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기황후의 아들, 황태자로 책봉되다! 01:24 고려에서 기황후의 친오빠가 살해당했다? 04:20 황제와 1황후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다 06:51 반대를 이겨내고 책봉식을 받은 기황후의 아들! 09:14 황제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말을 들은 혜종 10:56 혜종을 몰아내기 위한 계략을 펼친 기황후! 13:32 기황후가 공민왕을 폐위시키다? 15:40 고려 왕위를 둔 공민왕과 기황후의 싸움 20:19 폐위당하고 비참하게 쫓겨난 기황후 21:11 혜종으로부터 도착한 황태자의 선물은? 22:18 결국 제1황후의 자리에 오른 기황후!
개인적으론 대단하다고 생각함. 공녀로 끌려가 황제의 총애를 입고, 거기서 살아남는 게 어디 보통 일인가?! 살아남기 위해 총명하고 지략이 뛰어났을 것이다. 그러니 살아남아 황후가 됐겠지. 백성을 살폈다면 달랐겠지만 개인적 능력은 높이 살 만하다고 생각한다. 원나라를 38년간 호령한 철의 여인. 대단한 건 분명한 것 같다.
나도 그 생각함...본인을 폐위 시킬려고 시도한 사람이 내 아내와 아들인데. 그럼에도 아내와 아들이 성에서 쫐겨나가니까 바로 권신 목을 쳐서 선물로 보내고, 다시 궁으로 들이는 것까지... 종국엔 처음 기황후를 황후로 만들겠다 선전포고한대로 유일한 황후로 만들기도 했음. 정치적 선택도 있었을테지만 이정도면 ㄹㅇ 찐사랑임ㅋㅋㅋㅋ
제1황후가 되어야지 숙청 당하지 않고 혜종도 황태자가 왕위를 이어받아야지 목숨줄 보존하니 두사람의 안위를 위한 결과값은 같음. 사랑 보다는 고난을 함께한 깊은 신의는 있어보임. 정확히 기황후가 불안해하는 요소를 다 제거하고 만들어주면 동거동락할수 있다고 생각한점이 그래보임. 폐위시킬려고 했는데도 믿어줬고 다른 대안도 없어보임. 기황후외 다른 신하들에 휘둘렸다간 목 달아나게 생김
그래도 기황후 때문에 원나라에 끌려간 고려인들 대우도 좋아지고 고려인 위상도 올라갔다던데. 약소국에서 공녀로 끌려가 그 자리에 오른 것만도 난 인물임은 틀림없죠. 그리고 나라가 날 버렸는데 애국심만 강요하는 건 현대인들의 편협한 시각 아닌가요? 내가 기황후라도 날 버린 힘없는 나라 흡수해 버림. 기황후 입장에선 원나라나 고려나 다 내 아들의 나라고 내 아들이 통치할 테니까 상관없지.
고려인 대우가 좋아지기는 개뿔 고려 공녀 더 요구하고 권력자들에게 공녀를 뇌물로 갖다바치기 까지 했는데 고려 공녀들 성상납 많이 시켰음 그리고 날버린 힘없는 나라 흡수하려고 1만군사 보내서 고려침략까지 했는데 실패했음 기황후가 고려라는 나라에 버림받고 고려라는 나라에 증오심을 가졌다고 하는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역사까지 왜곡하지 말자
@@핑크퐁-h4w상황이 약간 다름. 일본은 식민지배하면서 민족말살정책을 실행할뿐만아니라 우리 땅에서 우리가 재배한 입쌀 한 톨도 맘대로 먹지 못하게하고, 자연자원과 문화재 그리고 말 그대로 금전 다 빼앗고, 한반도사람을 저렴도 아닌 노예로 끌고가서 강제노동과 위안부 일본군으로 혹사시켰음. 고로 일본에 팔렸다면 조선이 망했으면 하는 사람도있겠지만 나뿐만아니라 너무 많은것들을 빼앗기고 내 사람들이 고생하고 죽임당하는 원수때문에 일본과 대립면에 설 사람들이 많았을거같음.뭐~원나라도 잘한건 아니지만 일본에 비하면 정말 양반임...
@@핑크퐁-h4w 우리는 한국인이지만 만약 일본인이면 자기나라가 일본 제국이나 나치 독일처럼 오키나와 거주민한테 집단자살이나 민간인 학살하거나 내 가족 죽이라고 하면 따라야 하냐? 따지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군들도 나라를 위해서 가미카제 공격하고 나라를 위해서 군인 복지를 위해 식민지배 국가 여성들 잡아다가 위안부로 공급한거임. 임진왜란 당시 순왜나 항왜, 아버지와 집안을 역적으로 몰살당한 것에 큰 원한을 품고 정묘호란 앞잡이된 한윤. 왜 나타나겠냐? 그리고 나라에서 무시당한 노예들이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 건 나라에서 노예 풀어주겠다고 계약해서 싸우는 거임.
