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에서 언급되는 '표준'은 출연자들의 느끼는 주관적인 의견에 기반합니다. * 그들이 보는 세상 - 서울대 편 서울대를 졸업한 20-30대가 생각하는 표준은? ⓒ2022. Studio Solfa All rights reserved. 00:00 룰 설명 00:40 외모 03:08 연애 05:12 지능 08:06 수입 11:15 목표 14:58 서울대생이 뽑는 표준 서울대생
모자쓰신 남자분 서울대 공대나와서 무용을 전공 하신다니 와 진짜 리스펙합니다~!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찐따같냐고 제작진에 역질문하는 패기에 반했어요! 왜 서울대에서 이적, 장기하와 같은 예술가가 나오는지 알것 같네요. 무용계의 장기하 탄생을 응원합니다!!!
서른 되고 보니 학벌우선이니 능력이니 다 떠나서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을 사회에서 만나보면 한가지 확실한건 본인이 목표한걸 어떻게든 이루려고 최선을 다한다는거 그걸 고등학생때 입시로 경험하고 증명해봤기 때문에 주변의 말보다도 본인의 내력이 있어서 쉽게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잘 해나가더라
저는 고졸인데 제 능력보다 좋은 회사에 운 좋게 취업했을때 너무나도 좋은사람들을 만났었는데요 확실히 서울대 졸업하신분들은 간단명료?가아니라 풍부하게 이야기를 잘하십니다 그리고 똑똑하다라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같이 얘기하면 기분좋아져서 좋았습니당 우와 멋있다 내가 언제 이런사람들이랑 일을해보겠어 하면서 내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다들 멋지십니다!
저도 서울대 표준에서 벗어난 삶을 살고 있기에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에 대해 불안해하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다만 불안은 털어낼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후 어제 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학교를 다녔던 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사법고시도 있었기 때문에 사실 로스쿨의 존재의의가 다양한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법조인 양성이긴 합니다.. 관련없는 전공이 로스쿨에 가는건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뜻이죠 하지만 관련없는 분야에서 로스쿨에 가는건 당연히 행정학과나 법학과에 비해 어렵고 대단한건 사실이죠
공학전공 하시다가 지금은 무용 전공하시고 계신 분 너무 너무 멋져요 ㅜㅜ 저는 예고생인데 학교에서 하는 전공은 그냥 하는 거고 다른 전공 하고 싶어서 학원 다니면서 다른 전공하고 있는데.. 제가 그래서 그런지.. 본인이 원하는 일하시면서 행복하다고 말하시는게 너무 부럽네요 ㅠㅜ 저도 원하는 전공으로 대학가서 원하는 일하는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 ㅜㅜ 서울대생분들은 다들 하고자 하는 의지나 이루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신 것 같아요! 영상 보구 자극받고 갑니다 !!
고등학교 들어와서 초딩 때 다 할 수 있을 거 같던 난 별거 아니구나 라는 평범한 생각을 가지고 서울대 가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지? 라는 궁금증도 종종 가졌는데 이 영상으로 같은 서울대여도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다는걸 또 다시 느끼고 자기 환경에서 만족하며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거도 좀 더 알게되기도 하고 사학 전공분 엄청 아름다우시네요
@Ggfd Hjhg 제가 모자쓴 영상출연 당사자입니다. 저도 아직 크게 성공한 적은 없으나 무용쪽으로도 좋은 학벌은 가질 수 있게 됐어요. 언제든 대기업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른 분야에 도전했다면 성공하지 못 했을거란 의미입니다. 더군다나 집이 빵빵한건 더더욱 아니었고요.
