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강태기는 에쿠우스로 정말 한국을 강타했지요 그러나 그 후엔 티비 드라마에서 평범한 연기자로 종종 나오셨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망 소식 어리둥절 했어요 오늘 이 영상을 보니 그 분을 훨신 더 잘 알게 됬어요 그 뜨거운 연기 열정을 오래 태우셨더라면 참 좋았을텐데요 매우 안타깝습니다 항상 최고의 영상을 내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강태기는 에쿠우스로 정말 한국을 강타했지요 그러나 그 후엔 티비 드라마에서 평범한 연기자로 종종 나오셨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망 소식 어리둥절 했어요 오늘 이 영상을 보니 그 분을 훨신 더 잘 알게 됬어요 그 뜨거운 연기 열정을 오래 태우셨더라면 참 좋았을텐데요 매우 안타깝습니다 항상 최고의 영상을 내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강태기님은 제가 어린시절 보아왔던 연기자분들중...가장 강렬한 인상을 줬던 연기자 분중 한분이었습니다....그분의 연기를 표현하는 단어는 '광끼'가 아닐까요. 평범한 역할은 별로 없으셨던 듯합니다. TV문학관에 나오셨을때도 강렬하게 빛나는 눈빛으로 연기를 하셨죠.이분의 연기를 보면 늘 인상깊다는 생각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대단한 광끼가 시청자, 관객들에게 흥분과 감동을 주는 요소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런데..세상을 떠나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역사에 스치우고 지나간 연기자들을 다시 기리는 이런 채널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연예계나 방송국에선 왜 이런 작업을 하지 않을까요.
하면서 느낀것은 tbc라인, kbs라인, mbc라인 그 안에서도 무슨 무슨 극단라인, 무슨 대학라인으로 여러 카르텔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중견 배우들도 나오는 사람들만 나오더라구요. 유튜브에 올리기전에 사모님께 먼저 보여드리고 통화했는데 그때 캐스팅을 둘러싼 비리들을 들었답니다.
제 나이대에서는 이분 아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주연은 아니어도, 항상 기억에 남는 분이라... 아마도, 그만큼 연기력이 있어서 기억에 남았을겁니다. 항상 조연이었지만, 주연임에도 기억에 남지 않는 사람들과는 달리, 이분은 잊혀질만한 역할임에도 항상 기억에 남았거든요. 아마도, 진정으로 연기를 사랑했을 배우였을겁니다.
태기형을 추모하며.... 오래전 일입니다. 제가 어떤 영화에 조연급으로 데뷔하게 되었고 그때 태기형님도 같이 출연하셨습니다. 강원도의 어느 여관에서 태기형님의 옆방을 배정 받았고 당시 이미 나의 우상 이셨던 분이라 영광스런 마음으로 인사차 들렀다가 밤새도로 소주를 마셨던 기억납니다. 내가 신인이고 워낙 존경하는 분이라 그자리를 지키려 부단히 노력했죠. 나에게는 좋았스면서도 힘든 기억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촬영이 잡혀있었스니까요. 하튼 그때 형님이 로얄듀크라는 차를 몰고 다니셨는데 이동할때 태워주셨구요. 인품훌룡하셨고 후배인 저에게도 따듯하게 대해주셨구요. 그후로는 뵌적이 없구요. 이후에 형님의 삶이 어떻던 간에 여전히 저에게는 우상으로 남아 계십니다. 형님! 2차하러 곧 찿아 뵙겠습니다.
어린 시절 tv에서 많이 뵈었던 탤런트신데.... 이미 고인이 되신지 한참 되셨네요. 요즘엔 방송인이나 연예인에서 어쩌면 너무나 가볍게 탤런트가 되곤 하는데.... 강태기 선생님처럼 예술혼을 간직하신 분이 이미 고인이 되셨다니.....ㅠㅠ 꼭 기억해야 할 레전드 예술인들을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강태기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내인생 오직한분 연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태기님~ 연극도 영화도 드라마도 별로 좋아하지않는 낼모래 80인 할머니가 오직 한분 강태기 선생님만 기억합니다 그만큼 진실하셨고 충실하셨고 성실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자 이셨습니다 자제분들께서는 훌륭한 아버지를 많이 존경하실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땐 아이들 학원도 안 보내고 그저 자유롭게 자라길 바랬고.. 아이가 셋이다 보니. 친정부모님이 계신 미국에 갔어요. 후회는 없습니다만 마지막 가는길까지 함께였더라면...저는 애들 셋 책임지고 키우고 그 좋아하는 연극 실컷하라고 했었는데..다 지난일이고 그저 미안해요.
아 강태기 배우님..2013년도에 작고하셨군요 ㅠㅠ 멋진 배우셨는데.. 어릴 때 (1990년대 후반) 삐삐 요금 청구서에 연극 할인권이 같이 동봉되어 있으면 그 정보로 대학로 등지 연극 보러 많이 다녔습니다. 지금도 소극장이 많이들 있을거 같은데 영화와는 정말 다른 매력이 있죠. 연극배우의 그 에너지가 리얼하게 다 느껴지는.
명동 예술극장에서 에쿠우스 봤던때가 기억나네요 연극을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서 공연을 보고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여운이 가시지 않을만큼 감동적으로 봤었는데 알론 역할을 그만큼 열정적으로 소화해내는 배우가 있을까 싶었어요 이제는 우리 연극계의 환경도 바뀌어서 아까운 천재 연기자를 외롭게 보내지 않고 좀더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v문학관에서 많이 뵈었고 남승룡 마라토너역과 탈북자 역이었는데 폐가 안좋아 피를 토하는 장면과 소금을 먹는 장면이 생각납니자..어릴땐 이정도 기억이 나는 배우였는데 나이 들면서 요즘 배우들과 비교가 될만큼 정말 연기 잘하는 천상 배우였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영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