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맑은 음색으로 듣는 귀촌생활 정갈하게 잘 차려진 한정식을 받아 기분좋게 건강밥상을 맛나게 먹는 느낌으로 귀기울이게 되네요 너무 시골살이의 좋은점을 피부로 느끼며 낭만과 행복을 제대로 누리시며 잘 사시는것 같아 좋아요 누구나 선택한일에 대해 본인이 행복을 느끼다면 성공한 삶이지요 행복과 불행도 실천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같아요 두분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가득한 나날 누리시길 바라며 삼종 🎁 로 힘차게 응원합니다 👍👏👩❤️💋👨 💐 🌼 🏵 🌷 🌺 💕
제 영상이 정갈한 한정식처럼 느껴지셨다니 영광입니다😊 아직 시골살이 초보라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도시생활보다 훨씬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도시에 살 때도 나름의 행복과 낭만이 있었지만 시골에 사니까 삶의 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더라구요😉 지루할 틈 없이 하루하루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에게 따스한 덕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탈캠핑님의 댓글 덕분에 오늘 제 하루가 포근해졌어요!
지방도시로 귀촌 2년차입니다. 시골마을 공기는 겨울이 좋습니다. 봄에는 퇴비 똥냄세, 농약냄세, 축사냄세가 24시간 흐릅니다. 장작타는 냄세는 조금 맡으면 운치가 있습니다. 봄에 퇴비를 밭에 그냥 펼쳐놓으면 동네 전체가 화생방 터집니다. 촌구석 텃밭을 사서 농사일을 하는데요. 자연보호 지역에 토지를 사서 합니다. 그나마 그런 악취냄세가 안납니다. 마을근처 보전관리지역에 한군데 토지를 샀더니 역시 바람방향에 따라서 축사냄세가 나고요. 주변이 사과밭이라 농약을 수시로 뿌립니다. 시골마을 귀촌귀농은 무급 정원사가 되어야 하고 벌레와 동물과 싸워야 하지요. 그리고 동네분들과도 인격적인 관계에 노력을 해야합니다. 지방도시서 살면 옆집에 누가 사는지 이사를 왔는지 알 필요가 없어요. 벌레와 동물은 촌구석 텃밭에 가면 만납니다. 집에선 화분 몇개가 흙의 전부입니다. 촌구석 텃밭에 가도 외지인이라서 누구랑 인간관계를 맺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흙을 만지고 살면 건강 해지죠~~인간의 몸도 흙에서 출발 되었는데~흙에서 나는 먹거리로 우리 몸 지탱하니 흙이죠~~ 사람도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죠~~~ 시골 육체적 힘들어도 장점도 있죠~~제초제 농약 사용 자제 줄이고요~ 텃받에 왕겨 낙엽 두껍게 10 센치 정도 깔아두면 잡초도 적게 나오고 토양 마르지안아고 딱딱해지지 안아 무경운 농법으로 미생물 자외선으로 죽지안아 작물 건강 하게 자라지요~ 멀칭을 없앤다는건 사람 피부 없애는거와 마찬가지지요~ 백두옹(할미꽃 뿌리)제피잎 자리공 은행열매 잎등 삶아 작물 농약으로 친한경 사용 하죠~ 벌레 안생기는 자연 식물 이용~~~ 자닮에 유황 농약 팔아요~~~ 유황 농약 만드는 영상도 있죠~~~
전 농사짓는데 근처에 귀촌?으로 예상되시는 분들이 살고 계신데 몇년째 산책하는 모습만 뵈고 제대로 인사 한 번 못해봤네요~ 뭔가 그런 분들의 마음이 이랬겠다 싶네요ㅋㅋ 작가의 감성이 느껴집니다..그런 감수성은 타고 나는 거겠죠? 글고 거긴 영농철에 시끄럽진 않나요? 산 촌이라서 이쪽과는 좀 다르듯도 싶긴한데..
아쿠우님은 농사 짓고 계시는군요! 주변에 귀촌하신 분들의 사연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저와 조금은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지내고 계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작가의 감성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제가 있는 곳은 영농철에 가끔 농기계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시끄러운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헐~ 도시의 빌딩은 열섬 효과로 오히려 온도를 높히는데.. 그래서 옥상에 나무를 심거나 합니다..시골은 숲이 많아 어디든 그늘에서 쉴 수가 있죠..다만 벌레가 있어서 그렇지...ㅎㅎ 그리고 밤은 밤다워서 잠을 푹잘 수있는듯요. .도시의 가로등 네온사인때문에 암막커튼 치고 살아요....
간혹....이 아니라 아직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시골이라고 다 저렇게 아무것도 없는것도 아니고 귀농이라고 다 저렇게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사는게 아님. 인구 7만도 안되는 깡촌이라도 읍내로 가면 버거킹같은 프렌차이즈들이나 감성 넘치는 카페들이 잔뜩 있는 곳이 있고 귀농하는 사람들 중에도 그런 편의시설들이 있는 읍내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음. 왜 다들 시골은 아무것도 없는 곳이고 귀농은 그런곳에서 해야된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는데 귀농을 할거라면 자기자신에게 맞는 장소를 찾아서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귀농은 절대로 쉬운게 아니라는걸 이제는 제발 좀 깨달았으면 좋겠음.
제가 생각하는 시골살이의 로망과 현실을 균형있게 다룬다고 노력했는데 그렇게 느끼셨을 수도 있겠네요. 미세먼지, 화목난로 연기, 손이 많이 가는 정원관리, 벌레, 바깥활동하기 어려운 밤, 난방 이 모두가 저는 귀촌의 현실이라고 봤고 낭만으로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생각날때마다 보고있습니다. 내려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정작 내려가서 뭐 해먹고 살아야 하나? 를 생각하게 되니 결국 도돌이표를 찍게 됩니다. 운영자분께서는 농사를 지으면서 수익을 창출하시나요? 전원생활을 하게 되면 어떻게 수익창출을 할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성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시골이라고 무조건 항상 공기가 좋은 것도 아니고, 텃세 문제는 지역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는 다행히 갈등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펠릿도 수급이 어렵다보니 가격이 폭등하는 추세라 말씀하신대로 공장과 가깝거나 수급이 원활해야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난방시설이라 생각합니다. 귀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헝 ㅋㅋㅋ 저로선 이해가...전 시골집 얻을때 앞에 논이있는 곳으로 갈려구요 여름이면 개구리소리가 백색소음이라 잠도 잘오고 심신이 안정되요 물론 귀여운건 덤 ㅋㅋㅋ 옛날의 시골추억 때문인거같아요 더구나 벼가 바람에 살랑일때는 바다같아서 그 모습이 장관이예요 바람따라 살랑살랑하는게 바다 보다 더 이쁘고 시원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