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용님께서 지금까지 본인의 모든 경험과 인사이트를 집대성하신 책 [실패는 나침반이다]가 이오스튜디오 출판사의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영상에 다 못 담은 기용님의 더 심층적인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기용님과 이오스튜디오가 함께 제작한 리더십 강의와 책도 살펴봐주셔요 :) 📌 실패하지 않는 조직을 만드는 스타트업 리더십 워크샵 👉🏻 f060.short.gy/leadership_keeyong (얼리버드 모집 중🔥) 📌 신간 [실패는 나침반이다] 구매 링크 👉🏻 bit.ly/4cmwcXH (교보문고) 👉🏻bit.ly/3TKczS5 (예스24)
이 영상의 주인공 한기용입니다. 몇 주전에 제 유투브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 일주일에 한번 영상을 올릴 생각이고 시작은 주로 커리어에 관한 것들이겠지만 실리콘밸리 살면 느꼈던 다른 이야기들도 나중에 해보려고 합니다. www.youtube.com/@keeyonguniverse
인생 정점에 있는 성공한 젊은이들 이야기도 좋지만 이렇게 인생 전반에 대한 진솔한 성찰이 있는 이야기도 너무 좋네요. 본인의 불만족스러웠던 과거를 남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엄청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 마흔인데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결론 : 자신이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하고 싶은지 빨리 찾아야한다. 내 메모 추가 : 그러나 사람이 살다보면 그런 생각하는데, 결국 잊고 순응하고 살아버린다. 부모 때문이 되었든 직장이나 돈 때문이 되었든, 타협하면 안된다. 그들을 다 원수라 생각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찾아야한다.
스타트업을 몇번 경험하다 보니 자기를 포장하고 부풀리는 사람들에 지쳐있는 상태인데 이렇게 많은 성공 경험을 하신 분이 포장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이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풀어내주셔서.. 영상 보는 내내 울컥했고 지금도 울림이 계속되네요 돈을 내고라도 인생얘기, 경험얘기 더 들어보고 싶은 분입니다! 살면서 한번도 연예인도 따라다녀 본적 없고 누굴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사람에게 매력을 느껴본적이 없는데 10월에 꼭 뵙고 싶습니다!
6:00 공동창업자들과의 협업, 건강한 싸움 8:30 새로운 기회와 가지고 있는 것,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 11:30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것. 왜곡된 경험에 갖혀서 성장하지 못하는 것 (안하는 것 해보기, 싫어하는 것 한번더 해보기) 경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지금도 항상 자기 객관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부분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말씀하시는 내용은 심도깊은 고민을 거쳐 분석되고 정리되어 표현되네요. 너무 인사이트 넘치는 내용이라 개발자 영역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과 새로운 기회를 교환한다고 생각을 했어야 되는데....., 용기가 없었던 것이다.....라는 내용들도 큰 공감이 되네요.
공부만 하던 초보개발자가 좋은 기업을 찾아서 들어갈 수 있다는게 어떻게 보면.. 정말 힘든일입니다.. 사회생활 경험이 전무한 사람이 그걸 알아보기도 힘들다보니 .. 어떻게 보면 복불복이죠.. 희박한 복불복 ..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있다고 어느분야에서든 .. 꾸준히 가고자할 방향을 찾아야 하고..길을 찾았다 싶으면 바로 움직일줄 알아야 기회도 잡습니다.. 아니다 싶은 곳에 계속 머물고 있으면 월급의 노예가 되고 안주하게 됩니다. 안주만 할 수 있어도 다행일때가 오기도 하지만요..
