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으로 수동을 구매하고 5년전 영상을 수도없이 본거 같습니다 지금 수동탄지 3년차가 되었네어 ㅎ 처음 영상을 접했을때 복장이나 차를 보고 약간 양카같다 라는 첫인상으로 불신을 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아주 알기쉽게 설명하는 내용을 보고 구독까지 하게 되었네요 ㅎ 이렇게 개정판을 보니 예전 생각이납니다 ㅎㅎ
엑센트 디젤 수동을 타는 어린애이빈다 면허딴지 시간도 꽤 흐르고 사정 상 오토보다 수동을 더 많이 운전하며 나름 많이 익숙해진 지금 알고리즘에 떠가지고 보는데 굉장히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네요 운전병으로 복무하면서 후임들한테 너네 수동 잘하고싶으면 수동미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면 진짜 쉽다 라고 계속 이야기했었는데 영상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니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난 틀리지 않았다 하면서..ㅋㅋ 어릴때부터 차를 좋아했고 일하면서, 군생활하면서 수동을 계속 타다보니 교통체증 정도의 불편함은 기꺼이 감수할 정도로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자차도 수동으로 구매해버렸네요. 주위에선 뭐하러 고생하면서 차를 타냐고 하는데.. 이 느낌 영원히 이해 못할것
막히는 구간을 주로 다니는 분들은 오토 타야죠. 근데, 재미로 타는 수동차 한 대 더 있으면 그게 고급 취미 아닙니까? 최고로 재미있는 '어른의 장난감' 입니다. 중고 수동차, 되게 쌉니다. 하나 사서 갖고 노세요. (배기량이 크지 않아도 중,대형차 같은 파워를 냅니다. 저단기어 넣고 조지면 되니까요. 유럽사람들이 그래서 수동타는 겁니다. 차값,세금 싼데 차는 날아다니니까요. 간단히....자동차 경주차들, 다 수동입니다. 왜 그러겠어요? ㅋ)
수동 포터에서 자동 포터로 가기전에 주로 수동으로 물고 다닌 적 있었습니다. 확실히 자동차 운전은 수동인데..... 저 같이 장시간 운전 피로감이 크다면은 자동으로 가느게 좋습니다. 단 자동차 운전 한 다는 느낌은 없어집니다. 진짜 자동차란 이동 수단 수준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모닝 수동을 자가용으로 2년 몰아서 마스터는 했지만 보고 있는데, 기어봉이 미션에 직결된 차에서만 나온다는(예: 렉스턴스포츠 수동) 기계식 웰컴 기어봉이 눈에 띄네요. 여담으로, 경량에 전륜구동인 모닝은 종종 심한 오르막에선 출발할 때 가뜩이나 차가 뒤로 쏠린 상태에서 가속하면 뒤로 더 쏠리기 때문에 앞바퀴 그립이 모자라서 강제로 스톨 스타트처럼 앞바퀴가 헛구르면서 출발하기도 합니다. 남산 근처에서 종종 경험해봤네요.
말씀 하신게 틀리지 않습니다. 구분 동작으로 나눠 생각해보면 거의 0.5초 안에 빠르게 동시에 일어나니 연습 몇번 해보면됩니다. 약간 밀리는 감이 들면 액셀을 더 쓰고 클러치 페달을 빠르게 놓으면 되겠죠. 시동을 살려내면서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결국 앞으로 직진이지만 경사만 있다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후진 넣고 뒤로 언덕 올라가는것도 다를게 없습니다 . 연습 해서 성공률 높아지면 그때부턴 몸에 입력완료 되어 반자동 됩니다
위에 다른 분들이 대댓글로 잘 써주셨네요. 이 자동차는 엑셀레이터 반응이 매우 민감한 편입니다. 작은 입력에도 알피엠이 빠르게 올라가지요. 페달 3개가 살짝 발을 눌러도 기능작동이 안되는 데드존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감안하게 되지요. 자동차들 마다 같은 입력값으로 RPM 상승 속도가 제각각입니다. 너무 과한 rpm 상승을 막으려고 살짝 발을 떼주는것이지요. 아시는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악셀 오프를 했을때 떨어지는 속도도 차마다 다릅니다. 클러치 입력값으로 적절한 포인트를 찾는것도 가능하지만 신속한 기동을 위해 액셀로 찾아가는게 편한 경우가 이런 경우지요. 꾹-밟으면 순식간에 한계 회전수에 가깝게 올라갑니다 ㅋㅋ 차는 정지내지 저속 기동상태인데 고회전에서 클러치 미트하면 타이어가 헛돌거나 급작스러운 급출발이 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