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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 황성 옛터 (리메이크) 1980 

가을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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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왔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인생의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외로히 눈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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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фев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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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6   
@user-ze9ck4js9h
@user-ze9ck4js9h 3 года назад
이 유명한 황성옛터 노래가 탄생한 일화를 소개하면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전수린(1907~1984)은 공연차 고향인 개성에 들렀다. 그는 연극의 막과 막 사이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막간 공연의 반주자였다. 전수린은 달빛이 내리는 만월대에 올랐다. 고려 왕성의 영화는 오간 데 없고 풀벌레 소리만 처량했다. 만월대의 황량한 밤, 함께 갔던 배우 왕평은 노랫말을 짓고 전수린은 악보에 옮겼다. 그의 바이올린이 밤새 울었다. 이렇게 우리 가요사의 첫 트로트 ‘황성옛터’가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인 1928년의 일이다. 그해 가을 단성사에서 막간 가수였던 18세 이애리수(李愛利秀)가 처음 ‘황성옛터’를 불렀다. 가냘프며 애절한 그녀의 노래 속으로 관객들이 빨려들어왔다.객석 여기저기에서 흐느꼈다. 나라 잃은 설움이 북받쳤다. 노래를 부르던 이애리수도 3절을 부르지 못했다. 장내는 눈물바다였다. 다시 부르라는 아우성에 다시 눈물을 흘리며 노래했다. 관객들은 발을 구르며 통곡했다. 그녀는 단번에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사람들이 몰려와 연극보다 막간을 기다렸다.그녀가 막간에 나타나지 않자 항의소동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황성옛터’는 참으로 서러운 곡이다. 들으면, 부르면 눈물이 났다. 일본 군복을 입어야 했던 고종 황제의 손자 이우(1912~1945)도 술에 취하면 이 노래를 불렀다. 너나 없이 따라 불렀다. 방방곡곡이 황성옛터로 변해버렸다. 훗날 박정희 대통령도 애창했다. 가수 심수봉은 이 노래를 불러 그의 눈에서 눈물을 짓게 만들었다. 남인수, 조용필, 한영애, 패티 김 등 수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누구든 이 노래를 불러 당대 최고임을 뽐내고 싶어했다. 경향신문 펌
@zachary6661
@zachary6661 2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의 필력에 감탄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ml8qd5fo1e
@user-ml8qd5fo1e 2 года назад
성 이 무너져 으니 얼마나 처량한가 우리네 심령도 고독하면 그렇지 안을까?
@user-wx7md4xe7j
@user-wx7md4xe7j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민족의한이 서린노래를 들어면 지금도 눈물이 볼을타고 흐릅니다 황성옛터의 노래의 역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user-wx7md4xe7j
@user-wx7md4xe7j 2 года назад
심수봉님의 황성옛터는 너무도 절절하여 가슴이 다 녹아내린다 이렇게 노래를 잘부르는 가수는 아마 내가죽기전에는 없을것입니다 부디건강하셔서 좋은노래를 많이 불러서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되고 가슴에 쌓인 한을 씻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user-jf2dr5uu5n
@user-jf2dr5uu5n 2 года назад
노래도 흘러 수십년! 인생도 흘러 수십년! 우리 어버이들은 늙어가셨고! 우리도 또한 이마에 주름살이 짙어가는 이때에! 지난날 세월속에 아름다운 옛 추억과 함께 불러보는 노래! "황성옛터" 언제나 들어도 감미롭고 따뜻한 목소리의 주인공! 심수봉 가수님의 항복과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user-rq4jr5of2m
@user-rq4jr5of2m 2 года назад
심수봉님 부디건강하셔 오랫동안 울곁어서 소리들려주세요 건가을기원합니다
@user-rn5jl8wg5y
@user-rn5jl8wg5y 2 года назад
가슴 절이는구려!
