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6.8 손목에 듀얼타임 구형 예물로 차고 있습니다. 확실히 착용감 및 무게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대체불가능한 다이얼과 아무도 못알아보지만 누가 봐도 아우라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일주일에 한번이상은 차려고 노력중입니다. ㅠ 저도 확실히 36데젓이 손이 많이 가지만 오버시즈는 사랑입니다
하이엔드는 다를거란 기대감으로 구매하지만 현실은 큰차이없습니다.. 공산품의 한계입니다. 오히려 수제작으로 넘어가든 단계의 시계들은 더더욱 마감에서 기대를 할수가없어요 야광발림이라던가 이런게 그날 그날 그 작업물의 결과가 다 다릅니다.. 그정도 수준으로 제작되는건 아니지만 그냥 공산품인데 브랜드 ㅂ벨류만 더 비싼 공산품이라 생각하고 봐야 그나마 이해가가는수준..
4분55초 베젤, 유리, 브슬에 붙은거 전부 먼지죠. 7분55초 브슬 저런 기스가 100% 실사용 기스입니다. 그리고 엣지 부분은 그냥 일주일이 아니라 몇일만 차도 ppf를 해도 엣지는 저렇게 됩니다. 저거 그냥 눈으로는 안보이죠. 땡겨봐야 보입니다. 저도 한때는 기스나는거 광적으로 싫어서 늘 조심했는데 신품때는 없었지만, 일주일만 지나고 카메라로 땡겨보면 저렇게 된거 다 보입니다. 안찰거면 모르는데 사용하다 찍힌것은 속상하지만, 저런 실생활기스 따지는건 의미없다고 어느순간 깨달았네요... 일년만 차면 모든 시계 마감은 난장판 이죠.. 골드케이스는 더 심하고요. 그래서 골드시계들은 엣지각을 안세우고 그래서 라운드로 잡죠. 특히 저런 시계는 필수소비재가 아니죠. 사치품입니다. 사치품중에서 하이앤드 특징이 있는데요. 비슷하게 슈퍼카보면 , 흔히 타는 독삼사 차량보다, 마감, 단차 좋을거 없습니다. 왜냐하면 히이앤드 시계처럼 슈퍼카들도 수요조사해서, 주문받고 생산하는 스시템이고, 그래서 주문받고 생산하는 수제차량이 많았기 때문에 단차, 마감이 작업자 컨디션 따라 왔다갔다 했죠. (QC가 그런거 잡으라고 있는건데 회사에서는 그정도면 합격이죠) 10년전부터 중국부터 시작해서 아시아전체까지 슈퍼카 수요가 급상승 했고, ( 한국도 슈퍼카수요 급상승) 그뒤로 슈퍼카 회사들도 자동화로 양산시스템이 도입되고 난후 그나마 단차나, 마감이 그나마 좋아졌습니다. 그렇다고 과거 수제에 가까운 슈퍼카가 가격이 떨어지냐? 아니죠. 오르는 경우가 많죠. 과서 슈퍼카가 최신의 M차량 한테도 성능적으로 비슷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수량까지 적은 슈퍼카는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죠. 성능이 좋지도 않고, 마감과 단차가 좋지도 않은데 말이죠. 공장형 시계들이 인덱스 정렬이 먼지유입이 적습니다. 흔한 럭셔리 가방도 공장형 가방은 바느질이 일정합니다 (루이비통, 샤넬 ). 대중이 알고 있는 럭셔리 가방들 말고, 완전 듣도 보지 못한 하이앤드 고가 가방은 오히려 바느질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장인이 가죽부터 마감부터 한땀한땀 만들기 때문이죠. 공장형 시계의 롤오까들이 기본마감 좋아 보이는 이유도 같습니다. 시계도 똑같습니다. 수억 이상의 가격의 폴쥬른 ffc같은 시계들 영상만 보면, 장인이 조각칼로 하나 하나 깍아서 무늬를 넣고 만들죠. 이렇게 장인의 손길이 많이 들어간 이런 시계들이 마감이 좋을까요??? 사람이 진짜 수작업을 하기 때문에 가격과 마감은 비례하지 않죠. 공장형 시계들은 사람의 손을 거의 거치지 않는데, 잘 듣도 보지 못하고, 구하기 힘든 폴쥬른 같은 시계들도 사람이 핸들링 하는 시간이 시계하나당 100시간이 넘어갑니다. 공장형 시계보다 마감이 안좋아도 가격이 수억이상 합니다. 즉 마감이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죠. 핸드메이드 슈퍼카 처럼 말이죠.. (뭐든 마감은 공장형이 좋습니다. ) 마감을 확대해서 보실려면 그냥, 년간 100만개씩 찍어내는 공장형 시계의 대표 럭셔리 라인 "롤오까"에서 고르는게 좋을겁니다. 저런 하이앤드 시계나, 슈퍼카를 사는 사람들은 그나마 무브먼트성능( 엔진성능), 아름다음(제네바씰) 따지는 것이고, 브랜드 헤리티지를(가장 오래유지된 제작사, 하이앤드 탑3시계)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이앤드 시계 / 하히앤드 차량들은 필수소비재가 아닌 진정한 "사치품"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에.. 사치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우선시 하는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