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의 아제로스라는 확장팩에 오프닝 시네마틱도 로데론 공성전이었고 그 전에 실바가 텔드랏실을 태우기까지 하고 노루 부엉이 커플이 흑화해서 호드에 이를 갈고 있는데 과연 호얼 사이에 평화가...? 그리고 실바나스가 스사제쇼가 구하러 올 걸 알았다면서 방비가 너무 허술한 것도 걸림. 아예 그쪽에 관심이 안 갈 정도로 지 애인이 하는 일이 중요하거나, 아직 지 계략 안이 있든가, 스토리팀 문제든가 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마지막이 제일 그럴 듯...
불법냥님 올려주시는 스토리 영상 너무 잘보고있어요. 그런데 격아 안에서도 스토리 흐름별로 (얼라.호드/각 지역..) 재생목록 나눠서 올려주실 수 잇을까요? 전 라이트유저라 게임을 쭉 이어서 못해서 한거번에 보려면 순서가 섞여버리더라고요.. 한번 생각해봐주세요~~ 불법냥님 파이팅입니다 ^^
지금은 손도 안대고 있는 와우... 한때 호드 유저였지만 지금껏 호드는 항상 문제만 일으키는것 같아서 맘에 안듬... 아웃랜드, 어둠의 문, 퓨트리스와 바리마트라스 주동의 앙그라타르 역병사건, 가로쉬, 이젠 실바나스... 그냥 와해되었으면 하는 조직... 아님 적어도 실바나스의 호드가 아닌 다른 지도자가 정권을 잡아야함...
확실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스토리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개인적인 추축으로 가설을 말하자면 아즈라샤의 현신 스토리에 실바나스와 관련이 있었지만 더 넓은 시야를 보면 전 대족장 볼진하고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불법냥님이 올리신 '볼진이 실바나스를 후계자로...' 영상이 있는데 볼진이 말한 대사중에 "기억이... 어둠이 기억을 가리고 있네... 그 어둠은 이리로 다가오고 있네... 조심하게!" 내용이 있었는데요? 문제는 볼진하고 같이 맞서 싸우는 호드와 동맹, 용사가 '망령'을 퇴치를 하고 다음을 진행하는데 볼진이 기억을 되찾을려고 앞으로 나아갈때마다 어둠땅에 넘어온 망령들이 볼진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그렇다면 망령들이 어떻게 볼진의 기억을 되찾는것을 막기위해 공격하는 이유가 이번 격아시즌에 실바나스와 이즈샤라, 느조스, 에쉬베인이 이번 스토리의 키워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우선 실바나스가 에쉬베인이 얼라에게 붙잡힌걸 알고 탈옥을 도와주면서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 예기를 나눠볼까 하는데." 대사가 있습니다. 그건 아제라이트를 활용한 무기제작에 관한 내용일테고 실바나스가 공동산업계획에 필요한 제3의 인물이 이즈샤라죠. 에쉬베인은 이즈샤라에게 무기제작을 도와주는 대신 자기가 원하는 소원, 즉 계약을 맺어 일부 나가들의 군사 지휘권 및 노동력을 얻고 이즈샤라가 원하는건 느조스의 부할일테고 추측으로 부활에 필요한건 산제물로 바친 피일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실바나스는 얻는건 포세이큰 즉 언데드 군사와 어둠땅에 보낼 영혼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바나스가 어둠땅에 있는 '어떤존재'에게 수많은 영혼들을 보내 망령으로 탈 바꾸면서 볼진에게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임명한 영혼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는 전개가 있다고 예측을 했습니다.그렇기에 이즈샤라는 많은 제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바나스가 호드가 얼라이언스를 유인을 할테니 이즈샤라에게 매복을 준비해 대연극처럼 당하게 되고 현재 호드와 얼라가 공통된 적인 이즈샤라 및 에쉬베인을 토벌목적을 각인시키는것도 계획의 일부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이 글을보고 많은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실바나스의 생각은 자신을 스스로 악역으로 만들어서 얼라와 호드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아즈샤라,고대신을 대적하게 하려는 큰 그림인가? 이 전체적인 스토리를 본 볼진이 실바나스를 선택한거고..뭔가 강력한 주술이나 필살기를 가진 아즈샤라를 무너트릴수 있는게 실바나스라면.....서로 조상이 같으니 뭔가 약점을 알고 있지 않을까하는데..
이렇게 평화노선 떡밥 깔리는거 보니 설마 또 마지막 결말은 오그리마 공성전 시즌2인가? 전기통닭 때려잡을 때 썼던 레퍼토리를 또 쓴다고? 그리고 스토리를 이렇게 손을 잡는 평화노선으로 쓰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럴거면 확팩이름을 왜 격전의 아제로스로 지은거지. 걍 빡통의 실바나스 뭐 이런식으로 지어도 되겠구만
실바나스 애시당초 워크때부터 아서스에게 당한 이후로 아서스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심에 눈이멀어 살아가다 와우 리분때 자기의 소원대로 아서스가 죽자 갈곳을 잃은 그 절망과 이기심은 끝없는 고통과 분노와 파괴에 대한 갈망만이 남아서 그걸 여짓껏 속으로 꾹 억누르고 참아왓다가 대족장이 되고나서야 서서히 내면에 숨겨져있던 본모습이 들어난거죠 모든 종족과 생명들을 상관없이 죽인다음에 자신의 부하 또는 하수인 졸개 백성 노예 언데드들로 만들어서 아제로스 전체가 포세이큰 세상으로 만들려는 속셈이에요 저게 다 지금 실바나스의 있는 포세이큰 제외한 나머지 호드 종족들은 실바나스의 계획에 발판이자 도구에 지나지 않을뿐임 빨리 저지 않아하면 호드건 얼라건 할거 없이 아제로스 전역에 역병과 파괴와 혼돈과 죽음만이 들이우는 죽은 행성이 될거에요
전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번 스토리 라인 너무 진부한 이야기로만 보여서 별 감흥이 없네요 결국 지금까지 블리자드가 인터뷰나 트윗에서 말했던 "실바나스는 가로쉬랑 다르다"라는건 그냥 어그로 로 될것 같고 실바나스는 죽던가 실각할꺼고 그 이후 또 연합을 붕괴하는 사건이 터져서 또 싸우고.... 도돌이표 스토리요 ㅎㅎ
근데 진짜 생각할수록 스토리 개연성이 너무 떨어짐.. 호드 대족장이라 해도 어쨋건 실바나스 주요 지지기반은 소수층인 언데드인데 저렇게 무지막지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지 의문임. 실질적 현 오크의 우두머리인 사울팽 건도 그렇고 타우렌의 지도자인 바인을 일방적으로 처형하려한다? 말이 되나.. 그 말인 즉슨 연합에서 타우렌 자체를 추방한다는 뜻이나 다름없는거고, 심지어 같은 연합내 반대파도 있는데.. 가로쉬 때는 호드의 주요 구성원인 오크의 압도적 지지기반이 있어서 그래도 납득이 가능했는데, 실바나스는 그게 아니잖아. 액티비젼이 진짜 블리자드 개망쳐놓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