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친하고 오래된 친구인데 너무 안맞다 생각들어 손절할려는거 주위 사람들이 말려서 겨우겨우 참았는데 지나고 보면 혼자 예민하고 혼자 상처받았던것...ㅠ 싸우기 싫어서 계속 고민하고 참다가 한 결정이었는데 상대방에겐 넘 갑작스러웠나 싶어서 또 내가 넘 이기적이었던 같고...
인프피들이 주변에 존재하더라도 특별히 친하지 않다면 절대 못알아 볼꺼다~ 인프피는 신뢰가 가는 사람에게만 자기 신념이나 생각을 공유하지, 평상시에는 사회가 원하는 인격으로 살짝 가면을 쓴달까~ 사실 딱히 관심없는데 관심있는 척이나 활달한 척 하거나 잘 들어주고 공감은 해줘도 내면의 깊은 자기 생각들은 아무하고 나누지 않아
손절치는 이유가 있죠.예의없거나 욕 찍찍 내뱉거나(찐친제외) 남 까내리는 사람들은 참다참다 안돼면 그냥 손절처버림ㅋㅋ그냥 기본 예의만 지키면 딱히 트러블 날 일도 없는데...의견 다르다고 손절 치진 않으니까 인프피한테 손절당한 사람들은 진짜 자기 행실 다시 생각해봐야 함ㅋㅋ
많은 댓글들 중 내 맘에 딱 꽂힌 말 이렇게 살았었고 앞으로도 이럴 것 아플땐 너무 아프고 자기비하적이 돼서 이 따위로살다 죽을거야 라는 생각까지 하지만, 곧 어찌저찌 회복되어 삶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뿜뿜하게 됩니다. 인프피 특징에 대해 읽은 글 중에 두고두고 남을 댓글인 것 같아요
그리고 환경따라서 인프피도 엔프피나 인티피로 바뀌기도 하니까, 너무 "나는 인프피야. 이런성향이 나야." 하는 자세는 지양해야 될것같아요. 사회생활 할 때 어렵고 힘들면 "그래. 내가 이런 성향때문에 괴로운거야. 답없이 괴로운게 아니야. 이런 내가 틀린게 아니고 다수의 사람들과 다를 뿐." 하고 기운낼 수 있게 참고하는 지표 정도로만 써보아요.😁
과하게 이타적인거 공감하는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안 돕고 지나쳤을 때(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 노약자분) 하루종일 '아 그냥 도와줄걸, 왜 안도와줬지....' 이 생각들고 자기전에도 그 생각이 남. 근데 내가 이타적이고 상대를 배려한 만큼 그게 되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라 조금 서운하고 손해보는 것 같이 느껴질때도 꽤 있지만 비슷한 상황이 오면 또 똑같이 행동하게 됨...
