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춘기 시기에는 싸우는 경우 많습니다. 자녀와 싸울 때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과 반드시 해야 할 행동 되는 행동에 대해 초등교육전문가 김선호 초등교사에게 들었습니다. 섭외 제보 및 문의 leo0521@naver.com 교육대기자 인스타그램 @daegizatv @bangjongim #자녀갈등 #부모행동 #엄마감정
권위있는 부모가 어떤 형태인지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좋네요. 명강의는 이런 것이죠. 구구절절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귀에 쏙쏙 박힙니다. 초등교육의 끝판왕 강의네요. 모처럼 대기자 티비에서 진짜 전문가의 강의를 들은 것 같아요. 아이에게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공감이 필요할 때 공감을. 단호함이 필요할 때 단호함을. 마주할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부모가 주어야 할 여러 형태의 사랑 중 맞춤형 사랑을 줄 수 있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는 어른이 되고자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2부 강의는 짧지만 정말 가슴에 새겨집니다. 좋은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그간 엄마편에서 이기는 방법을 말씀해주신 분이 없으셔서요!! 그렇다고 아이를 억압하고 주눅들게 하는 방법이 아닌 부모의 권위를 가지고 굵고 짧게 훈육할 수 있는 방법에 박수를 칩니다. 그간 들어 온 방법들로 하다보면 오히려 아이에게 끌려가는 기분이 들면서 이게 맞나? 할때가 대부분이었거든요. ㅋ ㅑ 유쾌 상쾌 통쾌한 기분~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을 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지금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 중3 아들이 저에게 의견을 묻고 대화를 하자고 합니다. 김선호 선생님께서 내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려면 육아책을 적어도 30권은(맞나?) 봐야 한다는 얘기 듣고 열심히 봤는데, 좀 파악이 된 것 같아요. 혼을 내는 상황에서도 비난을 하지 않으니까 아이가 그래도 듣는 것 같고요. 내 바운더리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은 매우 공감하는게, 아이 방으로 가면 대화가 안 되요. 그래서 안방이나 거실에서 얘기를 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오늘도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주시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혹시 부모님 말고 교사나 강사는 초등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아이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고민이 많은 초보 선생님인데요 너무 산만해서 수업에 큰 지장이 되거나 숙제를 잘 안 해 오거나 지각을 자주 하는 등의 그런 걸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더 궁극적으로는 선생님 간보고 만만하면 기어오르려고 하는 걸 어떻게 기를 누르는지가 젤 고민이에요... 학부모님들한테 컴플레인 안 들어오는 선에서 초등 애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려주심 좋겠습니다
몇 년 더 일찍 김선호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더라면 우리 아이의 사춘기를 좀 더 잘 넘겼을텐데.. 서로 상처 주고 받으며 너무 힘들게 그 시기를 보낸것 같아 너무 후회됩니다. 지금이라도 이런 좋은 말씀 듣게돼서 너무 다행이에요. 반항하는 아이에게 모욕적인 말로 상처 주고 아이를 이기려고만 했던 지난 날을 반성하게 되네요. 이런 현실적인 노하우 정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자주 뵙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은 감사하나, 제 입장에서는 부모중 둘중 하나는 아이의 모든것을 품어줘야한다고 생각되어요. 아이를 이겨야하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거보다... 뭐랄까요. 모든 걸 수용할 수 있는. 훈육을 하기전에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부터가 중요하구요. 관계도 안 좋은데 저렇게 하면 아이 입장에서 "나를 아주 잡으려고 애쓰네?"이렇게 느껴집니다.. 집안에 한명쯤은 아이의 모든 것을 수용해줄 수 있는 상대가 있는게 좋아요.... 음 그러니까 버르장머리 없게 키우라는게 아니라, 아이의 처한 상황과 아이가 왜 그럴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아이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린 나 자체를 원망하고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거기다 훈육, 눈빛쏘고 막 그러면 진짜 슬픕니다 😢😢 진짜 나 힘든건 누가 알아주나 ? 누가 이해해줄까? 나 이렇게 공부하기 싫어 죽겠는데 누가 알아주나? 가족들도 내맘 이해못해주는데.. 속터집니다...... 온전히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와의 기싸움을 이겨야한다는 말은 자녀의 입장에서는 무진장 슬프네요... 뭐.. 이런 영상 보시는 부모님들이 아이와 평소에도 관계가 좋다면 괜찮은 방법이지만 대부분 이런 영상 보는 분들이 아이랑 안 좋으니까 보시는 거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