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공감합니다 전 한국에서 캐디분들이 말씀대로 물을머금은 솔로 닦는데 라운딩 끝나고 마른수건으로 한번 닦아내면서 다 제거를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정작 내 클럽에 대해 애정을 주지못하고 맨날 진흙 묻혀놓고 잘 닦아주지도 못하고 있네요 ㅠ 아마도 새 아이언이 갖고싶은 마음떄문은 아닌가 싶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아이언이 드라이버나 그라파이트재질 헤드밑부분이랑 계속 부딧치다보면 데미지 누적돼서 뿌러집니다 실제로 제 경험이기도하구요 전 커버 다 버리고 다니다가 저번에 2홀에서 드라이버 뿌러지고나서 친한 프로랑 피팅샵에 물어봤더니 모가지가 뿌러진거면 아이언이랑 부딧쳐서 데미지 누적된거라고 얘길듣고나서 무조건 씌우고다닙니다 어차피 서비스받고 고치면되지만 필드나가서 뿌러지면 진짜 난감합니다 한번 경험들 해보시면 씌우지말란소리 못할겁니다
새 클럽 사서 불안하다 싶으면 커버 씌우는 것이고, 좀 지나서 기스 많이 생기면 커버가 귀찮아서 버리는 것이지 꼭 필요하다 필요없다는건 아닌 듯 합니다. 이건 순전히 아이언 소유자의 취향이지 그게 옳다 그르다 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특히 캐디가 싫어한다는 등... 캐디는 돈받고 서비스하는 사람인데 커버 있다고 인상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아이언 커버를 씌우는것에 대해 옳다 그르다를 말씀드릴리던게 아니었는데 다시보니 좀 그렇게 느끼셨을수도 있겠네요! 근데 플레이중에는 벗겨놓는것이 더 효율적이라고는 생각하고 있고 평소보관할땐 저 역시 무조건 씌우는것이 좋다고 봅니다만 너무 귀찮아서 지금은 걍 다 벗겨놓고 치고 있습니다 ㅎㅎ
전 씌웁니다. 어차피 땅을 치는거니 자잘한 쓸림스크래치는 얼마든지 생겨도 상관없습니다. 근데 다 벗겨놓은 상태에서 지들끼리 부딪혀 생기는 딩이 싫습니다. 카트뒤에서 덜컹거리며 생기기도 하고 캐디가 백에 다시 꽂아넣을때 잘 생깁니다. 대신 커버 챙겨달라고 캐디에게 부탁하지않고 신경안쓰이도록 제가 벗기고 다시 씌워서 주고 하면서 직접 챙깁니다.
맞아여 그 채끼리 부딪혀생기는 그 살짝 움푹 들어간 그 자국이 좀 많이 티가나죠 근데 가방을 14구짜리 쓰니깐 그 채끼리 부딪히는경우는 좀더 나은거 같기도 합니다. 클럽을 애지중지 잘 아끼는분들이 고수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좀 잘 챙겨봐야겠네요 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이동 간 헤드끼리 부딧히는 소음과 그라파이트 샤프트 스크래치 발생을 이유로 사용하는 거지 아이언 헤드를 보호하려고 사용하는게 아니다. 어차피 땅을 치는 채인데 커버를 왜 씌우냐고 방송에서 이죽거리며 후배를 면박주는 오지랍 연예인을 봤는데, 그걸 왜 강요를 하지? 인성 참...
가끔 캐디님들과 식사라도 하다가 무심결에 그분들의 속내를 들어보면 커버 씌워진 클럽을 확실히 불편해 하시는거 같긴함. 근데 커버 씌워서 가지고온 플레이어의 클럽을 확실히 어려워하거나 조심해서 다루려는 심리는 무의식중에 존재한다는 느낌은 종종 받음. 그래서 그분들이 귀찮아하신다는거 내심 눈치채고 있지만 난 커버 씌워서 구장까지 가지고감. 주력구장 캐디님들은 대부분 내 성향 알기 때문에 카트에 실은 후 아이언과 웨지는 알아서 벗김^^
아무래도 한국골프에서 캐디입장에서보면 엑스트라로 더 챙겨야 하는거라 당연 없는것보다 부담스러울거라 생각 했는데 제가 한국가서 골프두번정도 쳐봤는데 어찌나 그 커버들을 잘 챙기시던지..말씀대로 이동중이나 보관중엔 껴놨다가 라운딩 시작하면 따로 가방 지퍼에 다 넣어두고 라운드 끝나고 일괄로 다시 끼우는 방법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전 귀찮아서 걍 우드류랑 퍼터만 커버 씌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