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짝퉁이슈가 이 주제를 공론화하는 계기였기에 썸네일에 특정인물이 들어갔습니다 허나 여러분의 염려대로 이슈몰이로 보이고 끝나거나 무엇보다 제 영상의 취지를 전달함에 있어 오히려 방해가 된다면 바꾸는게 맞다 생각해서 여러분들 댓글보고 썸네일 수정했습니다. +오늘보니 활동중단을 선언하며 사과영상을 올렸네요. 맹목적인 비난도 쉴드도 지양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그래도 진정어린 반성후에는 더 성숙하고 한층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근데 요즘 열 받는게 뭐냐면요..기성 브랜드들도 너무 짭을 만들어내요. 소비자들이 이게 명품 짭인지 디자인 카피인지 공부하고 사야할 지경..-_- 브랜드들의 디자인 카피가 최실장님 친구분처럼 원치 않은 짭을 드는 현상을 만들어내는 지경이에요. 저도 보세에서 그냥 이뻐서 산 옷이 명품 카피더군요ㅋㅋㅋ..
저도 패션디자인전공자로서 200% 공감합니다... 대학생때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한 가방을 샀었는데 그 가방을 들고 나간날은 몇몇 동기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가방을 뚫어지게 챠다보거나 비웃거나했었는데 알고보니 명품브랜드 카피 제품이더라고요;; 그뒤로 그가방은 안들게 됐어요 전 아직도 경제적 능력이 충분치 않음에도 할부해가며 무리해서 명품백을 사는것을 정말이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전 집안이 여유롭지 않아 나름 제 경제능력에 맞게 이쁘게 꾸미고 다니는데 패션전공아닌 친구들은 만날때마다 너가 입은건 좋고 비싸보여 이런말 많이 들었어요. 모두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질 좋은 아이템들도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누굴 만날때 네 지갑 어디꺼야? 이 가방 이 옷~ 어디 브랜드꺼야? ...워후 🤦♀️이러는 사람들보면 참...ㅎㅎ 왜 그런것들에 집착하나 한심하게 생각들어요. 제발 남들 시선과 생각에 집착 안하는 건강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밀라논나님이 말했던 "명품Victim"들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아워레가시-q4n 님 댓글이 정말 자존감 낮은 사람의 전형이네요. 얼굴이나 몸매 되지 않으면 입으면 안되나요? 남들과 조금 다른 옷, 퀄이 너무 좋은 옷을 사려면 돈을 꽤나 투자해야 한다고요? 퀄리티나 트랜디가 "확실히" 올라간다는건 또 무슨 뜻인지. 트랜디는 안 그래도 그냥 스파옷, 동대문 길거리 옷들만 해도 트렌디한데.. 영상 보고 자위하지 말라니, 적당한 가격대에 좋은 퀄리티로 트랜디하며 스타일 좋을 수 있습니다.
9:10 명품은 늘 욕망을 팔아요. 늘 환상을 보여줍니다. 참 좋은 꿈 꾸면 좋죠. 하지만, 늘 꿈에만 젖어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 문장은 정말 어디 교과서에 꼭 써놓아야 할 것 같은 명언이네요ㅎㅅㅎ 저는 아직 고가의 명품은 갖고 있지 않지만, 만약 사게된다면 그 브랜드의 가치와 나의 가치관이 맞는 걸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실장님 거의 2년?동안 영상 하나도 빠짐없이 봐온 구독자입니다.. 진짜 최실장님 말씀대로 명품이 대중화되고, flex가 하나의 문화가 된 것 같습니다. 패션보다 스타일이라는 말이 너무 좋습니다. 미디어가 많은 사치재들을 부추기고있어서 저도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세뇌되는 것 같아 늘 조심하고 경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최실장님의 이 영상 또한 엄청 도움이 되네요! 정말 멋있습니다ㅜ ..
저도 아무 생각없이 예쁘다 하고 산 가방이 셀린느 짝퉁... 와... 진짜 알기 전엔 들었다가 알고 나니 못들었어요..ㅠㅠ 그냥 디자인이 예쁘네 하고 지나가다 샵 들어가서 산건데... 애초에 이렇게 가품 막 찍어내는 것도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최근 핫한 이슈인데 솔직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실장님 컨텐츠는 명품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내가 내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이나 방법을 소개해주고 잘 모르던 브랜드들도 알 수 있게 해주셔서 유익한 것 같아요! 제 유일 찐 패션 유튜브 입니다.