@@user-zr8ob9df1n 저는 하나에 집중하는건 되는데 멀티가 안돼요. 특히 밥먹으면서 말하기. 이거 너무 안됌요. (밥먹는데 저한테 말 시키시는 어머니가 불편할정도에요) 최근 mbti 정식검사를 다시해보니..저 인팁이래요.... 16퍼스널리티로 하면 인픕 자주 나오던데 제가 제 자신을 너무 몰랐나봐요. 16퍼스널리티 보완버전 글 있다길래 참고해서 해봤더니 인프제 한번 나왔었다가, 지금은 뭐,, 정식검사를 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사람들과의 조화 부분에서만 t랑 f가 정확히 중간범위고 나머지는 중간범위라도 t.. 대학교 1학년때 정식검사 결과도 인팁.. 이쯤되니까 멀티 안되는건 유형과 상관없나 싶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감정적으로 가지않고 이성적으로 이야기하려고 목소리 흐리게 나오지 않게 목소리랑 눈물 다 욱여넣고 차분해졌을때 제 입장을 이야기 해요,말 끊어 내려고 할 땐 치밀어 오르는 화를 삭히고 말 끊지 말고 잠시만 내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는 편이에요,그래도 끊으면 소리를 지르게 되지만 말이에요...ㅎ
35인프피인데, 20대때까지는 제성격이 감당 안되고 힘들었어요. (특히 인싸위주 또래들 사이에서 어울리는거 너무 힘들었음) 근데 나이드니까 제성격이 점점 맘에 들어요. 어른되니까 억지로 인싸집단에 휩쓸릴 일 없고, 찐친만 남아요. 내게 간섭하지 않고 내 가치를 알아주고 내 특성을 이해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ㅋㅋㅋㅋ 주변인 한마디에 땅 졸라파며 자책콤보 넣는건 똑같지만, 제가 그런 성격이라 더 그런다는걸 알기 때문에 딛고 올라오는것도 점점 빨라집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열정적인 중재자, 라는 타이틀이 더 와닿아요. 진짜 인프피 여러분 고난을 견디고 어른이 되면, 여러분이 속한 곳에서 어느새 겁나 열정적으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나서는 자신을 발견할거에요 ㅋㅋㅋㅋ 오히려 오지랖을 줄여야 할 정도. 정말 자신이 속한 집단을 좋아지게 하려는 의지가 강해져요. 결론. 10대 20대에 주눅들어 살던 인프피, 30대 되고보니 괜찮은 성격이더라~~ 어린 인프피 친구들 화이팅!!!!!
@티끌모아 동산 동산님 ㅠ 다사다난했던 제 30살이 생각나네요... 왜 나는 남들과 다를까, 힘들었어요 ㅠ 토닥토닥입니다 ㅠ 애쓴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저는 요새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선택과 행동들을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잘 못해서 연습중 ㅎㅎㅎㅎ) 생각이 많아질수록 느낌을 따라가자, 라고 다짐하기도 하고요...! 저도 아직 못해서 연습중이에요 30살이면 새싹같은 나이인데요 ㅎㅎㅎ 점점 동산님만의 방법을 찾아가실 거에요. 같이 힘내요 !!!!!!
20대 인프피인데요.. 정말 인싸같은 또래들이 너무 어렵습니다 요즘 20대들처럼 막 생기있고 활발하지도 않고.. 그냥 조용조용하게 제 할일 하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주류에 못 끼일까봐 전전긍긍하고 우울한 날이 많습니다. 30대가 되면 나아진다니 희망을 가지고 살아봐야겠어요
저는 인프피인데 이번에 팀장됨.. 내향적이라 전부터 고민 많이 했는데 처음엔 좀 힘들다가 내 장점을 살려 팀원들 도와주고 경청하고 공감하고 방패막 되 주니까 팀원들이랑도 너무 잘 지내고 나를 믿고 따라주는게 느껴짐. 솔직히 팀원들 얼굴 미세한 근육 움직임만 봐도 아직도 얘가 기분이 나쁘구나 하기 싫구나 이런게 너무 보여서 스트레스도 받긴 하지만 ㅋㅋㅋ ㅠㅠ 그런게 안 보여서 편하게 업무 지시 좀 하고 싶다 내향적이라 리더십이 없구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하는 중. 인프피 장점 살려 잘 하는 중. 나처럼 나중에 장 되면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ㅠㅠ 인프피들 화이팅!!!
아주 예전의 너이거해!너저거해! 내말안들으면 어케되는지함 봐봐! 하는 대장스타일보다는 시대가 흐를수록 님같은 인프피 리더가 빛을 보는것같아요. 팀원들을 포용하고 경청하고 팀원들 사이사이가 잘이어지게되어서 비교적 부드러운 분위기속에서 나오는 유연함이랄까? 그런점이 빨리빨리 변하고 개인이 더 중시되는 요즘엔 찰떡인것같아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미묘한 변화도 감지해서 혼자 스트레스받으시겠지만ㅋㅋㅋ그만큼 팀전체에는 더좋다는점ㅋㅋㅋㅋ홧팅!
