을 상상해볼 수 있겠습니다.)를 쓰든지 그것도 칠을 해서 목재임을 은폐했다고 써 있습니다. 만약 그 수작업적인 기술이 중심이면, 일단 장인기술이 들어 간 수작업으로 완성한 정교한 고급 나무공예품은 나무의 소재, 종류를 떠나서 그 자체로 장인기술이 들어 갔기에 이미 가치가 있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고급 장식(or (금)칠을해서)으로 치장해 가치없는 나무라는 출처를 가리고 전체적인 가치를 높이려했다'라면 수작업 최고의 장인기술이 고급 장식(or (금)칠을해서)으로 덮여지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렇게 어차피 덮여질거면 한땀한땀 한칼한칼 수작업으로 완성한 장인기술이 들어갈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기출 어휘. 기출 독해 추천 좀. 해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중2.올라가는 아이 능률고등어원 보고 있는데 이게 수능 기출 단어인지 ㅡ엉뚱한데 힘 쏟고 있는건 아닌지 ..물론 끝없이 많겠지만 ㅡ 좀더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학습을 위해 유툽 검색 했더니 해당 영상이 떠서 보게 되었어요. 아이가 술술 잘 따라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닌 듯 하여 중간만큼이라도 가고싶은 맘에 여쭤봅니다.. 답은 아니겠지만 추천이라도 받고 싶은 심정으로 글 올립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아들은 현실을 파악할수 있고 저는 불안도를 낮출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어려운 단어를 하나도 사용하시지 않고 학부모들이 이해할수 있게 호흡맞추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정서부분까지 말씀해주시니 영어에대한 애정을 느낄수 있었고 단어못외워 힘들어 하며 잠들어있는 아들을 보며~ 영어를 싫어하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위로하며 웃습니다~~ 따뜻하신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아들 한테 정독하라고 공유합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중2아들 학원 가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데..막상 학원을 보내려고 하니 내신 대비로 교과서 통째 암기등..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곳이 많더라구요... 잘 해내고 싶은데...학원을 다니지 않고 수능영어 까지는 힘들겠지요?ㅡㅡ항상 선생님 영상보며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현실 모르시고 중등때도 스피킹 롸이팅에 집착하시는 학부모님들도 있어요. 하지만 극 상위권의 아이들은 언어로 영어를 배우며 4대 영역 발달시키는 거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런 방법이 힘듭니다. 효율적으로 입시에서 불리하지 않으려면 6학년때부터는 문법과 독해 꼼꼼히 배우고 어휘 외워가며 한국식 스타일로 배워야 합니다.
@@jennifer_edu_ 무시하는 건 아니고요. 최상위권의 아이들한테는 습득식의 방식이 좋지만 중위권 대다수의 아이들에게는 입시 영어에서 불리하지 않으려면 학습식으로 빠르게 전환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순위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요. 직접 현장에서 중고등생을 10여년 가르쳐 본 경험으로 이야기 드리는 겁니다.
선생님 아이가 초4학년인데 시제 문법을 모르니 영어독서 수준을 올리는데 한계를 느낍니다 현재완료, 현재완료진행, 과거완료/진행 등에 나오는 have, had를 가지다의 의미로 받아들여요 또한 have/had been 의 been 은 무엇이냐고 물어보고 하는데 시제문법도 가르쳐줘야 하는 단계일까요?
초중고 아이있는 맘인데, 나도 기초영어 알고싶어서 (너희 엄마도 영어 좀 안다고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정승익쌤의 1일1페이지 영어365 보며 공부하는데요, 문법 설명이 핵심만 쏙쏙 설명되어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문법기초가 약한 중3아이도 이걸로 문법공부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은 어휘위주로 공부하고 있는 아이 입니다. 고등때도 계속 반복으로 보면서 공부하면 좋을꺼 같긴 한데요..
포인트집어서 질문하시는건 좋은데 정승익쌤의 말씀중에 너무 자르고 훅들어오시니까 흐름이 깨지네요 강사님말씀중에는 집중해서 듣고싶어요 다른분들과 인터뷰중에도 매번 중간 질문으로 훅 끊겨요 하지만 예리한 진행자님의 질문은 언제나 사이다만큼 시원합니다 적절히 좀 기다리셨다가 타이밍에 맞게 호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승익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초2엄마 인데요... 선생님 말씀 처럼 초등영어 공부 로드맵은 정말 너무 많고, 이걸 아이한테 맞는 방법으로 적용하는 게 정말 관건 같아요... 영어학원비가 너무 부담되서 초2아이 리틀팍스나 시중에 나와있는 영어컨텐츠로 조금씩 해주고 있는데, 아이한테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국말과 영어는 쓰는 방법이 다르다고 말해주었더니 조금씩 이해하더라고요...아직은 이른 것 같고, 초 고학년이 되면 정말 문법 공부는 시켜야할 것 같아요...
현실적인... 곧 우리 아이에게 닥칠 이야기.... 넘넘 잘 들었습니다. 중등 교과와 고등 교과 사이의 갭이 크다는 사실과 고등 1,2와 3이 다르고 그 위에 또 수능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쉽지 않음을 인지 했습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알아본 수능 영어 렉사일 지수가 상당히 높아 놀랐어요. 특히 킬러 문제는 미국 대학수준 ㄷㄷㄷ ) 수능 1등급까지 가려면 절대적인 양과 아이가 영어를 좋아해야 가능 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네요~ (어떤부분에선 재능이라 생각들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초가 튼튼해야 하며 꾸준히 절대양을 가지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현실적인 조언 참 쉽지 않으셨을텐데 해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