@user-uv9cc7ec5p
@user-uv9cc7ec5p 2 года назад
어린 학생이 이런 곳에 글을 적어도 모르겠으나 노래를 듣고 다니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ngdxguhfv9074
@ngdxguhfv9074 Год назад
훌륭한 학생입니다
@user-bk9if2vo6d
@user-bk9if2vo6d 2 года назад
세월과 함께 서러움을 느낍니다
@user-rn5jl8wg5y
@user-rn5jl8wg5y 2 года назад
어휴 가슴 도려내는 울림에 영혼마져 흩어지네요
@user-ul6sf4pp9o
@user-ul6sf4pp9o 2 года назад
노래가락에 맘이 젖어서 막걸리한잔에 전구치찌짐이랑 마시며 푹빠져 음미하고싶다 왜 이런가사를 썼능가?되묻고싶다 시대의변환기의가사가 내모습 내마음 울렁거리게 하능건 뭐지? 빈터에 방초 가리라 정저없이라... 지금 난 가는데 가고없는데 모든게 그리가는걸 지독 스럽게 황망하구만 숨쉬는 일만 열심히 잘하면되는데 어렵네 앨까? 잘헤쳐나가볼까? 잘살아볼까? 그러자 언젠가 내모습보면서 실컷 웃을날있을껴 그래 잘하고있어 넌...
@bkpascalkim
@bkpascalkim 2 года назад
잘들었습니다
@user-be8qh8yz3f
@user-be8qh8yz3f Год назад
황성옛터:엣 추억에 그림자 추억 그리워 하며 부르는 노래
@-2-275
@-2-275 2 года назад
🇰🇷 고맙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
@yoosikkim6406
@yoosikkim640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흘러간 옛노래... 언제들어도 눈시울이 적셔지고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언제 개성을 갈수가 있을런지 손꼽이 봅니다.
@ngdxguhfv9074
@ngdxguhfv9074 Год назад
It is night at the former site of Hwangseong, so only the moonlight is quiet. Let me tell you about the regrets in the ruins. Ah, that lonely traveler, alone, I can’t sleep I shed tears silently at the sad sound of insects The castle is demolished and empty, but only green grass is green I tell you that the world is futile Alas, what a pity, my body is looking for something I'm wandering in the endless streets of dreams I will go to the place where my feet touch without end Crossing mountains and crossing waters, even without a destination Ah, holding this limitless sorrow deep in my heart This body flows and goes, farewell to the old site
@emptyroom2290
@emptyroom2290 Год назад
황성옛터는... 그 어떤 가수도 이 음색과 애수를 따라올 수가 없다...
@user-mm5sw6qk8x
@user-mm5sw6qk8x Год назад
숫한 세월의 여정이 느 켜짐니다.
@TV-rw5vp
@TV-rw5vp 2 года назад
박정희 대통령께서 생전의 애창곡 이었다고 하는데 심수봉씨가 이노래를 부르니 더욱 슬프게 느껴지네요 ...
@user-ze9ck4js9h
@user-ze9ck4js9h 3 года назад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왔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인생의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외로히 눈물져요
@user-wx7md4xe7j
@user-wx7md4xe7j 2 года назад
가을나그네님 심수봉님의 목소리로 듣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가을나그네님의 구독자가 되었습니다.
@yj8670
@yj8670 2 года назад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로 지금까지 이어온 트로트의 최고봉을 꼽는다면 남자는 나훈아, 여자는 심수봉 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물론 휼륭한 가수 분들이 많았지만 음색이나 기교나 가창력 무엇보다도 트로트 특유의 전달력에서 두분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판단은 다양하겠지요.......
@user-xg7rl2sv1s
@user-xg7rl2sv1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박정희대통령께서 애창곡을 부르셨다니 더욱감명이깊습니다 심수봉님노래를너무잘하십니다 건강하세요~^^ 👍
@user-lr2vi9pv6c
@user-lr2vi9pv6c Год назад
노래는 흘러 수십년! 인생도 흘러 수십년! 우리 어버이들은 늙어가셨고! 우리도 또한! 이마에 주름살이! 짙어가는 이때에! 지난날 세월속에! 아름다운 옛 추억과 함께! 다시 불러보는노래! 다시 들어보는 노래! 지난 발자취를 그리워하며! 인생의 무상함을! 깨우치는군요! 남은 여생! 부디! 한 시각 이라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 가시구려!........... 팔공산 정상에서 흘러가는 구름과 삼라만상을 바라보면서!............ 팔공산도사 청정산인 법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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