와.....저는 멍석 깔아줘도 못했어요...뭐랄까 너무 스포트라이트받는게 숨막히고, 이모든사람들을 대표해서 책임지고 방향을 제시하는게 부담되는? 아직 내가 부족한것같은?.....그런데 계속 일하는곳에선 계속 약간 리더의 역활을 해줬으면하는 눈치를 계속줘서...부담스럽달까.....
자기애는 강한데 자존감은 낮은 이유가 자기에게 너무 엄격하고 높은 기준을 들이대서 그런 것 같아요. 누군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너는 골을 넣어도 세레모니를 안한다. 너 자신을 좀 칭찬해 줘라' 라고. 쉽지 않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너무 작은 성취라도 칭찬 하도록 해보자구요!
딱 저에요ㅋㅋ다른 사람 얘기 잘 들어주고 공감 잘하면서도 남한테 관심 없음ㅋㅋ누가 나 일하는데 간섭하는거 싫어함ㅋㅋ몽상가적 기질 있음..직장인인데 퇴근 길에 갑자기 피터팬과 웬디가 생각나서ㅋㅋㅋ집에 가서 컴퓨터 켜고 소설 쓴 적도 있어요ㅋㅋ예술 엄청 좋아함..덤벙거려서 열쇠 놓고 가고 지갑 가방 안에 넣어놓고 또 찾고 또 찾고ㅋㅋ암튼 그래요
음... 가인쌤처럼 넓은 인간관계를 가지는 분이신가보네요~! 저는 깊은 관계나 친밀감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생각해보면 저는 어느정도 친해지면 개인적이고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거같아요. 아마도 타인이 나의 인생에 대해 평가할것에 대한 걱정이나 눈치보는게 적어서 인듯도 하구요~! 산부님에 대해 잘 몰라서 어떤 부분이 친밀감에 어려움을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친밀감을 쌓아가는 편인거 같습니당 ㅎㅎ
헐 저도 이래요 ㅋㅋㅋ 오히려 처음만난사람(앞으로 안볼사람)이랑은 신나게 잘 떠들고 쉽게 친해지는데 오래봐야할 사람은 지나치게 조심스럽게 대하게 되고 생각이 많아져서 대하기가 힘듦.. 그래서 사교성이 좋은편? 이라 친구는 많은데 개인적으로 편한 친구가 없음..ㅎ 진짜 오래된 단짝친구들도 만나면 피곤해...
가만보면 인프피는 본인이랑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이랑은 친구를 오래 못하는것 같아요. 그 뭐지? 오히려 엔팁이나 엔프제 같은 인싸 or 남에게 관심이 별로 없는 성향이거나 or 상처 잘 안 받는 성향이거나 이런 사람들이라 오래가는것 같더라고요? 서로의 생활에 터치를 안해서 그러는건가..싶고.
인프피....진짜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없ㅇ어서... 너무 많이 사람한테 데인거야 이젠 주변 사람들이 날 부르면 내가 뭘 잘못했나부터 고민하는데 그 이유가 내가 뭘 하던 사람들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그러면서도 사람들이 해주는 칭찬 한마디를 그렇게 좋아해...이게 악순환이 됨 난 칭찬받고싶어서 꺼낸 이야기고 보여준건데 거기서 피드백이 날라온다?진짜 그렇게 비참할수가 없어 자연스럽게 내가 그렇게 못났나부터 생각이 든다고 일단 난 그래
그리고 또 다른 유형들이 장난으로 꺼낸 이야기라 하더라도 인프피 안쪽에서 무언가에 걸렸다?그러면 알게 모르게 호감도가 깎이거나 바로 손절각이 나타날수도 있음 이럴일은 아마도 거의 없겠지만 그게 신념을 반 정도 깨먹었다? 그럼 불같이 화내고 주변 안보고 다 엎어버림 진짜 내가 능지처참 당하고 죽어서 다음생에도 제대로 못살고 뭐 그런다 하더라도 너랑은 절대 안만날거야 수준이 됨.....
