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많은걸 느꼈네요 소방관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있지만 한없이 가벼운 벅이지만 점점 무게감을 느끼면서 일하는 모습도 대단하고 우리도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소방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구하지 못한것에 마음에 담고있는것은 소방관 뿐만아니라 일상사람들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우울증으로 멀리떠난친구를 구하지 못한것을 후회합니다 소중한 사람 옆에 있을때 더욱 소중히 대한다면 본인또한 누군가의 소방관이 아닐까 싶네요
현 응급구조과 재학중이며 하/동계 실습을 마치고 국가고시를 앞두고 있는 구급대원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영상 속 미국 대원들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또한 마찬가지로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계신 소방관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루 빨리 이겨내실수 있도록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그에 맞는 지원, 복지정책을 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업!! 어퍼컷님 덕분에 시즌 1으로 입문하고 시즌 6 까지 전부 봤습니다. 이 드라마가 가지는 힘은 대단합니다. 뭐만하면 사건 터지고, 개인 신파에 너무 많은 양의 힘을 쏟는 기분이 들 때도 있지만 흐름과 마무리가 항상 준수합니다. 여담이지만 이 드라마는 PC 가 분명 존재합니다 - 동성 커플과 부부가 꽤나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다른 드라마들이 방향성 도 없이 갑툭튀하던 것과는 다른 레벨로 PC 가 나오고 어 그럴수도 있네 레벨로 보게 되는 정도로만 나옵니다. 지정생존자가 시즌을 거듭할수록 이걸 꼭 넣었어야 했냐 싶은 것들을 넣으면서 시즌1의 임팩트를 못 이끌어갔던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그냥 사람 사는 모습일 수 있겠구나 하면서 보게 됩니다. 혹시라도 일단 나오면 거른다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충분히 눈살 안찌푸려지는 정도로만 나오니 혹시라도 이부분이 진입 장벽이 되는 분들은 조금만 반감을 덜어내고 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해가 뜨는 아침에 일어나 제복을 입고, 저 문을 나설때 저의 한 쪽 어깨에는 사명감을, 다른 한 쪽의 어깨에는 책임감을 주소서. 타인의 삶을 지키고자 앞으로 나아갈때 저의 한 손에는 용기를 담아주시고, 반대 손에는 지혜를 담아주소서 두려운 마음과 무너져가는 정신들이 저의 몸을 휘감을때 두다리에 버틸수 있는 인내를 주소서 나를 지킴을 다함에 남을 지킬수 있는 은총이라는 거룩함을 내려주소서.
군인. 경찰. 소방관분들은 늘상 수의를 입고있는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나쁜쪽으로 말하려는게 아니라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에도 본인들외에는 시민들을 구조 소생 위험으로부터 방어를 할수있는 사람들이 없기때문이죠. 지금 이시간 늦은저녁에서 새벽으로넘어가는시간인데도 불철주야. 비가오나 눈이오나 날씨가 매우덥거나 춥거나해도 시민들의 안전 국민의 인전을 위해 밤낮 가리지않고 힘써주시는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재작년 겨울, 디플에서 '크리스마스' 라고 검색해서 우연히 중간 화부터 본 드라마인데 이혼한 부부와 아이들과 새아빠랑 같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는 장면부터 인상적이라 ㅋㅋ 그렇게 발견해서 1화부터 쭉 봤는데 주제가 소방관 응급구조대원 이야기라 그런지 자극적이고 징그럽고 무서운 장면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난감했지만 몇번이나 재탕재탕재탕 하면서 보고 또 본 드라마, 119때문에 디플 구독했을정도..ㅋㅋㅋ 등장인물들의 서사 하나하나랑 사건들이랑 다 꿀잼, 아직 안보신분들이 부러울 정도..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