원나라 고려 기록은 볼수록 놀라움 그들은 물론 고려왕을 원나라가 지정하긴 했지만 원은 고려를 동맹국처럼 대우했고 원나라 사람들은 고려를 동경했음 물론 후기로 갈수록 고려에 원나라 풍습이 많이 생겼지만 일단 원과 고려는 북방기마민족으로 민족 기원이 같아 이질감이 없음 가장 중요한 것이 모계사회 이는 명나라같은 화족들과는 이질적인 것 그런데 조선이 들어서며 5천년 역사를 없애 거꾸로 명나라화족들이 하는 부계사회로 만들어버림 이게 망국의 원인임 화족이 부계사회인 이유는 우리랑 민족 기원이 다른 것도 있지만 화족은 기본적으로 전제통치를 기반으로 하는 나라임 즉 모든 권력은 단 한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임 그래서 민족구성이 다른 우리와 체질적으로 맞지않음 우리는 5천년간 정치를 회의로 하던 나라임 왜겠냐? 노예적이나 전제통치에 어울리지 이렇게 빨리빨리 좋아하고 전투력 강하고 솔직한 지배계층 dna를 가진 애들이 어떻게 전제통치를 안정감 있게 하겠누...화족같은 노예족한테 어울리는 통치방식이지ㅋ 중앙집권 왕권강화 하면 우와 하는 저 국사선생의 리액션은 소중화의 잔재임 그게 좋은거면 어쩨서 중국이 서양한테 탈탈 털렸겠누ㅋ 지금도 선진국은 죄다 내각제임ㅋ 미국조차 연방제이고 못사는 나라만 대통령제임 알겠누? 일제가 어쩌고 하기전에 거시적인 흐름이나 봐라 왜 어째서 나라가 이꼴이 났는지를 어디 떠쳐먹여주는거 보고 빽빽거리면서 편가르는거? 그게 바로 노예족 dna임 그들은 눈치보고 앞뒤가 다르고 이간질하며 거직말을 잘하는데 죄책감을 느끼지않아 그게 그들의 유일한 생존방식이니깐 한국에는 북방기마 지배계층과 토착 정착민 피지배계층의 후손들이 공존하고 있어 이간질하는 놈들 노예dna 티 그만내고 아가리😊
캬....궁녀에서 고려왕을 치기까지의 권력으로 올라서다니...대단하다. 이성계에 실패했지만ㅋㅋ 그러나~남편이 원의 황제이고, 아들이 황태자인데...앞으로 원을 이끌 아들의 세력을 키워주고 싶은게 어미맘인게 당연지사인거지! 저 자리까지 오르기에 원의 황실에서 살아남기가 얼마나 힘들었겠나. 대단하네
이때 원나라가 망해서 없어진게 아니지요~ 나라의 크기가 작아졌을뿐입니다. 우리가 '북원' 이라고 부르지만 그들은 나라이름을 바꾸지 않았어요. 여전히 원나라이며 영토의 반이상을 명나라에게 빼앗긴것 뿐입니다. 남은 영토도 지금의 몽골 영토보다 넓었어요. 기황후의 아들이 황제가되어 명맥을 이어갑니다.
기황후 드라마는 뭔가 반대로 생각하면 한국 왕실에 외국인이 개입 된 사건을 해외에서 드라마로 찍는데 왕실 사람들이 다 영어 쓴다고 생각하면 너무 어색하지만 웃길 것 같음 ㅋㅋㅋㅋㅋ 근데 할리우드에서도 프랑스나 인도나 이런 저런 비 영어권 관련된 영화 찍을때 영어권 배우들 섭외해서 촬영을 해왔고, 여러 세대가 보는거라 자막 읽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는데다 외국인 섭외하는게 어려운 일이라 너무나 이해되는 상황인데 반대로 상상해보면 너무 웃겨섴ㅋㅋ
본인은 인지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마인드가 중궈나 니뽕들이 미는 스타일이네요. 중국에서 원청 드라마 만든다고 몽골족 만주족 찾아내서 주인공 시키지도 않고, 일본에서 도래인이 지배하던 고대배경 드라마 만든다고 한국계라고 널리 알려진 사람들만 쓰지 않는거랑 비슷한 흐름이지 않나합니다.
기황후 평가가 항상 양쪽에서 좋지않지만 사실 지금 후대에 와서 생각해보면 감사하기도 한 부분이 있다 원나라에 복속한 속국이었던 고려가 그래도 마지막 초강력 황후를 배출하며 고려양도 유행시키고 궁중을 고려인으로 가득 채움으로써 마냥 속국이었던 다른 나라들과는 다른 위치를 만들어줌
기황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모국이 자길 지켜주긴 커녕 타국에 팔아넘기고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쳐먹는 위치에 있어서, 어디에 속하지도 못하고 보호해주지 않아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된다고 말하는거 보고 맘이 아팠음. 모국이 그리워 고향으로 오면 화냥년이라고 욕쳐먹고 손가락질 당하고 참.. 무슨 노예도 아니고 서글픈 역사다. 그나저나 혜종이 정말 끔찍이도 사랑했나보다 드라마용인줄 알았는데 ㄹㅇ 순애보였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