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제목은 [BAD SEED/나쁜종자 2018]입니다. ※ 오류 정정합니다. 극중 안젤라와 데이빗은 연인이 아닌 남매사이 입니다. 서로 레스토랑도 가고 하길래 오해했습니다..죄송합니다.😭 국내 미개봉작 입니다. (이번에도 분량조절 실패😭) ※원작은 1953년작이 아닌 1956년작으로 정정합니다
정신과 의사는 엠마의 아버지에게 엠마는 지극히 정상이라며 어릴 때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이 배우(정신과 의사)가 1956년 개봉했던 원작 영화에서 주인공 쏘시오패스 소녀 역을 맡았었다고 하네요. 그걸 알고보면 이 영화에서 가장 재밌는 장면은 상담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맥케나 그레이스는 어메이징 메리에서 보여줬던 천재소녀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역할인데도 너무 매력적으로 연기한 듯 ㄷㄷ
헬무비님은 기본적인 발성과 발음, 그리고 말투 자체가 영화해설에 딱 듣기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지막의 평론이 상당히 수준급이시네요. 짧지만 영화의 장단점을 명확히 짚어주고, 모호함에 대한 명확한 해석 그리고 적절한 평가까지... 볼때마다 감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봤던거지만 헬무비님의 리뷰 보고 나서 또 보게 된 영화도 많았고요.
어릴때 조기발견해서 교육시키면 공격성이 드러나지 않고 티안나게 어울리며 살게 할 수는 있다고 하죠. 그래도 사회성측면에선 위험도가 높지만 재능있는 사람도 많고 특유의 가면으로 사람들에게 호감살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니..무서울 순 있겠지만 타고나길 악마로 태어났다기보단 장애가 있는거라고 보면 될듯.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다 위험하진 않아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좋은 부모 만나면 감정이 결여되고, 남들과는 약간 다를 순 있지만 사회생활 하는데는 큰 문제 없고 타인에게 큰 피해 주지 않을 거예요. 설령 사회적으로 위험한 천성을 타고 났다 해도 어릴때 치료하면 많이 괜찮아 집니다.
생각보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는 우리 사회에 많아요..범죄자로만 비춰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수술이나 해부를 진행하는 데 거부감이 없는 의사,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하는 판사 변호사 등등 이런 직종을 잘 하는 사람들 중에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기질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요
헬무비님 영상은 뭔가 항상 신선한것 같아요. 단순히 내가 코즈믹호러를 좋아하는건가 했는데. 올려주시는 영화가 다 신선한느낌에 좋앗네요. 오늘영화는 뭔가 뻔함의 연속이라 아쉬웟는데 끝에 해석이 제가 생각한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이엇어요. 궁금한게 공포 영화가 아닌영화는 리뷰 안하시나요 ? 다른 장르의 영화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ㅠㅠ 다른장르도 해주세여 제발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의 잔혹성을 보여주는 영화는 보통 스릴러 한스푼 공포 한스푼 넣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근거림과 긴장됨을 느끼게 하는데 이 영화는 조연 등장인물이 영상에서 말했듯 너무 평면적이고 소모품으로 나옴으로서 영화 후반부 아빠의 목숨또한 위협하는 장면 이전에는 앞서 말한 섬짓함과 두근거림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찝찝한 결말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정신병원에 보내면 보내고 죽이면 죽이고 평생 안고 살거면 같이 살지 이것도 저것도 안된채 아빠만 죽고 사건의 원흉은 살아가는 답답하고 찝찝한 클리셰는 저에게 반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런 영화들 볼때마다 평범한 인간들은 멍청하다고 저런 괴물들이 생각할거라 그들 입장에서 일반인은 그냥 먹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음 결국 내가 뭘 하든 니들이 뭘 하겠냐 이런 마인드라 그런걸 알아 차린 사람들은 저리 정리되는거고 가끔씩 생각해보면 무섭긴 함 저런 괴물이 지금도 사람들속에서 먹이 찾아 다닐거 생각하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