@Ggfd Hjhg 저는 31살입니다. 대기업 맘먹는다고 들어갈 수 있는 나이는 훨씬 지났죠. 해당 분야에서는 이제 신입사원으로는 제가 경쟁력이 없고 그렇다고 그 분야에 경력조차 하나도 없는데 경력직으로도 못 뽑죠. 맘먹으면 다 갈 수 있다는게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본인은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고등학생 때 서울대만 바라보고 꿈을 이뤄냈지만, 막상 학교에 오니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도 모르겠어서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선배님들을 보니까 정말 다양한 길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 학벌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저만의 길을 찾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나가던 서울대 졸업예정자 댓글달고갑니다 저는 운좋게 재수 수능만 딱 잘 봐서 서울대 들어왔고 항상 제가 서울대에서 제일 바보라고 느끼며 학교 다녔습니다 ㅋㅋ 그래도 서울대 밖에선 제가 무슨 말을 하든 간에 '그래도 서울대생이 하는 말인데' 하면서 가벼이 여기지 않는 느낌은 항상 있었습니다 지금 드는 생각은 '할 줄 아는 거 하나도 없는데 그래도 졸업장 하나는 빛나서 다행이다' 입니다.. 대기업 최종 면접 결과 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붙었으면 하네요.. ㅎㅎ
흥미있게 잘봤습니다. 주변에 볼수없는 인물들 이라..영상으로라도 간접 체험? 생각과 성향을 알수 있어서 신기하고, 배워갑니다! ㅎㅎ 다들 기분좋은 분들인것 같아요. 똑똑하시기도 하지만 그 당당함이 부럽네요! 파란옷 입으신분 말씀하는것도 귀여우시고 사람들에게 기분좋은 스타일이신것 같습니다. 밝은 에너지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은 수능이 다가 아니다, 대학가는게 끝이 아니다 이러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 좋은 대학을 가려는건 그게 끝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닌 최소한 수능 하나라도 제대로 성실히 준비해봤던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것, 학창시절에 열심히 해서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무슨 일이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 및 좋은 습관, 그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는걸 알기 때문.
직업상 여러 고학력자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볼수있었는데 다 그런거는 아니지만 대체로 다들 겸손하시고 말이 주저함이 없고 자기 머릿속에서 하고싶은 말을 정확한 단어를 사용해서 똑바로 잘 전달하시는 편이었고 자존감이 높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그래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어떤사람이 어떤말을 할때 흘려듣는 법도 없고 이해도도 매우 높은편이었구요. 이사람들이 왜 고학력자인지 이해가 된달까, 확실히 일반 사람들과 비교하면 고학력자들은 수준이 상당히 다릅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음, 대체적으로) 단점은 그들은 보통사람들이 답답한 짓을하면 이해를 못하는편,,, 혹은 너무 외골수라 자기 전문분야 아니면 다른 분야는 전혀 모른다거나 학업적 지능만 지나치게 뛰어나서 대인관계나 배려같은 EQ지능은 떨어질수도 있다는 것..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사람들입니다. 어쨌거나 인생에서 어떤것을 미친듯이 노력해서 성취해본 사람들만이 가지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멋있거든요.
@@user-ueieifnglIliwywu31il 제가 만나는분들이 대부분 학교 졸업하고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어린친구들은 보통 자기 반, 학교, 전국에서 잘했었고 그거에 프라이드를 느끼고 젠체를 좀 하는 편이죠. 하지만 학교에서 괴물들과 공부하고 사회 나와서 학력자랑은 해봐야 독이라는걸 경험하면 좀 바뀌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제가 얘기해본 분들은 와 공부 엄청 잘하셨네요하면 별거 아닙니다. 운이 좋았어요 등등으로 말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네요
영상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대학교 1학년인데, 작년까지만 해도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만 하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학에 진학해보니 뚜렷한 목표가 사라져서 허망하고, 비슷한 실력을 가진 동기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막상 그렇게 바라던 종강이 와도 여름방학이라는 긴 자유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구요. 그런 상황에서 많이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서울대를 나오지 않아서 잘 아는건 아니지만, 엘리트들 끼리만 모인 집단에서 타인과 비교 경쟁은 의미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학창시절에 다들 전국구에서 놀던 사람끼리 모아 놓으니깐 그안에서 또 갈리겠죠. 굳이 동기들 내에서 부각을 드러내려고 하시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걸 찾아가시길 기원할게요. 졸업하면 어짜피 다들 같은 직장 갈꺼 아니니까요.이미 학교가 서울대셔서 진로만 선택하신다면 앞길이 훤하네요.
