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장녀의 삶은 어떨까? 할머니, 엄마, 딸까지 3대에 걸쳐 내려온 장녀들의 이야기! | 장녀들, K-장녀연대기 | KBS 20240211 방송 

📣 설 특집 다큐멘터리 - 장녀들, K-장녀연대기 | 제작 KBS대구
▶ 태초에 K-장녀가 있었다
우리 할머니들의 이야기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읽고 쓰는 것도 못 배운 채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았다.
평생 밥 차리고, 가족들을 돌보고, 밭일하고 소 먹이는 것까지 그들의 몫이었다.
우리 엄마들의 이야기다.
보따리들고 상경해 공장에서 미싱을 돌렸다.
꼬박 모은 월급은 남동생 학비로 부쳤다.
평생 노동시장과 가정을 넘나들며 가족 돌봄과 생계의 책임을 진다.
우리 딸들의 이야기다.
가족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가족 대소사에 막중한 책임을 진다.
그러나 늘 결정적인 순간엔 돈이든, 기회든 모두 양보해야 했다.
3대에 걸쳐 내려온 장녀들의 이야기.
딸로, 그것도 맏이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가족의 살림 밑천이 된 그들.
가족들의 희망이자 사회의 역군이었던 장녀들의 일대기를
그들의 구술을 통해 들어본다.
※ 이 영상은 2024년 2월 11일 방영된 [설 특집 다큐멘터리 - 장녀들, K-장녀연대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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