너무나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드라마틱한 분들만 보다가 한기용 선생님의 찐이야기를 들으니 오히려 '아 지금의 내 과정이 누구나 거쳐가던 과정일 수 있겠구나'하는 마음에 더 용기가 나네요. 자신의 치부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후대를 위해 솔직하게 풀어주신 한기용님 감사합니다
개발자 하고 있는데 진심 너무 힘듭니다. 약까지먹고, 스트레스 장난 아니예요. 나름 코딩 실력있다고 자부하고 웹개발 한지 10년차인데, 자기생활 포기해야됩니다. 회사 끝나면 밤 늦게까지 자기공부해야되고, 조금만 안해도 금방 뒤쳐집니다. 개발 쉽게 보고 오는 사람들은 특히 지인이 쉽게 추천해줘서 개발자 하는사람들 잘 생각해보셔야됩니다. 그 지인이 과연 실력있는 개발자이고, 그 추천이 그냥하는 추천인지. 지금 개발자 취업난에다가 개발자 숫자도 많아져서 경쟁률이 기본 40~100명이상씩 몰리는게 현실입니다. 조그만한 중소기업도 200명 넘게 몰립니다. 이미 올해부터 개발자 열풍도 줄어들고있구요. 개발자 솔직히 왠만한 사무직보다 훨씬 힘드니까 각오 없으면 함부로 하지마세요. 특히 얼마전 들어온 부사수 머리나쁘고 피해만 주다가 지가 못버텨서 관뒀는데, 개발자 머리없는 사람들 특히 지인추천으로 아무나 쉽게 접근하는 사람들은 개발자 하지마세요. 진심으로 남들 피해주는 겁니다. 6개월 부트캠프 같은곳에서 시간허비하다가 1년못채우고 그만두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학원이나 부트캠프 같은곳에서 개발자에 대해 좋게 말해주는건 학원이나 그 기관이 먹고 살아야 되니까 그러는거지. 거기서 나와봤자 내근직도 못가서 SI 가는데 간혹 SI에서 경력뻥튀기(불법) 회사 가면 인생 망합니다. 그런데 가면 나중에 법적인 문제 생길 수도있어요. 나중에 경력 위조 했다고 감옥갑니다. 개발자 진짜 본인이 코딩개발머리가 있는 사람들만 하세요.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지인추천으로 개발자 했다가 세월만 허비하고 망한사람들 많이 봐서요.
@@cmsk 고민하시는 부분을 약간이니마 공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힘내시길 빌어요. 저도 고2 즈음에 C언어를 처음 배웠었는데 이걸 배워서 과연 취직이 되는지도차 몰랐었습니다. 그 땐 개발자라는 직업조차 희귀했을때였거든요. 미래에 대한 아무 생각도 없었죠. 그냥 어떻게 되겠지 했습니다. 유 유님은 고2때 벌써 미래를 고민하시니 고2때의 저보다 훨씬 앞서가시네요. 잘되실겁니다.
먼저 정말 좋은 말씀 준비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말씀하시는 내용이 크게 울리네요. 내가 가진 것을 새로운 기회로 교환한다는 개념, 과거의 상처가 현재를 삐뚤어지게 바라보게 한다는 점 등이 크게 와닿습니다. 영상이 끝난 후에 제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개발 이렇게 하라 이 언어를 배워라 기술적인 이야기 하는거보다 이런 현실적으로 개발자 인생을 오래 겪어온 선배의 이야기가 매우 현실적으로 가슴에 와닿습니다. 매번 새로운기술은 등장하고 불안하고 나는 제대로 가고있는게 맞는건가? 하지만 이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님도 같은 고충을 겪으셨네요. 그리고 이런길을 가라기 보다는 이런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후회가 남는다는 조언은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주고싶은 말 아닐까 생각듭니다.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명언집 모음인가요.. 좋은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시네요 1. 공동창업자가 많으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분야별로 각자 최종 결정권을 갖도록 하는게 맞을 것 같음 2. 공동창업자끼리 의견 불일치시에 건강하게 싸우는 법을 알아야 하고 감정적이 되면 안됨 3. 스타트업은 내가 가진것을 버리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것과 새로운 기회와 경험을 교환한다고 생각해야 함 4. 망해가는 조직에 있으면 자신감을 잃고, 좋은 사람 들은 떠나고, 점점 더 정치적으로 변해간다 5. 좋은 회사는 성장하는 회사이며 사람들도 더 들어오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늘어난다. 6. 커리어가 길수록 상처(잘못된 습관과 왜곡된 경험으로 인해)가 늘어나서 감정적이고 불안해질 수 있다. 그것을 인지하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벗어 날 수 있다. 7. 사람이 변하는 것은 두가지, A. 안해보는 거 해보는 것, B. 싫어하는 거 다시 해보는 것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D