6:03 짝퉁을 사용하는 행위는 당연히 좋지 않은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고 싶지 않음 근데 진짜로 잘 몰라서 사게 되는 경우들이 있음 나처럼 명품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들은 짝퉁인지 모르고 그냥 산건데 의도치 않게 들게 되는 경우가 있음ㅠㅠ 물론 로고가 박힌 가방 같은 건 바로 구분이 가능하지만 로고가 아예 없고 디자인도 그냥 평범하면 잘 모를 수가 있어서..ㅠ 이제 짝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명품 브랜드 공부해야 할 듯..
이제 나이도 있고하니 너도 로고 있는걸 하나 들어줘야 교회를 가도 좀 괜찮아 보이지 않겠니..라는 말을 제가 평소에 꽤 좋게 생각하는 어른께 들었어요 가방하나에 몇백이고 몇천이면 그정도 소비가 가능한 수입을 가진 사람들이면 사서 들수도 있지만 달에 400정도 버는 제가 왜 그런 몇백짜리를 내맘에 쏙 들어서도 아니고 들어야 사람대접 받는다는 심정으로 사야하는 세상이 됬나 모르겠어요
써놓고보니 요즘 사람들이라고 했지만 저도 20대이긴 하네요... 제 주변에도 그런 과시적인 사람들 꽤 있습니다 아직도...ㅋㅋ 아마 이번 사건 터지고는 본인들은 안 그런 척 하겠죠??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아니고 지인이지만 참 불쌍합니다. 자존감이 낮으니 명품으로 본인을 알아달라고 발악하는 꼴이니 참 안타까워요..
1. 0:53 우리는 왜 명품을 욕망할까요? 2. 1:40 명품에 집착하는 이유 3. 2:53 쇼핑 좋아하면 다 자존감이 낮은가? 4. 4:15 Flex 문화 5. 7:09 패셔너블하다 는 것? 6. 7:28 스타일리쉬하다 는 것? 7. 8:41 사회 이슈에 대한 반응 . 아 ᆢ 진짜 맞는 말씀만 해주시네 ㅠㅜ 감동 그 자체❤
명품을 부담없이 살 여건도 안되면서 사서 들고다니는게 정말 촌시러운 일이라는걸 깨닫고 명품 하나도 안삼.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좋은 퀄러티로 구매함. 하지만 난 한국에 살지 않아 가능하다 생각함. 한국 같이 보이는걸로 사람 판단하고 다르게 대하는 사회에서도 나도 이렇게 자주적으로 판단하고 살 수 있을지 의문..
한창 하트목걸이가 유행일 때 지나가다가 산 하트목걸이가 알고보니 티파니엔코 짝퉁이더라구여.... 진짜 그 당시 나이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에 급 짝퉁 목걸이 들고다니던 사람 되어버렷고.... ㅠㅠ 옷, 신발도 그런 경우 너무 많더라구요... 진짜 명품 공부해야할판..
맞는말이예요 근데 꼭 나머지 차림새와 명품백이 안 어울린다고 그 명품을 그 사람이 무리해서 샀거나, 짝퉁인 건 아니예요. 누구한테 큰선물 받거나, 아님 어르신이 쓰던거 물려받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가방 다 제가 안사고 이모한테 물려받은 가방이라 죄다 구찌 에트로 루이비통들인데 제 차림새는 걍 스파오임.. 근데 전 오늘 이 영상보기 전까지 그거에 암생각 없었거든요ㅋㅋㅋ 그냥 내가 있는 가방이니까 들고 나갔지 그게 명품인지 신경 안써요. 근데 누군가는 저를 보면서 '쟨 형편에도 안 맞는 명품백 들고 다니네.' 라고 생각했을까봐 소오름 돋아요;;;; 남이 어떻게 입든 그 사람에 대해 잘 아는거 아니면 제발 그 출처에 대해 넘겨짚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ㅠㅠ
07:48 이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유명한 명품을 입고 있어서 어 그거 입었네~ 하고 쳐다보게 되는 것과, 처음보는 모르는 옷을 입었는데 멋있어서 뭔지 찾아보게 만드는 건 본질적으로 다른 것 같아요. 전자는 그냥 명품을 사기만 하면 되지만, 후자는 자기 스타일과 안목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거 사실 후자가 패션 좋아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로망이지 않나 싶네요.
