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다시보게 되는 학교이군요. 저력이 있네요! 아주대가 차세대 산업을 이끌 유망한 공대, 의대를 메인으로 가면서 학교의 컨셉을 잡고, 이공 인문 구분없이 다양한 학과간의 복전 등을 통해 폭이 넓은 융합 인재를 키우려는 느낌이 확드네요.. 왜 서울이 아님에도 서울과 맞먹는 입결을 갖는지, 왜 아웃풋이 항상 훌륭하다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아주대 진짜 좋은학교! 수원 옆 학교 다녔는데 당시에 아주대 국제교류터에서 타대생도 AFTER YOU 라는 프로그램 참여해서 베이징공대 교환학생 경험도 할 수 있게끔 도와주셨어요. 비록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중국어를 시킬 줄 몰랐습니다..)좋은 경험이었고 학교도 너무 이쁘고 넓어서 좋았습니다~~~!
음...저는 대우학번이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문과인데요. 재수했었고, 기존 다니던 학교가 중경외시였고, 만약 인하대 동일 학과에 갔으면 4년 장학생+기숙사 입사 보장+학업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었어요. 아주대 최초합이긴 하지만 장학금 하나도 못받았었고, 같이 다니던 재수, 삼수생들 전부 기존 학교 비슷했었어요. 당시에도 인하대랑 이미지 비슷했는데 비교하는거 아주대 애들은 정말 싫어했었습니다. 문이과 다 배치표상 몇 단계나 차이 났었거든요... 공대 애들은 고대나 한양대 붙고 온 애들 정말 많았고, 아주대 다니다가 반수했던 친구들 서울대 못 가서 아주대로 학번만 바꿔서 다시 온 애들 꽤 있었습니다. 연대는 가볍게 다 붙었는데 다시 아주대로 오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학교 좋습니다. 서울 아니라고 저평가 받아서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아주대가 IMF때 대우그룹이 망하기전에 의대생기고 해서 90년대 후반만해도 서성한급이였다. 대우랑 연결되어 있어서 아주대가 엄청 입결이 높았다는 말임. 지금의 성균관대가 삼성이 스폰서이듯이 그당시 삼성은 대우를 못따라갔던 기업이었다. 지금도 명성은 남아있어서 공부 못하면 절대 못가는 학교인데.. 공부못하면 아주대간다니?? 어머니가 모르셔도 너무 모르시네
동국대 세종대는 문과대학이라 공대는 쳐주지도 않음.. 인하 아주는 전통공대라고 많이 쳐줌 옛날 위상이 대단했어서 아주대는 대우학번때 고려대를 뛰어넘기도 했었고 인하대는 전통적으로 공대가 높았었음 다만 인하대는 최근 부실대 논란과 더불어 교내 살인사건같이 입결에 영향을주는 요소가 많았어서 많이 떨어진거고 원래는 아주대랑 엎치락 뒤치락 하는수준임
@@kssk1640 내가 말한건 시대인재 입결표보고 얘기하는거임. 동국, 홍익, 아주, 과기, 숭실 모두 좋은 학교라고 본다. 과기가 아주보다 급간이 높다고 얘기하는거면 시대인재 입결표에 근거해서 동의할 수 없는 내용임. 반박은 기꺼이 경청하겠지만 솔직히 대학에 들어간 시점에서 알량한 자존심 부려봤자 도움되는거 하나도 없다. 중경외시도 취직되네마네하는 요즘에 과기대가 높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ㅇㅇ아주대도 마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