진짜 다 맞는거 같아 ㅎㄷㄷ 특히 이타적부분.. 친구나 주변인이"ㅇㅇ아 나 이거 한 번만 해주면 안될까ㅜ..??" 이러면 너무 해주고 싶은데 내가 너무 바쁘거나 나도 잘 못하는분야면 "미안해.." 이렇게 거절하면 그날 하루 종일 그 애 생각만 나. 내가 거절할 때 좀 완곡히 거절했나?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걔는 그 일 잘 끝냈으려나? 내가 도와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네.. 다른 애라도 소개 시켜줄걸.. 이런 생각 많이함. 마지막엔 그거 하나 못 들어주고 나 진짜 이기적이다.라는 생각함.
Infp입니다. 겨우 20대밖에 안됐고 세상의 모든 infp와 같진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제 의식의 흐름을 적어봅니다. 1. 걱정이 과하게 많음 2. 그래서 눈치도 엄청 봄 3. 혼자 삽질 오지게 하다가 정신병까지 의심해봄 4. 죽고싶다가도 그런 내가 불쌈함. 5. 스스로에게 연민을 느낌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상쇄하려고 함. 6. 어느순간부터 자기 연민은 해만 된다는 걸 깨달음. 만약 아직 깨닫지 못했다면 깨닫게 될 것임. 결국 당신은 현실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당신을 미워하지 않길 바라거나, 스스로에게 이상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당장 버려야 하는 게 자기 연민이라는 걸 알게 될거임. 7. 지금보다 더 건강한 방법을 찾지 않으면 민폐 쓰레기가 될 거라는 걸 인지하고 있음. 8. 나는 내가 이런 모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사람이 되길 바람.
관계맺으면 주변에 사람이 들끓음. 배려한다고 진 다빼서 결국 몸도 안좋아지고 도망감. 꽂히는 일이 생기면 준 전문가 수준까지 감. 주변에서 가르쳐보지않겠냐는 수준. 지루해지면 거들떠도안봄. 자아비판, 남신경은 항상 돌아가는 모드. 속물적이고 계산적인사람 너무싫음. 꾸준히가 잘안됌.
꾸준히가 잘 안되는건 인정요 ㅋㅋㅋ 제 친구. 저랑 같이 운동 꾸준히 하기 프로젝트 했었는데 전 지금 3년째 하고 있는 걘 대략 3개월인가 하다가 여행다녀오고 피곤하다며 일주일 쉬더니 그 뒤로 안해요 ㅋㅋㅋ 뭘 꾸준히 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ㅋㅋ 근데 그걸 본인도 아는게 웃겨요 ㅋㅋㅋㅋ
@@user-wx5ce9bs2u 전 다이어트가 그런데. 그래도 일단 꽃힌건 삼사년은 하는편이에요. 배움이 무궁무진하잖아요. ㅎ 빠르게배우고 높은단계의 완성도를 추구하다보니 나중엔 혼자 개인강습받으러다니고 그러더라고요. 같이 해갈사람이 없는게 늘 아쉬운점이기도해요. 그런데 일단 어느정도 단계가 완성됐다 하면 손을딱놓아버리더라고요. 삼사년배우고 삼사년 쳐다도안보고 다시 배우고 이패턴이에요. ㅠ 그런데 결국 재미를 느껴서 천천히 쉼없이 계속해가는 사람이 그분야의 전문가가 되는것같아요. 하기싫을때도 해나갔겠죠 그분들은. 그게 전 참 어렵네요.
infp 가 논리적이고 데이터적인걸 싫어한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모두 그런건 또 아닙니다. 오히려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상 실현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더 데이터적이고 논리적으로 일에 접근할때도 많이 있어요. mbti 를 만든 사람 역시 infp 였고, 사람에 따라 infp 는 데이터화 하는데 더 적극적 이기도 하죠. infp 라고 해서 무조건 비현실적인 망상만 하는게 아니라고 봐요.