지금 캠퍼스 안에 걸어다니면서 영상 시청하고 있는데, 감정이 오묘하네요. 학교를 8년째 다니면서 느낀 건 '서울대'란 타이틀은 내 학창시절을 나타내는 훈장이자,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힘들 때 이 훈장을 보며 과거의 나를 생각하다 보니 힘이 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땐 이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다시 노력하는 제가 있더라고요.
서울대분들 보면서 다시한번 느낀건 과반수 이상의 서울대생들이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고, 최선을다하면서 항상 현재의 자신을 고찰한다?는 느낌을 받네요! 그래서 미래에 더나은 사람이되어있는것 같네요! 살면서 이런 사람들이 더나은 미래를 보상받으며 성취감을 느끼며 살아가는것 같네요ㅎ 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늦게나마 댓글로 인사드립니다. 음대 졸업, 클래식기타를 전공한 신주헌입니다. 멋진 분들을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나눌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값진 기회를 주시고 고생해주신 1994 제작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표준이라기보다는, 그냥 한 표본. 즉 서울대 음대를 다니고 졸업한 한 개인의 솔직한 생각을 잠시 표현했다.. 정도로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관심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멋진 모습과 멋진 음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젊을 때는 누군가보다 뛰어나는 게 성취감이 있어서 공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면 연봉이나 직업의 등급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경제적으로 힘들거나 인간관계에서 도태될 이유는 없습니다. 원만해야겠죠. 하지만 70이 넘은 제가 볼 땐 모자 쓴 분이 가장 삶을 행복하게 사시는 것 같아서 좋아 보였습니다. 경쟁에서 더 올라가기 보다 경쟁 이후 얻어진 것을 통해 비로소 자신이 어떤 것으로 꾸준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지혜롭게 판단하고 나가는 것이 정말 인생에서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성공한 사람들 모두가 말년에 하는 얘기들입니다. 행복하세요. 그게 한 번 뿐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입니다.
내가 만약에 서울대생이었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나도 저들처럼 아 내가 그리 대단한 존재가 아니구나를 느끼는 순간에는 회의감이 많이 들 거 같음.. 당연히 고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한걸,그리고 명문대에 온 걸 후회?까진 아니지만..굳이 그렇게까지 했었어야했나..? 그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일(공부 제외)을 할 수 있지않았을까..?라는 생각같은..
교육문제도 심한듯 마지막에 말씀해주신것처럼 하고싶은 일을해서 행복하다는게 꼭 대학교를 좋게 나온다는게 마냥 행복할 수 많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나은 사회가 되려면 자신이 원하는 꿈을 대학교를 가서도 충분히 찾을수 있는 시간을 줘야 될것같습니다. 저출산 뭐..이런거 해결하려면 교육부터 차근차근 바꿔야 할듯, 지금 고1 담임은 다른반과는 달리 정식쌤이 아니고 기말 시험범위도 5과까지인데 2과만 나가고 3과는 뭐 나오는지 찍어주는것부터가 교육이 심각한듯요
공부 능력있으면 설대 가는것이다. 다만, 학습능력에 자신없다면, 저들의 들러리가 될바에 틈세 시장으로 흘러야 한다. 결정은 한살이라도 어릴때가 최선이다. 추구하는 방향이 틀릴뿐, 어느 분야에서 1등은 존재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1등 할 생각을 해야지, 서울대 간다고 해서 1등하는게 아니다.
어디 전철 같은 곳에서 대학교 과잠 같은 거 입은 친구들 보면 '어느 학교지?' 하고 엠블럼이나 학교 이름 같은 걸 보게 되는데, 다른 곳은 다 그냥 그런갑다 하고 마는데 서울대 과잠 입은 친구들 보면 '아, 저 친구 대단하구나..'하고 감탄하게 됨. 외모나 그런 걸 떠나서 일단 서울대 학생이란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특별한 시선으로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