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땜에 강제로 한일가왕전봤는데 일본가수들에게서 제가 듣고 싶었던 음악, 부르고 싶은 노래를 찾을 수 있었어요. 한국대표들에게선 느낄 수 없었던 음악의 본질, 울림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본가왕들은 노래를 소중하게 여기는 걸 넘어 귀중하게 받드는 느낌마저 들어 숭고했어요. 무엇보다 리에상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이는 부분을 넘어 노래를 살리고 온전히 전하기 위해 자신을 숨기고 음악을 아름답게 빛나게 해주시는 느낌이 들어 그 노래의 아름다움과 진심이 오롯이 느껴집니다. 경연도 경쟁도 욕심도 내려놓고 온전히 사람들에게 음악을 전해주시던 리에님... 우타고코로 그 자체로 마음을 다한 노래덕분에 아주 오랫동안 찾아들을 듯 해요. 저의 새로운 롤모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한일가왕전은 사실상 우타고코로 리에의 무대인듯. 한국도 일본도 양쪽 모두 실력들이 좋지만, 냉정하게 얘기해서 이분만큼의 내공과 단순히 얘기해서 '가창력'과 '감성', '기교' 그리고 '음색'을 가진 가수는 아직 없는 듯.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솔직히 얘기해서 단순히 잘하는게 아니라 그냥 뭔가... '잘 부른다.'가 뭔지를 대놓고 보여주는 듯. 사실상 1,2위 권인건 부정못할 것 같음.
잘하면 인정하고 칭찬 해야죠. 한국인들도 이제 바뀔때가 되지 않았나요. 저는 솔직히 이분 노래 듣고 울었습니다. 힘든 세상에 단단해진 제마음을 어려만져 주시는거 같아요. 한국가수들도 잘하지만 이분은 그냥 어나더 레벨 입니다. 어제부터 20번도 더들었는데 너무너무 좋네요. ❤
* 대중가요를 예술적이고 서사적으로 꾸밈없이, 인생의 경륜과 함께 자연스럽게 표현해버린다고 할까…! * 감상이 아닌 감동입니다! * 한국과 일본의 정치와 경제가 함께 갈수밖에 없다는 것을, 더불어 역사와 미래 사이에서 양국이 어떻게 풀어 나가야할지를 리에씨가 제시해 주는 것 같습니다. * 양국간 시대적, 역사적 및 감정적 간극을 좁혀주는 역할을 기대합니다. 그냥 그냥 당신 노래로…! * 꼭, 양국을 오가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시고, 양국간 많은 문화예술 교류를 기대합니다! * 한국에서 당신의 한 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