나 인프피. 모든 사람에게 두번은 있지만 세번은 없다. 내가 이해하려고 노력 할 수 있는 정도의 잘못은 한번 더 기회를 주지만 한번 더 실수하면 내 테두리 안에선 나가줘야함. 그리고 나같은 인프피 또 있을까 싶지만 나는 내 내면에 내 모든 지인들이 속해있는 등급이 있음. 이건 사람한테 많이 데여서 생긴 부분인데 등급을 부여하고 거리를 조절해서 내가 상처받지 않게 방어하려고 만든 거임.. 가까울 수록 극소수라 소수를 깊게하는 친밀도를 선호하기도 함..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음 좋겠어서 우리 폭력쓰지 말구 평화롭게 하자... 말 둥글게 둥글게 예쁘게..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게 생각보다 많아..! 그럴 수 있지 서로 이해하자 내가 도와줄게..! 하다가도 계속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비난하고 이기적인 거 보면 인간 멸종했음 좋겠고 이게 반복..... 왔다갔다 많이 하는 거 같애요.... 잉 쓰는데 눙물나...
인터넷에서 인프피를 늘 소신이 없고 무기력한 우울증 환자로만 그려놔서 속상했는데 영상을 보고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ㅠㅠ 지금보다 훨씬 활발했던 어렸을 때부터 인프피만 나온 사람으로서 영상 내용 다 공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비슷하겠지만(?) 가장 뚜렷한 인프피의 키워드는 이상과 고집 두 개인 것 같아요 저도 성장과정에서 경쟁이나 다른 상처보다는 이상보다 현실을 택하라고 강요받았을 때가 가장 그 무엇보다도 힘들었어요 그만큼 본인의 이상향 그리고 이상적인 사회관이 인프피에겐 중요한 것 같아요 제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가끔은 사랑만큼의 관심을 안둘때가 있기도 한데 사회문제, 환경 문제 그리고 이어지는 갈등에 관해서는 시간날 때마다 오지랖을 부리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해서 생각이 확고해지기 전엔 하나만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자유로운 가치관을 좋아하기도해서.. 얘기하다보니 또 다른 길로 새긴 샜네요 아무튼 영상 유익했던 것 같아요 ㅎㅎ
저 역시도 INFP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남에게 대가를 바라지 마시고, 뭘 기대하지 마세요. 일을 하고 있을 때든 아님 사람을 만날 때든 누군가는 메신저 답장이 늦거나 안 되고, 일처리는 맘에 안들고, 니가 좀 알아서 하면 안돼?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120퍼센트 존재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만 힘들고 진짜 스트레스 받고 그럴게 벌써 눈에 선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에게 기대를 하지 마세요. 그리고 기다리지 말고 그냥 본인 할 일을 하세요. 그리고 거절의 능력을 키우세요. 한 마디로 나를 먼저 생각하세요. 진짜 쉽지 않지만 그렇게 해야 내가 편해집니다. 우리는 너무 일을 잘하고, 열정을 가지고 있어서 탈이 나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남에게 자꾸 기대를 하고 있죠. 그렇게 살지 마세요. 물론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느 정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건 양아치가 아닌 이상 누구나 다 필요한 마음가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마음가짐으로 남을 과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남에게 잘해줬다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바라지 마시고, 그냥 처음부터 적당히만 관계를 가지세요. 일도 마찬가지고요. 적당히, 적절히만 하세요. 우리 인생 편하게 살자구요!
