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형 수동차량을 중고로 최근에 샀는데 오르막에서 계속 꺼먹다가 이렇게 찾아 들어와서 양질의 수업 듣고 갑니다 👍 운전면허 딸 때 분명 속도별로 단수 낮추도록 배웠었는데 오토만 타다 보니 다 까먹고 타력 주행하다가 영상 보고 정신 차렸습니다. 레브매칭도 열심히 연습해 보겠습니다.
구형 감성의 수동을 매일 타다 보니 알피엠 보정은 습관이 되고 힐앤토에 궁금증을 갖고 매일 연습하다 보니 불편함은 분명 있지만 수동 변속기의 재미도 분명히 있습니다. 매일 하는 변속도 어티그님과 같은 고수분들이 올려주신 영상으로 시도해보고 어쩌다 성공하면 쾌감도 있고! 멸종의 길을 걷고 있는 수동이지만 꼭 한번은 경험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ㅠㅠ 처음 면허 딸때 주위에서 어차피 오토기어만 나오는데 오토로 따라고 해서 2종으로 오토로만 면허 따서 3년정도 운전하다가 수동 운전이 필요해져서 운전학원 1종 보통 교체를 위해 등록하고 첫 수업날 강사가 진짜 첫마디가 '운전하시죠?' 하길래 '네' 했더니 수동차에 운전석에 바로 타라고 그리고 '갑시다' 했던 ㅋㅋㅋ 그래서 수동은 배운적도 없다고하니 ' 운전한다면서요 그럼 똑같아요 그냥 시동 걸고 갑시다' 하던 ㅋㅋㅋㅋ 아니 수동 배운적도 없는데 어떻게 시동을 걸라는건지 ㅋㅋㅋㅋ 수동차로 출발이 되는거면 처음부터 등록을 안하지 진짜 생각없던 강사였는데 그때 강사랑 너무 비교되는 친절한 설명이네요 😭
진짜..면허따자마자 아반떼 수동 신차 뽑고 한달간은 후회와 설렘이 공존했음.. 빨간불이 그렇게 싫었음 ㅋㅋㅋㅋ 너무 오래된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가끔 그시절 생각하면 수동이 너무 타고 싶음ㅠㅠ 와인딩탈때 코너 직전에 다운 시프트 탕탕 넣을때 그 소리와 내 행동,, 차량에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그느낌.. 양손과 양발이 쉬질 않고 바쁜 그 순간.. 왼손은 떨리는 헨들을 부여잡고.. 오른손은 4단에서 3단으로 내리고 있고.. 왼발은 클런치를.. 오른발은 되도 않는 힐앤토를.. 시야는 코너 끝.. 캬~ 내가 타쿠미다! 지금차가 더 빠르고 코너도 더 좋은데 재미가 없고.. 더 느림 ㅋㅋㅋㅋ
차없는 고속국도 같은 곳도 오토랑 큰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변속요건이 필요한 가감속이 적절한 시골 국도 소위 와인딩? 같은곳이 재미를 더해주는거 같아요ㅎㅎ 힐엔토는 대충 흉내는 낼 순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안하니만 못할 수 있지요ㅎ 처음 힐엔토 할때 악셀을 치는 행위보다 제동 답력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것이 조금 더 중요한거 같아요.ㅎㅎ 담엔 초상급편?으로ㅎ 클러치리스 시프팅 일명 '퍼펙트 시프트'도 소개해 주심 좋을거 같아요ㅎㅎ 번외로 머니시프트로 엔진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내용도요 ㅎㅎ
베스트랩에서 수동 운전방법을 말해주는 날이 올줄이야!!!! 전 호주에 사는 00 년생인데, 오토매틱 차만 3 대째 타다가 이니셜D 다시 정주행하고 수동에 반해서 전에 타던 오토 차량 팔고 수동 질렀습니다 ㅋㅋ 6 월 1 일에 사서 이제 3 개월 됐는데 어티그님이 말한 딱 레브매칭 단계에서 너무 행복하게 수동 맛에 빠져서 타고있네요 ㅋㅋㅋ 시간 더 생기면 이제 힐앤토도 연습 하려고요 😉 힐앤토는 브레이크 밟는 힘을 유지한체에서 엑셀은 더 세게 밟는걸 조정하는게 어려운거같아요. 초급편 재밌게 봤으니까 이제 중급, 고급 편도 올려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것은 1. 어떻게 upshift /위로 변속 빨리하는지 (엑셀을 최대한 짧게 놓고 변속해서 다시 풀악셀 때리는지) 2. 힐앤토 어떻게 하는지 3. 더블클러치? 가 뭐고, 어떻게 하는지 부탁드립니다!!
