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더 위험할 수 있어요. 보이스피싱의 경우, 중계기를 이용해서 수신자에게 다른 번호로 뜨게하는데, 업무용 핸드폰 번호가 인증된다면, 그 번호로 변경해서 보이스피싱을 시도할경우, 더 큰 피해로 이어질수 있어요. 그냥 언제언제 출석하겠다 정도만 해도 충분히 예방됩니다. 만약 범죄를 저지른거라면 안가도 저쪽에서 올테니 걱정마시고요
실제로 경찰관 분에게 전화를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010으로 전화가 와서 사기인 줄 알고 퉁명스럽게 얘기했다가 나중에 얘기를 나눠보다 보니 실제로 경찰관 분이라 상당히 당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TMI로 말씀드리면 저는 실종 수사 담당의 팀장에게 전화가 온 거였고 제가 실종되었다, 할머니가 신고하러 오셨다, 그래서 신병을 확인하려고 연락했다고 했고, 실제 제 번호, 제 생년월일 등 다 일치했어서 좀 당황했었습니다 아무튼 경찰관 분들 개인 핸드폰으로 연락이 오는 경우도 간혹 있는 것 같으니 얘기를 나눠보고 확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여러분 멍청해서 사기를 당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틀 외에서 사기가 일어나기 때문에 막연하게 은별님을 멍청하다고 욕하시는데 여러분들도 당할 수 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국민이 고등교육이 잘 되어있어 그 틀에 있기때문에 더 잘 당합니다. 모든 어둠에 세계에서는 다 가능합니다. - 돌비공포라디오 : 정말 수상한 지하 중고 명품샵 여긴..회원 예약제로만 운영됩니다 편 마지막 말은 홍보가 아니라 발췌에요
천안 폰팔이 악질임... 갤럭시10 쓰던시절 길가다가 필름 바꿔준다고 끌고들어가서 지금 쓰는거 요금 더 낮게 21쓸수 있다고 계산기 막 뚜드리더니 갑자기 내 손에 커터칼이 들려있고 여직원 셋이 옆에서 언박싱해요~ 하면서 모에모에뀽 해주고있더라... 분위기를 안할수 없게 만든다음에 니가 개봉씰 뜯었으니까 무조건 사가야한다 뉘앙스 바로 풍기면서 서명 한두번... 그걸로 끝이었음 15만원 폰요금 6개월 납부 후에 10만원씩 48개월 할부 걸어놨더라...ㅋㅋㅋ 그것도 전에 쓰던 폰 할부까지 이중할부로... 전화해서 이런내용 없었다 불완전 판매다 하면서 따지니까 쌍욕하면서 호구취급하더라... 이때 파훼법 알려준다. 직장이나 본인 집 건물 제일 전화 안터지는 곳에서 통화품질 불량으로 민원접수하고 기사님 오시면 최대한 옆에서 시끄럽게 굴어라... 그럼 민원 접수 해주실거고 그다음에 대리점에 통화품질불량 민원 넣었고 2주인가 3주 안지난 상태면 무조건 환불 가능하다. 이때 이전폰은 되돌려받지 못할 확률이 있긴 하나... 나는 사기 당했다고 생각 들자마자 내 기존 폰부터 되찾아왔었다. 사기는 누구나 당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처가 얼마나 빠르냐가 중요한거같음...다들 폰팔이 보험팔이 조심하시길...
