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락다운으로 끌려다니건 게임 일발역전! 멋진경기였습니다. 솔직히 락다 없으면 후반 가더라도 프로토스 기동력에 질질 끌려다니다 이기기 너무 힘들어지죠. 그러다 스카이넘어가면 탱크 비율 깨지면서 스르륵 밀렸는데 락다운이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겠어요. 아쉬운점은 고스트 모델링은 좋은데 대기시 총을 스1처럼 대각선 아래로 들었으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스1러를 위한 스2 짤말 상식 스2 플토의 폭풍함은 지상 사거리 10, 공중 사거리 14로 공중전에선 매우 우월한 사거리를 갖고 있으며 또한 공중 거대 상대에게 52(+5)의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배틀, 캐리어 학살자다. 또한, 환타 업그레이드 후 구조물에 주황색 환타볼을 날리는데 이게 데미지가 지상구조물 80(+4), 공중구조물 70(+3)의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넣는 엘리의 신이다.
확실히 스2 에서 단축키 사용이 편해지니까 스1 유닛들 컨트롤도 달라지네 마인 깔리는 숫자나 락다운 연속으로 들어가는 거나 확실히 다르네 스1 리마스터 나올 때 스2처럼 컨트롤 쉽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자문을 구하니까 그걸 극구 반대한 스1 프로게이머가 있었다지? 스2에서 스1모드로 게임해보고 싶다
스타 1 때는 인터페이스로 인한 컨트롤 문제로 락다운을 하나하나 해주기가 또 어지간한 실력이 아니면 힘들텐데 스타 2는 소위 천지 스톰같은 개념이 아니라 이미 걸린 애한테 쓰기보단 순서대로 원하는 애한테 락다운 같은 마법을 먹이기가 쉬워서 고스트 기용도가 더 높아질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재밌었습니다.
이번은 솔직히 조금 아쉬웠네요. 플토는 스1, 스2를 막론하고 비싼유닛의 조합을 맞춰서 이기는 종족인데 스1에 대한 사전 이해도가 너무 없었다고 생각될 수준였어요. 특히 벌처에 대한 대비가 너무 안되어있지 않았나... 그냥 스2 메카닉 상대한다 생각하고 빌드 짜오신 것 같던데 다음 경기에선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