아~~ 늘 댓글없이 조용히 영상만 보고가는데 오늘은 정말 공감이 되네요 누구나 사람은 실수를 할수있는데 그걸가지고 그사람에게 죽일듯 달려드는 현재 모습.. 너무나 각박하고 일그러진 모습이 보기 싫어요. 그렇지만 그만큼 최실장님이 말씀하신 명품을 통해 욕망을 이루려는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것도 정말 공감되네요. 이런 사회적 분위기도 확실히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오늘은 공감가는 내용이었어요
썸네일은 바꾸는 게 좋다는 거에 동의합니다... 그 사람을 저격하는 것처럼 보여요 근데 보니까 저격하는 영상은 아니네요 명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도배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뭐가 제일 잘어울리고 자신이 어떤 옷을 좋아하는지 알고 그렇게 입으면 그 사람만의 분위기가 옷과 어우러져서 형성되는 것 같아요
하 근데 보세 옷가게에서 옷 막 사면 안되겠더라고요. 명품 관심 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짝퉁을 사게될 수 있음ㅜ 몇년 전에 그냥 예뻐서 블라우스 보세에서 샀는데 며칠 지나고 보니 완전 구찌 짭이었음...ㅜ 모르고 산건데 알고 나니 못입겠더라구요. 돈만 버림... 모르고 톰브라운 선 네개 있는거 따라한 니트도 샀었고ㅜ 차라리 백화점에서 중저가 브랜드 사는게 나음
최실장님 친구분 사연 너무 공감돼요. ㅎㅎㅎ 20대에 동대문에서 예쁜 가방을 사서 메고 다녔는데 그게 짝퉁이었던... 알고나니 못 들고 다니겠더라구요. 그 뒤로 당시 동아TV 열심히 보면서 명품공부했죠. 명품을 잘 알고자 하는 의도보다, 짝퉁을 피하기 위해서요. 제게 패션은 추위를 피하고, 더위를 막는 용도인 지라... ㅎㅎ
아 실장님~ 썸넬보구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몰라요^^; 워낙 예민한 주제 뜨거운감자라서요. 그런데 역시나~ 제 기우였네요! 실장님 오늘 이야기해주신 내용 정말 참 좋아요~ 누군가는 내야할 목소리가 아니었나 싶고요. 말씀처럼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문제에 대해 한 번쯤 새삼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는다면 참 선순환이 될텐데요~ 인생도 패션도 우리 모두 성장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목소리 내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런데 보세를 입으면서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같거든요. 유명 브랜드 사이에서도 유사한 제품이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마당에, 하이패션에서 저렴한 브랜드를 거쳐 이름없는 보세까지..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오는 영향력은 필연적이고 강력하며 굳이 말할 것도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이것도 원래 명품 디자인이었어?'라고 생각할 때가 많을 정도로 대부분의 제품들이 그야말로 하나부터 열까지 별게 다 유명브랜드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지요. 모든 상품은 필수적으로 디자인을 갖고 있죠. 저렴한 경우에 외관적, 기능적 전문 설계자가 따로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명백하고 노골적인 표절도 있고 일정 영향을 받아 적용시킨 것도 있고 은근히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분위기, 새로운 계열의 색상과 그것들의 조화와 배치하는 방법 혹은 단순 공통된 유행의 확산이거나 아예 새시대를 정립하는 보편적 양식으로 당연하게 자리잡고 받아들여지기도 하니까요. 그것이 옷이든 가방이든 휴대폰이든 이어폰이든 청소기든 고데기든간에요. 디자인이라는 것. 요녀석은 정말 스펙트럼이 넓고 외관적, 기능적으로 모두 매우 애매한 복잡한 녀석입니다. 브랜드를 입든 보세를 입든 각자 개인의 경제사정과 가치관, 취향에 따라 개인이 결정하고 고르고 구매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패션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하이패션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그들 또한 값비싼 디자인이 흘러내려와 반영된 가품을 입게되는 게 현실이죠. 