와 댓글 중에 진짜 공감 되는 거 ㅋㅋㅋㅋㅋ 제일 친했던 사람도 가차없이 끊어버리는 타입이고 주변에는 진짜 마음 잘 맞는 사람만 남는다고 했는데 이거 진짜다 ㅠㅠ 그치만 나는 지금 진짜 단칼에 끝내고 싶은 사람 있는데 어쩔 수 없이 같이 지내는 중이라서 어쩔 수 없이 지내고 있는데 진짜 너무 힘겹다 저번에 싸웠을 때 아 진짜 얜 아니구나 생각 했는데.. 좀만 더 참고 지내다가 바로 끊어낼 거야 ㅋ큐ㅠㅠ 그리고 넓고 얇은 인간관계 말고 진짜 좁고 깊은 관계가 좋아
정말 제가 그거에 예민한지 몰랐는데 한친구와 나는 너와 다르다고 존중까지는 아니여도 이해는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했는데 그친구는 너의 사는방법이 틀렸다는식으로 고치라고 하는데 정말 여러번 말했는데도 제잘못이라 하더라구요(카톡,연락 잘없는것 등) 그이후로 답장안했는데 거의 1년만에 갑자기 이친구가 그때 자기가 미안했데요 ㅋㅋ
나만 그런가... 다툼이 싫은 것도 정말 끝날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 말 자체 섞는 게 너무 시간 낭비고 감정 소비라 보기도 싫어서 조용히 손절이거나 진짜 눈물 한 방울 안 흘리고 할 말 다 하고 뒤에서 울기 싸우는 일이 있다면 잘 모르는 남들이 봤을 때 나쁜 년으로 보일 것 같은 느낌...? 진짜 와다다 쏟아버리는 타입이라 다른 인프피 분들은 화나서 우느라 말을 못 하신다는데 죽어도 말은 다 하고 울어서 나만 다른가 생각이 드네요 허허허...
인프피 특성 보면서 딱 나네 하면서 봄 소명의식 남 돕는거 좋아해서...직업이 사회복지사...보람은 있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넘 심함 낯가리는데 참여자들 보면 밝은 목소리와 웃는 얼굴~페르소나 장착.. 취미는 수채화,캘리~ 공감해주지만 관심은 별로없고... 오래 만나도 친구는 아님 혼자 있어야 에너지가 충전됨 사회생활 넘 힘듬
관심 너무 노땡큐에요; 나 알아서 어련히 잘 할거 괜히 한마디 들으면 그 말 신경쓰느라 망치거나 완벽히 해내려고 스트레스 100찍게 되거든요. 그리고 내 얘기 하는 게 넘 싫어요. 만난지 얼마 안 된 사람이 호구조사하는 거 선 넘은 거.. 또 뭐라도 차별하거나 하는 사람 보면 좀 경멸이 된다고 해야될까요? 이렇게 보면 성격 나쁜 거 같은데 다들 착하다고 해주는 게 의문이에요
내가 생각하는 인프피 특 0. 착한데 성질이 더러움. 변덕도 많고 잔짜증도 많음,, 1. 물건을 진짜 잘 잃어버림. 스스로도 이해가 안댐;; 2. 시간 약속을 잘 못 지킴(밖에서 만나는 약속 한정) 3. 완벽주의자라 완벽하지 못 할 바에 오히려 방치함. (ex.내 방청소^^) 4.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지만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건 아님. 5. 불친절한 사람이나 도를 넘는 사람한테는 저세상 띠꺼움으로 상대함. 가끔 그걸 본 주변 사람들이 놀랄정도로 극단적으로 싸움. (평소에는 언쟁을 잘 안 하는편이라 내가 싸우는걸 사람들이 볼 일이 없기 때문) 6. 후배나 부하직원이 내가 알려준대로 안 하거나 잘못 하고 있어도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일단 냅둠. 근데 표정이나 분위기로 티가 나는 편이라 혹시 제가 뭐 잘못했나요? 물어보면 그때는 말함. 7. 자존감이 낮고 자기애가 높아서 내가 나를 깎아내릴수는 있어도 남이 나를 깎아내리는건 참지않음.(ex.거절 못하는 내 성격이 답답할때도 있지만 남이 나보고 답답하다고 하면 미친개처럼 짖어줌 니가몰알아..!!) 8. 생각이 멈추질 않음 그냥 상상에 상상에 상상이 꼬리를 물고 생각에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뭄.. 의식의 흐름대로 살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