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부분이나 다른 의견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마음이 이어진 인물들은 제외했습니다! ex) 에렌 & 미카사 이번 영상 속엔 짝사랑으로 끝마침한 인물들만! 페트라는 애매해서 제외했습니다! - 마지막 화에서 에렌이 묻힌 곳에 찾아온 미카사의 옆에 남자가 '장' 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확실한 건 나오지 않은 열린 결말이기 때문에 영상에 넣지 않았습니다. - 0:00 짝사랑.. 0:08 TOP 6 1:43 TOP 5 3:24 TOP 4 4:29 TOP 3 4:31 TOP 2 6:15 TOP 1
사실 애니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엘빈도 짝사랑을 했었다는거.."마리"라고 헌병단 단장 아내인데, 헌병단 단장이랑 엘빈이랑 같이 훈련병 동기임. 근데ㅜㅜ 엘빈 냅두고 둘이 결혼함ㅜㅜㅅ..ㅂ.. 나중에 3기 초반에 엘빈이 헌병단 단장 걔한테 "마리는..잘..지내나..?" 라고 하는데 이게 참..ㅠㅠㅠ 사랑도 망하고 꿈도 망한 엘빈...작가 진짜 엘빈한테 왜그러냐
개린적으로 페트라의 짝사랑이 가장 가슴 아픕니다. 사망 플래그(클리셰)로 리바이 병장에게 고백할 거라는 내용이 담긴 듯한 편지를 아버지에게 써낸 걸 보면... 기심지어 그냥 고백도 아니고 결혼 고백인 것 같고. 동료를 아끼는 리바이도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었는지 동료들의 가슴장식을 전부 뜯어간 게 아니라 페트라의 것만 뜯어간 것 같은 묘사가 있었습니다. 그걸 트롤짓을 한 부하 녀석을 위로하기 위해 건네준 것 같지만요. 아무튼 페트라의 장식만 가져간 걸 보면 페트라가 고백만 했어도 받아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근데 진격의 거인 생존자 중에서 가장 불행한 삶을 산 것 같습니다. 나름 직위와 명문 있는 혈족이었지만 바른 말 했다고 일족 전체가 박해 받았고, 어머니는 아버지 모를 자신을 출산해줬지만 돌아가셨고, 케니만 아니었어도 굶어 죽었죠. 최강의 힘으로 거인들을 도륙했지만 알고 보니 거인들 역시 피해자이자 동포들이었고요. 무엇보다도 리바이 동료들이 너무 죽어나갔습니다. 뒷골목 시절 친구들에 가장 친하게 지낸 에르빈과 한지, 그외에도 수많은 동료들의 죽음을 겪어서 많이 외로운 인물인 것 같습니다. 동료애가 강해 보이는 건 이런 외로움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원작자 하지메가 리바이 이상형 키큰사람이라고 못박아서 리바이보다 작은 페트라와 이자벨은 쌍방 감정이거나 썸탔을거라는 추측은 박살났죠 애초에 페트라와의 러브라인을 염두에 두고있었다면 답변을 그렇게 안했을테니.. 리바이도 남자니까 자기보다 작은 여자 좋아할줄알았는데 오히려 반대라니까 반전이긴하네요
@@Wkshzywtsu ㄷㄷ그럼 그나마 한지가 가능성 있었구만 한지 여자 치고 키 크니까 근데 현실 대입하긴 좀 뭐하지만 이상형과 실제 사랑은 생각보다 관계 없음. 나 젊은 시절 이상형이 다리 예쁜 여자였는데 첫 여친은 통통했고 다리 예쁜 편은 결코 아니엇는데 1년 남짓 알게 되면서 그냥 좋아졌음. 그런거 생각 안 할 정도로
@@user-wc6tv7kz3g 위에 설명해주신분 말이 맞아요 열린결말이고 하지메가 니들 맘대로 생각하랴 식으로 결론냈으니 좋은 쪽으로 행복회로 돌리시면 됩니다~다른분들도요 괜히 확실하지도 않은거 가지고 이게 맞느니 저게 맞느니 싸우는 분들도 계실텐데 둘 다 맞으니 남의 의견에 참견하지 마입시다~~
썸네일 보니까 생각나네 소형 거인에게 물려 상처난 라이너의 팔을 소독한다고 성에 남아있던 위스키 한 병을 히스토리아가 다 썼지 라이너 이 자식 어차피 스스로 재생할 수 있으면서....😡 (물론 그러면 자기 정체 들키지만) 덕분에 게르거는 죽기 전 소원을 이루지 못했음 게르거가 "카미사마!" 이러면서 위스키를 마시려는 데 술병에서 술이 한 방울 밖에 안 나오자 얼굴이 하늘 무너지는 절망감으로 가득찼음 그렇게 거인에게 잡혀 머리 부딫혀 기절한 채로 잡아 먹힘 보는 나도 참 안쓰러웠는데.... 고라니 아니키는 2기 처음 봤을 때 그 장면 어땠나요?
미카사의 미래는 사람마다 다 다르게 해석하도록 작가가 일부러 뒷모습만 보여준거같은데 머플러와 붕대를 평생 하고 다녔고 길에서 내가 죽으면 머플러를 버리고 자신을 잊어달라는 에렌의 부탁에 그럴수 없다며 머플러를 두르는 미카사를 봤을때 미카사는 결혼은 하지 않은거같음. 그럼 에렌의 묘에 온 사람들은 누구일까 싶을수 있는데 에렌의 사후에 파라디섬에는 예거파가 득세했음. 그들에게 에렌은 신 그자체였기에 미카사와는 관계없는 타인이 에렌의 묘에 성묘하러 올 가능성도 꽤 높음. 혹은 104기 동료들이 파라디섬 방문차 에렌의 묘에 들렸을수도 있고.
@@goraniyoutube 글쎄요..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서요.. 작중 코니와 니콜로가 대화하는 장면을 봐도 일방통행의 사랑이었다고는 느껴지지 않아서, 짝사랑남을 신경써주는 느낌보단 친구의 남자친구를 신경써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이미 넣으신건 어쩔 수 없지만 판단이 아쉽다는 얘기입니다..
아르민이 애니 좋아하는 건 베르톨트의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좋아했던 감정이 정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건 아니고 가끔씩 떠오르는 베르톨트의 기억 때문에 애니랑 마레 전사대의 입장을 더 잘 알게 되고, 그쪽 입장을 이해하게 되서 마음이 동한 것 같음. 이전 계승자의 기억을 물려받는다는 건 그 기억자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한다는 뜻이고, 아르민은 그 과정에서 애니의 삶도 이해함으로써 감정이 생긴 것 같음. 베르톨트의 기억이 계기를 제공했으나 애니를 좋아하는 것 자체는 아르민 의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