이론적으로는 가품, 가피제품을 사고 파는 것이 디자이너의 피땀어린 창작을 가로채고 브랜드에 해를 가하는 잘못된 행위라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일부러 알고도 지갑 사정이 안돼서 똑같이 생긴 가품을 사는 사람이 비난받는 것 처럼 별 관심 없이 모르고 그냥 '일반적으로 유행처럼 널린' 시장의 공급 풀 안에서 브랜드 영향을 받은 보세를 사는 사람도 비난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또 깊이 들어가자면 둘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 지을 것인지, 구분을 지어야 하는지, 결국 같은 것이 아닌지... 다양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 카피는 잘못이고 그 죄가 있다라면 수요자에게 상당부분 원죄의 책임을 물을 순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시장 생태계는 카피를 의식적으로 피하고 싶어도 절대로 피할 수가 없는 정도의 상태니까요. 패션이라는 것이 부질없고 허황된 외양 집착이라는 관념도 일리있는 반면 또 업계 종사자들의 열정과 개성, 진지함, 시대를 설명하는 사회/경제/역사적 이야기가 깃든 존경할만한 산업이라는 상반된 가치를 동시에 품고있는데, 이런 아이러니함이 패션을 더 재밌고 가슴 뛰고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양할 수 있구요. 이러한 패션의 면모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에서 아주 잘 표현했던 것 같아요. 외양에 대한 집착을 무시(?)하고 패션에 무지하며 관심 없는 사람들조차 유명 디자이너들의 손길이 반영된 패션을 소비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잘 녹여냈지요. 누구나 사람이라면 패션에 대한 관심 정도를 떠나서 '나만의 스타일'을 갖고있기에 미우면서도 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게 패션이겠지요. 개개인마다 오랜시간 혼란과 수많은 시도를 거치면서 스스로 정립한 '진정한 멋'에 대한 나름의 철학과 나를 드러내는 외/내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내것으로 소화시키는 행위 안에서 전 인류는 하이패션 유명브랜드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와 19~20년도 제가 그랬어요 혹 저같은 분들도 계실까봐 댓 다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투잡뛰게 되면서 사람이 잠을 안자고 일만하니까 정말 돌더라고요 근데 그와중에 돈이 좀 여유가 되니까 쓸데없는 옷에 제가 그렇게 집착했어요 맨날 무신사보고 품절될까봐 돌겠고 지금 생각하면 줘도 안입을 옷들인데..그냥 그땐 내가 이개고생하며 사는데 이까짓것 못사나? 이생각에 제가 감당이 안될정도로 할부해서 미친듯이 샀어요 옷 신발 가방 등등 걍 할인한다하먼 담고 그냥 앱구경하고 투잡하는게 제 삶이였음 그렇게라도 안하면 정말 죽을거같아서 카드값이랑 빚나가니까 아둥바등 일하고 지금 제가 생각해도 당연히 그렇게 고생해서 번돈 저축하고 그래야하는데 사람이 정신이 아프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더라고요 자기학대 수준으로 2년을 살아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왜 그랬나싶더라고요 공허하고 우울하니까 옷사는걸로 버틴듯 지금은 웃으면서 이렇게 얘기할수있음에 감사해요 예전엔 쪽팔려서 말도못하고 빨리 죽어서 일쉬고싶다 이생각뿐이였거든요 그리고 아마 저같은 분들 공감하실듯ㅋㅋ그렇게 좋은옷사도 아까워서 잘안입고 그냥 늘 입는옷만 입고 출근했어요 언젠가 좋은날 오면 입어야지 생각하고 근데 그런날 그냥 안와요 자기가 만들어야함
정말 공감하게 되네요. 가끔 명품 이고지고 다니는 사람보면 스타일 보다는 '어 가방 샤넬이네, 운동화 루비통이네' 그냥 이렇게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많이 들고 다니니까 ㅎㅎ얼굴이나 머리스타일도 안보임 ㅎ 반면 스타일 좋은 사람들보면 딱봤을때 명품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아 옷 잘입네~ 나도 저렇게 매치해봐야지' 이런 생각들어요
실장님 말씀 토씨 하나 안 빼놓고 다 공감해요!! 명품을 소비하는게 문제될 건 없지만 그걸로 자존감을 채우려는 현상이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ㅠㅠ 스스로도 행복해지진 않는 것 같구요… 많은 사람들이 명품이 아닌 나자신으로서 행복한 나날을 더 많이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돼요~~~ 우리존재 화잍팅!!!