크으. 전형적인 폰팔이 수법ㄷㄷ 20년이 지나도 변하질 않아.ㅋㅋㅋ SK로 예를 들면 SK 대리점이라 하더라도 간판을 잘보면 A통신, B모바일, C컴퍼니 등등으로 적혀 있음. 주 통신사는 SK일뿐 실질적인 관리는 각자 A통신, B모바일, C컴퍼니가 관리 함. 큰틀로는 SK의 가입계약서와 조항들을 쓰지만 엄연히 하청업체 느낌이라 생각 하면됨. 핸드폰도 SK에서 직접 받아서 고객에게 판매하는것도 아니고, 핸드폰 유통업체 D,E,F가 따로 있음. 단통법 이전엔 이 유통업체의 규모가 얼마나 자금력이 빵빵하고 판매점을 선별해서 계약하느냐와. 해당 판매점이 월별 판매 대수에 따라 판매점의 리베이트 금액이 달라짐. 기본적으로 한 판매점에서 월 100대를 파는 기준으로 1대당 50만원의 리베이트를 줬다면, 판매점은 한대당 50만원의 리베이트에서 부가세로 10만원을 빼고 40만원을 고객에게 지원을 해주는 시스템 (손님에 따라서 10만원을 빼고 지원해주느냐 아예 지원을 안해주냐가 달라짐) 단통법이 생기고 공시지원금만 주기 시작하게 되면서 소소하게 팔던 동네 판매점들은 근근히 생계유지 할정도로만 판매가 되었고, 이에 따라 파생된게 공동구매(뽐뿌)와 성지, 그리고 쓰던폰 반납조건 지원금상향이 되었음. 쓰던폰 반납조건도프리미엄 폰에만 해당하고 보급형 시리즈쓰다가 약정끝나고 해당 대리점 찾아가면 나에게 판매했던 직원은 이미 없음. 고로 전달받은바 없고 그때 어떻게 팔았는지 모르니 반납받고 잔여 할부금 털어준다는것은 지금의 자신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거부함.(요게 전형적인 폰팔이 마인드) 공동구매는 말그대로 옛날 리베이트 받던시절처럼 대량 동시구매로 그만큼 유통업체에서 리베이트 줬었던 금액 대신 기기값을 적게 받고 가입하는 방법. 성지는 지금 다녀본 사람들은 알듯 예전 리베이트 방식이고 철저히 비밀에 붙여진 가입방식이긴 하나, 최근에 들어서 여기도 성지 저기도 성지 라며 전형적인 폰팔이식 고객낚시를 하고 있죠. 진짜 성지는 핸드폰 출고가의 20프로의 금액정도만 현금완납기준으로 가입이 가능함. 기간에 따라 기기값이 제로가 될수도 있고 오히려 할부원금 0원에 차비도 받아갈수도 있음. 이게 가능한 이유는 단통법 이전에 리베이트가 있듯이 성지에도 여전히 리베이트가 존재 하고 월 100대판매를 기준으로 지원해줬던 금액이 50만원이었다면 101대~120대는 한대당 3만원 추가, 121~150대는 5만원 추가,등등 그레이드라는 개념이 생김. 만약 100만원짜리 핸드폰을 파는데 100대판매 기준으로 리베이트가 100만원이 책정 되었다 하면 100대를 팔때까진 부가세로 10만원을 빼고 90만원을 지원해주고, 100대 넘게 팔았다 하면 그레이드로 받는 금액으로 부가세를 내면 된다 라고 생각 하고 그냥 100만원 풀로 지원해줌.(이 마인드가 진짜 성지인것이고, 그레이드는 그레이드대로 먹고 리베이트는 리베이트대로 남기려고 하는건 성지가 아닌 폰팔이 마인드)
아니 나 궁금한게 그러면 사기꾼은 사기를 어케 친거임?이해가 안된다..그 대리점 사장이 사기꾼이었던거임? 근데 전에도 거기서 바꿨다매. 만약 외부인이라면 그 공간(대리점)을 쓸 수가 없잖아 그러면 거기서 일하는 사람이 사기를 친거라는건데 자기가 사기치고 자기가 배상해준다고? 뭔가 이해가 안된다..사기를 친 사람이 정확히 누구인거지 외부인인지 아니면 그 대리점 직원이나 사장인지
요즘 보이스 피싱은 현역 경찰, 검찰관계자의 이름과 직급도 사칭해서 쓰는마당이라 속을수도 있긴해요 언니랑 아빠도 보이스피싱 전화가 몇번 온적도 있고 그때마다 경찰, 검찰 사칭했고 그러니까 속을수도 있긴하죠 근데 4인가족중에 2명이나 보이스피싱전화 받아봤는데 난 왜 못받아봤냐 좀 억울하네 나도 궁금해 썰 말고 진짜로 한번 듣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