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드라마틱한게 저 캐스터 조 벅의 아버지 잭 벅이 20년 전, 저 경기와 같은 해설위원과 했던 중계에서 했던 멘트입니다. 심지어 저 경기 중계 도중에 나온 퀴즈가 "끝내기 홈런으로 끝난 월드시리즈 6차전은 몇 번이었을까"였는데 해설위원이 당신 아버지랑 함께 한 1991년 월드시리즈가 기억난다고 말하죠. 당시 미네소타의 커비 파켓이 끝내기를 때렸고 잭 벅이 We'll see you tomorrow night라는 멘트를 했고 20년 후 같은 상황에서 아들 조 벅이 했다는 것이 소름돋는 상황이죠
2005년 포세드닉은 정규 시즌에서 홈런이 하나도 없었다는... 문제는 당시 브래드 릿지가 NLCS 5차전에서 리그 우승까지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겨놓고 "푸홀스"에게 역전 스리런 맞고 무너졌던 직후라... 2차전에서 포세드닉에게 홈런 맞고 패하고, 4차전에서도 0-0 상황이었던 9회초 결승타를 맞고 패했죠. 3년 뒤 성공률 100퍼센트 마무리로 부활하면서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은 위에 말씀하신 60년에 나온 끝내기하나랑 2009년 나지완이 끝내기한거 전세계에 단 두개밖에 없고요 7차전이 아니더라도 우승을 확정짓는 끝내기홈런은 제가 아는거로는 93년이었나 토론토가 한번 했던거로 기억...그외에도 우승을 확정짓는 끝내기홈런은 아니더라도 끝내기안타는 2001년 WS 7차전 에리조나 루이스 곤잘레스에 끝내기 안타도 있죠
@@tj-sn4wv 이때 2001년 곤잘레스의 끝내기안타때 때려낸투수가 마리아노 리베라고 이때 끝내기안타때 홈을 밟은게 크렉 카운셀인데 1995년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도 플로리다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도 끝내기안타가 나왔는데 그때도 마지막으로 홈을 밟은게 카운셀...카운셀은 우승을 확정짓는 홈베이스를 두번이나 밟아봤네요 그것도 둘다 월드시리즈 7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