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근력 = 노력하는 능력 + 시험 잘 보는 능력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시험불안증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성적이 오를 수가 없습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노력하는 능력(투입)과 시험 잘보는 능력(산출)이 모두 필요합니다.
이 두가지 능력은 모두 전전두피질의 신경망을 중심으로 발휘되는 마음근력입니다.
mPFC 중심의 신경망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의 편도체를 가라앉혀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근력을 키워주면 학업성취도는 올라갑니다.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EBS 다큐 "공부 못하는 아이들" 5부작에도 마음근력 향상을 통해 초등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의 성적이 놀랄만큼 향상되는 것이 나옵니다.
아이들을 분노, 우울, 좌절, 짜증, 두려움, 공격성, 죄책감 등의 부정적 감정으로부터 구해내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성적 향상에 큰 걸림돌이 되는 경우를 너무나도 많이 봐왔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짜증나게 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감정적으로 압박함으로써 아이들의 편도체를 활성화시킵니다. 한마디로 공부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지요.
성적때문에 부모의 부정적 정서가 유발되고 이것이 다시 아이의 편도체를 활성화시키는 "부정적 감정의 악순환"이 생겨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이의 공부를 방해하는 부모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부모가 되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는 더 행복해질 것이고, 그만큼 성적은 더 오를 것입니다.
물론 이 두 가지 능력은 아이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운동선수는 더 좋은 성적을 내게 해주며,
영업사원들은 더 높은 실적을 얻게 해주고,
일하는 사람들은 더 높은 업무성취를 이루게 해줍니다.
내용구성
0:15 - 학부모의 흔한 오해들 - 잘못된 편견을 버려야
22:27 - 공부를 잘한다는 것 = 노력하는 힘과 시험 보는 힘
33:48 - 내재동기의 힘
56:45 - 고진감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야
1:11:13 - 자기결정성 - 시험을 잘보기 위해 필요한 것
1:21:49 - 간단히 알아보는 우리 아이 마음근력 테스트
1:27:06 - 강의를 계속 하게 된 이유
1:36:07 - 질문과 답변
#명상 #편안전활 #감정조절 #내면소통 #그릿 #마음근력 #공부 #시험불안
MLSRI 프로그램 수료 (Garrison Institute, New York)
미국 쿤달리니 유니버시티 요가 지도자과정 수료 (Kundalini University, LA)
대한 조계종 출가학교 졸업 (50기)
하트스마일명상 집중과정, 심화과정, 지도자과정 수료 (씨드 티처)
국제 케틀벨 레벨1 코치 (KETA)
(현) 연세대 교수, 대한명상의학회 고문, 연세대 야구부 멘탈코치
24 дек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