명품을 사용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일을 할 때 기분을 업 시켜주는 아이템 같은 느낌을 줍니다 게임에 보면 목걸이 반지 벨트 등을 채우면 세지잖아요 그런것처럼 만족감이 상승해서 명품을 착용한답니다 봐주길 원하는건 아니지만 착용 함으로써 내 만족이 큰거 같아요 무작정 소비가 아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소비가 중요한거 같아요
어릴땐 명품에 관심 많았는데 나이들면서 저절로 없어지더라고요! 어릴땐 보이는게 다였지만 나이들면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많더라는...ㅎㅎ 명품으로 칠갑하고 부자가 되고싶은 심리 누구나 있죠.. 그러나 큰 부자는 아니어도 열심히 살아온 나를 존중하고, 내가 일궈온 위치를 인정하며, 내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명품보다 돈보다 중요한게 많다는걸 알거에요.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니 다들 비슷한 경험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짝퉁을 피하기 위해 공부해야할 것 같다는.. 저도 설마 백화점 입점한 브랜드에서 명품을 카피하진 않겠지라고 방심했다가 구매한 가디건이 복사 붙이기 수준으로 명품 브랜드와 똑같은 걸 알고 속상했었어요. 가격도 꽤 나갔는데 말이죠 ㅠㅠ
패션 유튜버중에 최실장님이 제일 좋아요 다른 유튜버들은 명품가방은 꼭 하나쯤은 있어야 된다거나 살거면 빨리사서 뽕뽑아야 된다는 뉘앙스로 얘기하는데,저렴한것도 뽕뽑고 오래쓰면 될일인데 말이죠.. 최실장님은 그런식의 발언을 전혀 안해서 너무 좋습니다. 경조사에 들을 명품가방 하나가 굳이 왜 필요한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요.
너무 고맙네요. 이런 어른이 있어서. 요즘 사람들 보면서 오지랖에 걱정이 많이 됐는데. 특히 어린 10대 친구들이 명품을 휘감고 다니는걸 보며 자아가 형성될 시기에 얼마나 명품=사람으로 보이기 쉬울지 여러 생각들이 많았거든요. 최실장님의 말씀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사람들이 명품에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창구가 있어야하는데 언젠가부터 엄청 많아진 명품하울로 인해 아무런 생각없이 명품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최실장같은 좋은 영향력을 뽐내는 유투버들이 더더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까다로운 주제를 결정하신게 대단합니다. 어떻게 잘 말해도 심보 뒤틀린 사람은 악플 다는 그런 유형 주제잖아요. 그치만 진짜 맞는 말 같아요. 자기의 취향에 대해 고민해본 적 없어서 그냥 남들 좋다는 거 자기 형편에도 안 맞는 액수를 지불하고 사려고 하는 건 잘못된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한번씩 재고해봐야 되겠어요
구독하고 댓글은 달지 않고 종종 영상 챙겨보던 사람입니다~ 이 주제로 예민한 요즘, 썸네일 보고 헉 놀라서 달려와봤어요ㅜㅜ '무슨 말을 하시려는 걸까? 핫한 이슈라고 무조건 주제로 다루실 분은 아니실 텐데??' 하면서 왔는데 역시! 그냥 이슈거리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이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생각하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아시아 문화권의 특성인것 같아요, 추구하는 스타일의 한 부분이 아니고 물질적 과시욕과 집단사화라 계급에서 난 상류다라는 의식이 추동하는 것 같습니다. “청담동 며느리룩” “인간샤넬” “인싸” 이런 수식어에는 특정 계급 소속감에 대한 것이지 어떤 개인성도 sprit도 없어요.