1.업시프트는 악셀을 놓고 클러치를 밟은 다음 변속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빠르게 넣는다"만 생각하지 마시고 정확히 넣는다는 생각으로 연습해 주세요. 여러번 반복하다 보면 빠르게 넣을 수 있게 됩니다. 괜히 처음부터 빠르게 넣겠다 연습하다가 시프트미스 납니다. 2. 힐앤토의 원리는 감속과 래브매칭을 동시에 하는 겁니다. 브레이크로 차가 감속될때 회전수가 떨어지면 코너 탈출을 위해서 브레이크를 밟은 채로 오른발을 비틀어 악셀로 rpm 보정을 해주는거죠. 당연히 왼발은 클러치 조작을 하고요. 참고로 시내주행 보다는 서킷에서의 한계 브레이킹 상황에서 더 시전이 쉽게 됩니다. 이미 브레이크가 바닥까지 들어가 있으니까요. 3. 더블클러치도 레브매칭의 한 방법인데, 클러치를 2번 밟는겁니다. 예전에 수동변속기의 싱크로가 좋지 않을때 보호 차원에서 2번 밟았는데, 요즘은 싱글클러치로도 다 레브매칭이 무리없이 가능합니다.
특수 면허 따러 학원 갔다가. 강사가 수동 운전 할 줄 알아요? 라고 묻더라구요. 당연한거 아닌가 싶어서 왜 그런걸 물어 보냐 했더니. 요즘은 대형 특수 따러 오는 분들도 수동 못 하는 분들이 많아서 수동을 알려줘야 한다더라구요. 또 한번은 대리 기사님을 불렀는데. 차를 보고는 식겁 하시는 겁니다. 수동이면 콜 할 때 말씀 하셔야 한다고.. 대리 기사님 수동 운전법 알려 드리며 집에 왔습니다. 시대가 시대인지.. 요즘은 운전을 업으로 두시는 분들도 수동 못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좋은 영상이지만 보충설명을 빙자한 장문의 아는 척 좀 해도 괜찮을까요... 1:45 옛날 차량은 기어가 체결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셀 모터를 돌리려고 하는게 문제였는데(자꾸 하면 셀 모터가 망가짐) 요즘 차량은 클러치 패달을 안 밟으면 중립에서도 시동이 안 걸리게 해놨습니다. 그러고보면 오토 차량도 D나 R에선 시동이 안걸리게 되있죠? 3:00 클러치만으로 출발하는게 디젤 차량은 쉽지만 휘발유 차량은 맨날 해도 어려우니 악셀 페달을 약하게 밟아주는걸 자연스럽게 익히시면 됩니다. 4:15 기어 변속을 하며 클러치 페달을 뗄때 저단에선 많이 울컥거리는데 출발할때 클러치를 천천히 떼듯이 저단일수록 천천히 떼줘야 충격이 덜합니다. 고단으로 갈수록 점점 빨리 떼도 됨. (15:55) 2단 넣을때랑 4단 넣을때의 클러치 떼는 속도를 비교 5:30 빨간불이어서 무조건 멈춰야 할때는 일찌감치 중립 넣고 타력으로 가면서 브레이크만 밟는게 ""평지에서는"" 편함. 7:10 클러치 끝까지 밟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안 그러면 기어가 잘 안들어가거나 들어가면서 기어가 갈리는 끔찍한 소리가 납니다. 7:50 이 원리를 역이용해 스틱 차량은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도 차를 굴려서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메뉴얼 바이크에서도 가능함. 12:50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한 감속은 평지에서는 전혀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 끊임없이 브레이크를 밟아줘야 하는 내리막에서 필수입니다. 중립 상태에서 브레이크 만으로 내리막을 내려가다보면 브레이크가 과열되고 무거운 차일수록 브레이크의 한계도 빨리 찾아와서 더 위험해지기 때문에 엔진브레이크가 동반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수동 초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변속에 너무 많은 신경을 써 정작 운전에 집중을 못한다는건데 정말 수동 타고 싶으시다면 차 없는 도로에서 연습 많이 하고 타시는걸 추천합니다.
