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접함과 동시에 농구를 시작 하면서 이 영상을 본지 벌써 10년이 지났음에 어느덧 시간이 빠르게 지났다라는게 실감이 나네요 어떤 무언가에 미치도록 빠져본게 농구가 처음이었고 노력하는 만큼 성장을 한다는 가르침을 준것도 농구가 처음이었습니다 취미로 하는 공놀이에 불과하지만 아무도 없는 늦은밤 혼자서 공을 튀기는 소리, 림에 집어넣기위한 생각만을 가지고 그물이 철썩이는 소리를 들을때면 가지고 있던 모든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어느덧 그 무엇보다도 좋아하던것을 하지않게 된지 적지않은 시간이 지났지만 10년전에 느꼈던 감동과 무언가에 열정을 쏟아부을수 있는 마음이 어떤것인지 다시금 알수있도록 상상만 해오던 장면들이 영화로 탄생하였음에 무척 감사하네요 이 영상을 다시보러 올줄을 몰랐습니다 농구를 마치고 혼자 돌아가던 늦은밤에 듣곤한 영상 마지막에 나오던 만화속 주인공의 주제가가, 금방이라도 무너질것 같은 세상이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라는 각오를 다짐했던 그때가 , 현실속의 문제에 부딪히며 지쳐 살아가는 10년 뒤의 자신에게 다시 일어나 뛰어갈 힘을 주네요 이 영상이 뭐라고 그렇게 재밌게 수십번을 봤는지.. 아마 옆자리에 앉아서 눈물을 훔치던 다른 사람도 그런 감정이지 않을까
어릴때 처음 막회 단행본을 볼때는 북산이 산왕 다음판 깨지고 작품도 끝나버려서 뭔가 되게 아쉬운 느낌이였었는데.....어린마음에, 북산이 막 승승장구해서 전국우승 먹는...그런 그림을 기대했으므로..... 근데. 지나고나서 다시 보게될때마다 느끼는게, 비록 작가가 처음부터 의도한게 아니더라도 산왕전 신승이후 방전된 체력때문에 다음판에 진다는 설정과 마무리가 이작품 전체를 훨씬 더 돋보이게 한 신의한수가 된거 같음.
@@user-uh5xt7zo8i ㅇㅈ 인사이드를 분담해줄 강백호가 없고 주전 모두 체력 방전된 상황에서 지학을 이긴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억지죠.. 백업도 변변찮은데다 지학도 충분히 강팀이니.. 현실적으로도 산왕전처럼 소모할대로 소모했고 주전 전력 한 명 빠진데다 서브도 변변찮은데 다음 경기를 바로 또 강자와 붙는다.. 별다른 수가 없죠
1993년 누나가 대학교 3학년생때 만화책을 여러권 가져왔었는데, 그 만화책이 슬램덩크였습니다 슬램덩크 북산고 전국대회를 산왕전이라도 극장판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편으로 모자란다고 하면, 상편을 1시간 반으로 일단 제작해서 방영하고, 나머지 하편을 1시간 반으로 제작해서 방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