너무 멋잇어요 실장님....... 이런적 처음인데 되돌려봄.. 잠시 방금전에 샤넬 오픈런 갈까 라고 혹했던 마음을 되돌아봅니다. 과연 내 스타일에 맞아서 사려고 했던걸까 아니면 샤넬 로고때문에 하려던 걸까. 말씀대로 패션이 스타일을 지나치면 안된다는거 명심할게요! 쓴 소리 너무 저한테 필요한 영상이네요 :)
저도 대학생때 까지는 명품에 관심도 없었고, 알고보니 카피였던 제품들 많이 들고 다녔었어요. 그러다 이태리에서 살게됐고, 소위 명품인 좋은걸 입고 들어보니 정말 오래입게되고 오래 아끼면서 들게되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 값어치를 하더라구요. 한국에 오니 명품이 허세와 된*느낌 그렇게 비춰져서 안타까운면도 없잖아 있어요. 그리고 소위 허세로 치장한 모습들도 인별에 너무 많이 보여서 불편한 시각, 소비심리를 자극하기도 하구요. 또한 명품을 못 사는 사람들의 명품을 입고 드는 사람에 대한 평가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명품 살때는 무조건 내가 생활비등 지출과 저금을 하고도 남는 여윳돈으로 산다, 절대 할부로 사지 않는다, 지름신 왔을때 사지 않고 얼마나 오래쓰일지 생각해보고 산다 입니다. 그래서 명품 옷 몇 벌과 가방도 5개 , 지갑도 두개 있네요. 정말 아끼다보면 명품은 가죽도 멋스럽게 빛을 발하더라구요. 너무 과하게, 생활과 경제상황에 넘치게 욕심내지 않으면 충분한 가치가 있는게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30대 옷을 좋아하는 남자 구독자입니다. 정말 좋은 내용 감사드려요. 항상 느끼는 점을 셀럽이 지적해주니까 기분이 좋네요. 요즘 2.30대 들은 부자가 되려 노력 하기보다는 부자처럼 보이는데에 노력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어느 해소할것들이 많이 사라진 시대에서 쇼핑으로 그것을 푸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포함 많은 이들이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찬혁이도 말했죠. ' 돈보다 사랑, 트로피 보다 철학 명품보다 동묘앞 할아버지 할머니 패션'이라구요
명품 살때 내눈에 이쁘고 만족감 느낄수 있는걸 샀었는데 몇년뒤에 그게 유행이되면서 그때 친구가 너 보는 안목 있는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 친구가 해준 말 때문에 그 물건들 볼때마다 흐뭇하고 그 뒤로도 계속 유행보단 내 취향껏 구매하니 남들과 같지 않아서도 좋고 친구들이 어디서 구매했냐 궁금해 해줄때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네요
패션 유튜버 중에 이런 개념과 기준을 제시하는 분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영상 부탁드려요. 인생이 그리 길지 않고, 특히 일을 할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을 수도 있는데 젊은 날 번 돈 소비하느라 다 쓰고 나이들어 일하기 어려운 시기에 춥고 배고프고 가난하면 정말 대책이 없으니까 자신의 인생 전체를 놓고 소비를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스타일 좋은분들은 명품 하우스 스타일들을 참고할뿐이지 명품 브랜드에 환장하지는 않음 ㅋ 머리 빈 사람들이 특히 명품 에 환장함 ㅋㅋ 뭐 명품 브랜드들 아이템 디 자인,컬러감,디테일이 퀄리 티 레벨이 다른 제품 아이템 들도 있지만 솔직히 명품 라벨 값인 솔직히 디자인,컬러 감,퀄리티 떨어지는 제품들도 많음 ㅠㅠ 정말 스타일시한 사람은 SPA 브랜드나 동대문 보 세 브랜드 입어도 스타일 이 명품처럼 보임 멋있고 스타일시하고 부티나게 보임 ㅋㅋ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아이템들로 도배한 사람 치고 세련되고 스타일리 시한 사람 못봤음 ㅋㅋ 패션을 모르는 사람일수록 맹목적으로 명품이라면 환 장함 ㅋㅋ 정말 패션 고수는 저렴한 아이템들과 포인트적인 명품 아이템을 믹스 매치 해서 입는 사람들이 고수 중에 고수 ♡♡♡
명품 좋져. 샤넬백 살려면 카드 할부로 사면 살수있잖아요. 근데 좀 허무한거 같아요. 내가 천만원짜리 샤넬백을 사서 갖고 다닌들. 지하철타고 마을버스타고 출퇴근할때 갖고 다닐텐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저는 쇼핑중독이었던때가 있었어요. 사놓고 뜯지도 않은 옷들이 아직도 많이 있어요. 정신차리고 보니 이것들이 다 뭔가 싶어요
