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46 320i 타고있습니다. 구입당시에는 그냥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비머였어서 구입했는데 타면서 보니 비머역사상 완벽한 5:5의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차에 실키식스 직렬 6기통 엔진이 유명한 차였덜라구요 벌써 10년 넘게 타고있지만 큰 고장없이 아직도 쌩쌩하게 잘 달려주네요
E36 하고 E46 M3는 명차이긴 한데 샤시 자체에 큰 결함있습니다 차체를 워낙 경량화를 추구하다보니 후륜 디퍼런셜하고 프레임을 고정해주는 차체에 금이 가기 시작해서 결국에는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후륜 디퍼런셜 및 프레임 다 뜯어내고 이베이에서 팔고 있는 E46 M3 chassis reinforcement kit 로 다시 용접해야합니다 ㅠㅠ E36 E46 오너분 계시면 정비소에 가셔서 첵크 해보세요
저는 실키식스와 크리스 뱅글로 떠오르는 2008 5시리즈 E60 (N52) 528Xi 와 3시리즈 2002 E46 (M54) 330Ci Convertible을 타고 있습니다. 관리는 제가 다하고 있고요 문제는 종종 있지만 고치면서 자동차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되고요 이 두 차를 번갈아 가면서 운전을 해보면 각 차의 매력에 매번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E60는 Silky six가 무언지를 느끼며 정숙함과 안정감을 둘다 잘 발란스를 한 차이면 E46는 더 굵은 엔진소리와 더 가벼운 frame에서 나오는 코너링이 E60보다 훨씬더 스포츠 한 느낌을 더해 줍니다. 3시리즈와 5시리즈의 F 바디 그리고 G바디도 몰아보았는데 E body때의 direct feedback을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아서 아마도 이 두 차들을 계속 잘 관리 하며 탈듯 싶습니다.
어제 대학로 다녀왔는데, 오가며 e92 m3를 세대나 봤네요. E46은 아직도 실물 본적은 없는.. 썩차라 부르면서 e90 320d 타고있는데, 탈수록 만족감이 들어서 실내 꾸미고 있습니다. 어제 앞뒤에 사람 태웠는데, 2열도 미니 보조석보다 훨씬 편하다네요. 하지만 E46은 감당 안될것 같은.. f 520d타는 친구가 m4노래를 부르길래 뭔가했는데, 진짜 탈수록 욕심이 생깁니다ㅎㅎ
차를 좋아하는지라 이것저것 많이 타보고 기변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딱 패밀리카로 혼다 파일럿을 타고 출퇴근용으로 실키 528i 탑니다, 오래된 구형이지만 밟았을때 으르렁 거리는 기분좋은 엔진음과 고속에서 주는 안정감과 코너링이 비엠의 주행질감은 현기랑은 비교 불가 입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처럼 최신옵션은 없지만 만족을 주는 주행감,오래된 구형인데 내 눈에 예쁜 디자인, 이렇게 딱 2가지만 보고 출퇴근 및 소장용으로 보유중 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비엠 ㅈ구형인데 요즘 나오는 최신인 현기도 주행감 좋다 비교를 할거를 해라,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냥 한번만 고속도로 1시간만 타보시면 느낄겁니다
괜히 올드카나 구형 차량을 구매해서 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당시 사정이 좋지 않았거나, 나이가 어려서 사지 못했던 차량을 시간이 흘러서 사게 된다면, 그건 나름대로의 행복일거예요. 제조사마다 추구하는 이미지가 시간대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는데, 그래서 예전의 차량을 그리워하며 혹은 그때 당시를 추억하며, 구매하게 되죠. 속도나 첨단 보조 장비 등이 필요한 게 아니예요. 다른 누군가의 취미를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V6 라는게 원래 v8에서 파생된거임, v8 안만들꺼면 v6 보다 l6만드는게 유리함, 거기에 개발당시만 해도 디젤이 클린디젤이니 하면서 지금의 하이브리드 포지션 차지할 분위였으니 디젤l6 개발 들어간게 당시 기준으론 전혀문제될건 없음, 미래를 예상 못한 실수라 하기에도 지금 하이브리드랑 전기도 잘 만들고있으니, 그냥 이왕 개발한 엔진 써먹긴 하자는거같음
그냥 어느정 도 최신 차가 답임. 무슨 말인지는 알것는대. 명차니 실키니 뭐니 뭔말인지는 알것는대. 차라는건. 흉기차 빼고 나올수록 안좋아 질수가 없음 왜냐. 그럼 망하는대 ! BMW 가 신차 나올때 마다 안좋았으면 벌써 망했지 그냥 F바디 부터 보는게 최고지. 부품 수급도 그렇고 이건 다른차들도 마찬가지임. 너무. 20년 30년 된 차는 좀...
흉기차도 엄청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20~30년전 차라고 해도 충분히 애정과 돈과 시간이 있다면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현실타임머신 같은 존재라 전세계 사람들이 엄청난 돈을 주고서도 각자가 생각하는 올드카들을 산다고 생각듭니다. 선생님께서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는줄은 모르겠으나 지금 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이들면 이 순간을 기억하고 추억하려면 현재 타고 계신차가 그 해답이 될수도 있죠. 그래서 20~30년 뒤에 과거의 차를 떠올리고 사게되는거죠. 물론 사람 성향차이라 차를 안좋아하거나 그 돈을 줘가면서 까지 사야되? 할수도 있지만 세상엔 부자도 많고 차를 좋아하는사람도 많고 다들 똑같은 생각으로 살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