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너무 쎄다 싱어게인 방송이후 얼마나 많이 듣고 있는지.... 들을때마다 ...남편 옆에서든 딸아이옆에서든 ... 첫소절에 눈물이 그렁해지며 아련함으로 가슴을 도려내는듯한 이 감성.... 정말.... 숨막힌다ㅠㅠ 재즈보컬 생활 접은지 20여년 지금......다른 장르를 즐겨 듣지 않는 나에게 무한 반복에다....다시 노래하고 싶어지게까지 만드는 목소리다. 소수빈씨는 발라더라기 보다 그냥 그자체가 장르일 수있는 가수... 인정합니다
우울증이 아닌데도, 김광석의 원곡을 알지 못하는데도, 이 노래를 듣고 얻어맞은 듯이 눈물이 흘렀다. 따라부르지 않아도 울대가 묵직해져오는 이 느낌은 지금도 뭐라 말로 할 수 없을만큼 경이롭고 아련하고 아름답다. 한달 내내 수백번을 듣고 있네요. 부디 오래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정말 심사위원들 모두가 음악에 압도당한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영상으로만 봐도 이 정도인데 라이브는 어땠을지 감도 오지 않습니다. 김광석님의 노래는 목소리와 정서와 애절함으로 보통 가수들이 넘볼 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른 느낌으로 또 다른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순위를 떠나 이런 보석같은 가수가 세상에 조금 더 알려져서 소수빈님을 알게 해준 싱어게인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긴 호흡으로 오랬동안 활동하는 쉬운 가수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나얼님의 리메이크 앨범처럼 역대급 리메이크 앨범을 하나 내어주신다면 저 같은 올드팬들에겐 큰 선물이 될 듯 싶습니다. 이해리 심사위원님 말씀처럼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시작 창유리 새로에서 벌써 끝났어요. 숨을 쉴 수가 없고 아련한 감정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어요. 음색, 편곡, 기타연주.. 사람을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듭니다. 이렇게 사람에게 빠져 본 적이 첨이라 당황스러워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런 가수를 알게 되어 넘 행복합니다.
김광석의 노래는 절대 아무나 불러대지 말았으면 하며 지내왔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김광석의 노래를 부른 가수들에게서 원곡을 망치고 있다는 실망을 한 게 대부분이어서.... 김광석 노래 중 팬이 아니라면 처음 들을 수도 있는 이토록 좋은 곡을, 이토록 멋지게 부르다니!!! 이 무대 하나로 수빈님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임재범님의 말처럼 광석님도 참 잘한다 했을 것 같아요. 잘하려는 욕심없이 막 질러대지도 않고 그저 담담히 읊는 수빈님의 노래가 모처럼 광석님의 노래처럼 마음을 촉촉히 적시네요. 좋은 노래 많이 불러 주세요.
원곡보다 더 뛰어나게 부르는 능력이 정말 탁월한 천재성이 보이는 보석같은 가수인거같다, 더 섬세한 감성, 가사한마디 한마디가 진심의 깊이가 더 보인다, 보이스에서보이는 테크닉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꼭필요할정도만 표현해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보이는 이유는, 자신이 그렇게표현하는 감성의 개연성이 확실한 거짓없는 진심이 담겨있기때문이다, 정말정말 천재적탁월한 아트뮤지션이네요, 😊❤
하도 많이 보다보니.... 저에겐 중간중간 심사위원의 리액션이나 숨소리, 표정마저 이 노래의 한 부분이 되었어요. 특히 백지영님은 ㅎㅎ 항상 솔직해 보이고도 공감되어서 저랑 동기화가 된 것 같은 수준 ㅎㅎㅎ 앞으로 몇 백번을 더 들으려나~ 소수빈가수님 순위와 관계없이 멋진 모습 많이 보여주셔서 고맙고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