저는 내 눈에 예뻐야 사고, 내 목적에 맞아야 사요. 20대 때는 진심으로 명품가방이 정말 뭐가 예쁜지 몰라서 사본 적이 없어요. 특히 루***은 진짜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고요. 물론, 나중에 관심생기고는 정말 예쁜 것도 있긴 했어요. 여전히 막 끌리진 않아서 다 알지는 못 하지만요. 20대 초반에 길 가다가 가방이 가볍고, 딱 필요한 물건 넣기 괜찮길래 샀는데, 그게 명품 브랜드 짭이었던 거예요. 당시 사귀던 애가 동갑이었는데, 걔는 명품에 눈이 밝아서 부끄러우면서 웃긴지 미친듯이 웃더라고요. 계속 들고 다니지 말라고;;버리라고; 자기 만날 땐 빼고 오라고;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자기 능력이 따라주면 뭐라 안 하겠는데 학생이기도 했고, 내세울 것 없는 주제에 시각적인 것만 추구하고, 가족들 재력으로 명품 걸치고자 하고요. 그런 면에서 저랑 너무 안 맞더라고요. 저는 패션 감각이 없는 편이예요. 게다가 중요한 자리말고는 누군가에게 잘 보일 필요도, 잘 입고 다닐 필요를 못 느껴서 신경을 안 썼죠. 제가 유니폼이나 제복이 누가 봐도 참 잘 어울리는데, 저한테 혹했다가도 사복 입은 모습에 실망한 표정을 못 감추는 분도 있었어요ㅋㅋ 제가 20대부터 알고 지냈던 남편은 그런 저와 참 잘 맞다는 걸 그때는 몰랐지만 어떻게 인연이 이어지더라고요. 어렵게 자라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목표에 가장 가능성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며 살아온 사람인데, 현실 감각, 성실함이 뛰어났어요. 분수에 맞게 살 줄 알더라고요. 물질적인 게 자기가 생각하는 선을 넘으면 부질없다는 것도 잘 알고, 사람 내면이 중요하다 그래요. 예전에 제 신발 보고 골프화같다고 놀리고 그랬는데 기분 안 나쁘게 재밌게 잘 놀리더라고요. 그게 티키타카인지ㅎ 항상 장난치고 웃기고 하지만 화장 안 한 게 낫다, 피부가 다 했는데 화장을 왜 하냐, 옷이 뭐가 중요하냐 예쁘면 됐지 그러면서 기분 좋은 말을 지금도 해주네요. 물론 저 봤을 초기에는 옷이 왜 저런가 싶긴 했대요ㅋㅋ남편이 패션센스가 좀 있거든요. 근데 저한테 이렇게 입어라 저거 입어라 일절 말 안 해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ㅎ 30대 되니까 20대랑 조금 다른 건 있어요. 격식이나 나이에 맞게 필요한 게 달라져요. 제 입장에선 아이가 있으니까 다른 엄마들을 좀 신경쓰게 되더라고요. 일부 사람들때문에 나를 다 바꿀 필요는 없지만 제가 제일 어리기도 했고..만만하게 보지 못 하게, 좀 어려워 보일 필요도 있다고 눈치로,분위기로 느꼈어요. 남편도 20대 때는 20대만의 분위기가 있으니 필요가 없는 것 같고, 30대 되면 직위에 맞게 격식에 맞게 필요할테니 사주겠다 했었거든요. 명품가방은 제가 돈이 진짜 많으면 모르겠지만, 아직 돈 아깝기도 해서, 한번 살 때 후회없이 계속 손 가는 거 들고 싶어서 내 취향인 게 어떤 게 있을까 관심가지고 있어요. 막상 고르려고 하면 머릿 속이 하얘져서 컨텐츠 찾아보기도 해요ㅎㅎ옛날보다는 브랜드도 좀 알고요ㅎㅎ
샤넬에 환장한다는 그 사람 일로 조금이지만 허영심에 차 있던 과거의 저 자신을 돌아보기까지 하게 되더군요.. 명품 싫어하는 사람 어딨겠어요 다만 자신 그 자체보다 명품을 든 자신을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겠죠? 저도 빛 좋은 게살구같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 노력해야겠어요..! 오늘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초창기 구독자라 몰랐는데 어느덧 구독자수가 47만이네요. 올해는 대형유튜버의 반열에 오르시겠군요. 패션센스도 좋으시고 조언도 구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언변 또한 너무 좋으세요. 물론 대본을 어느정도 쓰고 카메라 앞에 서시겠지만, 단어선택 문장구조 비언어적효과까지 잘 사용하시네요. 참된 생각과 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화술을 가지셨으니, 정말 구독자들이 반할 만 합니다ㅎㅎ 최실장님 파이팅!!
본인이 꼰대라 대놓고 바른 말씀 하셨네요 평소 다른 패션유튜바완 다르게 스타일을 위한 조언담긴 영상, 자신의 가치관 담은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슈가 되는 민감힌 주제를 자신의 의견을 담아 생각케하고 토론케하는 영향력있는 분이신 거 같네요 .브랜드 모르고 샀던 친구는 비난해서도 안되고 비난핳 수 없죠. 하지만 가품으로까지 자신을 포장하는 건 자신이 껍데기임을 드러내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