사회 초년생이지만.. 야후처럼 기울어지고 있는 회사에 있어서 매우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성공담, 조언보다도 과정 안에서 느꼈던 숱한 상처들, 노력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깨달음을 주네요. 언젠간 상황이 바뀔 계기가 생기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으로 지내왔는데, 소름끼치도록 변하는 것 없이 1년이 훅 지나가더라구요. 관성에서 벗어나야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덮고 있는 수겹의 알을 깨고, 자신과 똑바로 마주하려는 용기를 가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솔직하고 담백한 영상 감사합니다. 한기용 님의 영상을 보기 전까지도 후회하는 일이 있었는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때 저는 원치않는 학과에 좋은 대학을 갈 기회를 제 인생에 평생 기억될 좋은 추억과 교환했고, 추후에는 좋은 대학 타이틀만을 맹목적으로 바랬던거 같습니다. 기회를 경험과 교환함으로써 나자신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독립적인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따져보면 제 자신에게 더욱 가치 있는 기회를 선택했네요. 그 경험에서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상태로 남았는데 제대로 치유해보기로 다짐했습니다. “싫어하는거 피하지 않고 부딪혀서 다시 해보기”
되게 솔직하게 말씀하시네요. 근데 진짜 도전이라는건 그 길을 정말 몰라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거같습니다. 모르면 용감하다고 하잖아요. 알아도 진짜 뼈저리게 와닿도록 느끼지 못했고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모르는거니까요.. 오히려 머리로만 아는게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을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경험이 많아지고 아는게 많아지고 상처가 많이 남고 치유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그 다음 기회들이 와도 선택하기가 어려운듯 합니다.. 아는게 많아도 치유할건 치유하고 방향을 잃지말고 제대로 잡아나가려고 부단히 노력해야겠구나 다시한번 느낍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30살에 한국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유럽에서 대학길에 올랐고, 번듯이 이루어 놓은것 없이 앞만보고 가다 39이 되었고, 6개월뒤 아이가 나옵니다. 그 시점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미련이 계속밀려오고, 내가 가진 가족에대한 책임감, 내가 가야할 길들 등 많은 고민을 앉고 현재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와이퍼에게 한국을 가서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말했고, 출산도 할겸 그러기로했습니다. 허나 생각이 너무 많은 상태로 내린 결정이 결국은 현실적 상황과 타협하는등 다시 9년전 일반 회사다닌 챗바퀴 과거로 돌아 갈까 두렵네요. 행동이 답인것 같습니다. 실행하고 실패에서 배우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떤 결정을 하실 지 궁금합니다. 전 한참 어리지만 나름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 이상하게 지금 하는 걸 다 내려놓고 다른 나라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솝 우화 중에 강아지가 뼈다귀를 물고 강을 건너 가다 강에 비친 뼈다귀가 탐나서 입을 벌려 쥐고 있던 뼈다귀를 놓친 이야기가 있는데... 내가 다시 시작하는게 강아지같은 행동일지 더 좋은 기회와 내 현재 가진 걸 바꾸는 걸지 정말 모르겠네요. 행운을 빌어요!
@@수정김-d2o 답글 감사합니다. 그 이솝우화 정말 와 닿는 이야기네요. 제가 그런 상황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드네요. 삶에 있어서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야를 저도 욕심에 많이 건드리고 있지만, 큰 방향성을 가지고 계속 포기 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스티븐 잡스가 대학연설에서 하신 말씀 처럼, 모든 점이 그 순간에는 모르겠지만, 뒤돌아보면 이어져 있을 거라고 믿고있습니다,결정 내리신 다면 제가 갈등하는 것처럼 머뭇 거리지도, 포기하지도 마시고 계속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웬만해선 영상 보고 댓글 안남기는데 느끼는 바가 많아서 글을 씁니다. 사회 생활하면서 진짜 어른 , 선배 다운 선배를 만나본 적이 별로 없는데, 한기용님은 정말 성숙한 어른이라고 느껴집니다. 경험에서 비롯된 진솔한 말씀들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한기용님처럼 스스로를 성찰하고 이해하고, 반성할 수 있는 있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망하는 조직에 있으면 자신감을 잃게되어있습니다 . 개발자로서 공감합니다. 해야될일은 안하고 해야될 개선을 안하고 정체되어있고 정치만 늘어가고..좋은사람은 떠나고 고인물이 모여서 썩은물이되죠. 신입들의 개선의지는 점점 눈치를봐가며 성장이 정체됩니다.. 전반적인 한국 it 시장이 그런거같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