선 악셀 후 클러치가 가장 초보들한테는 편함 악셀량은 엔진에 약간이라도 힘만 주는 정도면 충분함 예를들어 아이들링이 800이면 900까지 갈정도면 클러치미트가 되면 됨 이게 익숙해지고 발이 빨라질수록 클러치미트 시점이 880 850 830 rpm으로 이렇게 줄어들게 되며 심지어는 알피엠 게이지 올라가기전에 몸으로 엔진회전수 올라가는걸 느끼는 순간에 클러치를 미트시키게 됨 이 정도 수준이 되면 거의 악셀과 클러치를 동시에 조작하는 느낌이라 악셀을 먼저 밟는다는 것 조차 느끼지 못 할 정도가 됨 이게 숙달이 안 된 사람들이 언덕배기에서 시동 몇 번 꺼먹고 후까시 넣고 출발 하는거임 이정도 고바위면 출발할때 어느정도 토크가 필요한지 감이 안오니까 일딴 악셀 썌려밟고 클러치로 맞추는거 이렇게 하는 이유는 토크가 낮아서 1단을 아이들링 rpm에 물리게 되면 시동이 꺼지거나 말이 타버림 일정 토크 이상 올려놓고 클러치를 뗀다고 생각하면 됨 일정 토크라 함은 출발을 무리없이 할 정도임 상황에따라 다름 몸으로 느껴야함 클러치 떼는 속도는 가속을 어느 정도로 할 지, 차량에 따라, 경사도에 따라 다름 몸으로 체득을 해야됨 일반적으로는 악셀주는 양과 클러치 떼는 양이 비례하면 됨 악셀 쎄게 밟으면 클러치 쎄게 떼고 천천히 밟으면 천천히 떼면됨 언덕배기에서는 악셀을 좀더주고 클러치를 좀더 천천히 떼면됨 이런식으로 하나씩 익혀가는게 최고임
서울도심에서만 10년을 수동으로 운전했는데 다리에 쥐난다는 사람들은 운전습관을 제대로 길들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차가 막힐때는 중립에 놓고 클러치에서 발을 떼고 휴식하면됩니다 출발할때 다시 클러치 2초정도 밟고 1단 바퀴가 조금만 움직인다 싶으면 2단 이렇게 습관만 들이면 다리에 쥐날일도 없고 오토보다 훨씬 편하고 추진력도 훨씬좋습니다 연비는 당연히 오토보다 좋고요 경사로에서 사람마다 다들 습관들인방식으로 가르치는데 엑셀을 밟아서 알피엠을 올리면서 클러치를 떼면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엑셀을 한번에 붕~ 밟는게 아니라 붕붕 붕부우웅 하면서 밟아줍니다 알피엠이 높으면 클러치에서 발을 떼도 시동 안꺼져요
![수동운전 못하세요? 이영상 보시면 한방에 해결됩니다!! [초급편]](/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