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하는 중1아이, 지금 중3선행중인데 항상 수학공부루트는 개념원리ㅡ쎈ㅡ일품ㅡ블라입니다 저희애는 쎈c가 오히려 블라보다 까다롭다고도 하더라구요 문제가많아서 그렇나싶기도하구요 아무튼 이 루트로 꾸준히 하다보니 수학실력이 많이늘고있는게 보이구요 답지를 보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어떻게든 혼자 풀어내요 한문제를 한시간 붙잡고있기도 해요 이모든게 나중에 큰 자양분이 되겠죠?
제 아이 얘기 같네요. A급 풀어요. 근데 A급만 풀겠대요... 어차피 B랑 C는 거의 다 맞으니까 시간낭비 같다면서요. 그냥 그렇게 시켜서 중3까지 다 했어요. 지금은 초6인데, 고등수학 들어가고 싶어서 개념원리 살살 풀리고 있어요. 중학교 A급의 B랑 C단계 풀려야 할까요? (JMO 금상 받았어요.)
어머나 자신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젊은이들에게 무슨 막말인지. 20대에 이런 도전과 성취를 하고 있는게 대단하지 않나요? 이분들이 30대 40대 50대가 되면 어떤 업적을 이룰지 어떤 선한 영향력을 줄지 기대되는데... 당신은 20대때 뭐했나요? 진짜 생각하고 말하는게 수준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