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별후에 일주일 실컷울고 이별영화보고 다이어리에 내 감정을 쓰다가 갑자기 설레더라구요…🤣🤣 내인생의 넷플릭스가 시즌1이 끝났고 시즌2가 시작된다는 생각예요 나무의 가지치기는 너무 아프지만 더 튼튼하고 건강한 가지가 자라난대요 자신을 위한 건강한 연애를 다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는 사랑받을 존재야 사랑해❤
* 내가 이번 연애에서 반성하고픈 것 1. 상대가 나와 다르다고 내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짜증을 낸 것 2. 상대의 의견을 묻지 않고 혼자 생각하고 혼장 단정지어서 감정을 표출한 것 3. 갈등의 해결이 원만하지 않고, 인생의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오히려 달라서 좋다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어 좋다고 그 다름을 무시하고 지금까지 쥐어 짜내 온 것 4. 그 전에 내가 부족했던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채워줌을 고마워하지 못하고 익숙함에 져버렸다. 5. 내 인생에서 정날 중요한 것은 무엇일지 뼈아픈 고통일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내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그래도 살아가고 있구나.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오늘의 공부를 하려고했다. 지금이 원래의 나다. 다시 0의 상태로 돌아온 것일 뿐이다. 다시 나를 찾을 수 있도록 하자. 내가 굉장히 외로울 수 있다.
6년 연애 후 이별 한지 1년이 넘었는데, 지금 봐도 정말 도움이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 성장시킨다는 말처럼 많이 성장했고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 생각해요. 저 스스로 이제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사랑 받기 보다 내가 더 사랑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별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별 당일을 제외하고는 오열한 적도 없고, 울어도 잠시뿐이고 일상생활을 너무 잘 소화해 오히려 갓생 살기도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4주차에는 완벽히 잊었구나 싶었는데 오늘 너무 힘든 걸 보니 오산이었나 봅니다. 그렇게 울다 이 영상을 찾았네요… ㅋㅋㅋㅋ 울면서 영상을 시청했는데 마음에 드는 해답이 나와서 울음 뚝 그치게 되더라고요. 사탕 쥐여진 어린아이마냥 말이죠 😮 이별을 받아들인다고 받아들였지만, 실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디서 주워들은 게 있어서 이별 당시 붙잡지 않았다면 딱 한 달이면 남자가 후폭풍이 와서 연락을 한다는… ㅋㅋㅋㅋㅋㅋ 의미 없는 믿음으로 한 달간 잊고 잘 지냈던 것 같아요. 한 달이 지나도 연락 없는 그의 빈 프로필을 보며 연락이 안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거든요. “진짜 이별한 거구나…” 하는 당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가짜로 이별했겠냐?) 제가 겪는 힘듦이 선폭풍의 연속일지 후폭풍일지 궁금해하는 요즘이었는데, 선폭풍의 연속이라는 결론이 나와서 꽤나 명쾌해졌습니다. 애초에 난 그 사람을 놓아준 적도 없었고요, 그놈의 ‘쿨한 이별‘에 집착하느라 더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 그러니까 몇 주 간은 괜찮았지만 조금 한가해지니까 힘듦이 밀려오는 거겠죠. 이제부터 미련 넘치는 찌질한 여성으로 살아가려구요. 나의 성장과 올바른 이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정말 안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전남친아 나 니랑 이별한 덕에 잊으려고 공부하다 자격증 땄다 글고 운동도 습관들임 ㅋㅋ ㄱㅅ염
헤어지기 1주일 전, 그 친구가 이별을 암시해서 힘들 때 이 영상을 봤어요. 이번 주에 헤어졌는데 지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면 유도제를 먹어도 자꾸 깨서 일찍 일어나게 되긴 하지만요..ㅎ 8주년을 한 시간 앞두고 헤어졌습니다. 가족이 죽은 느낌이랄까요. 상상도 못한 고통이 덮쳐오더라고요. 꿈에 자꾸 나와서 깨서 현실에 복귀할 때마다 소름 끼치도록 가슴이 시리고요. 그래도 오늘이 4일차입니다. 하루하루 우는 횟수가 줄고 있어요. 쌤 말씀대로 하루에 한 명 혹은 한 팀에게 이별을 오픈하며 위로를 구하고 있고요. 감사하게도 전화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꺼이꺼이 울다 정색했다 반복하다가 오늘은 이상하리만큼 괜찮네요. 명치는 계속 아파서 밥은 거의 못 먹고 있지만요. 그래도 다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끝내는 것이 두려워서 3년을 더 끌어왔거든요. 결단해준 그 친구에게 고마워해야할것같아요.
@@lulruwoo2114 잘..지내고 있습니다ㅎㅎ 새로운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했는데 벚꽃이 벌써 피어버려서 조금은 헛헛하고 다음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현타가 오지만요ㅎㅎ 사실 얼마 전까지 그놈시끼가 환승-바람에 결국 올해 결혼까지 한다고 해서ㅋㅋ 제정신 아니었음다. 정신차리니 벚꽃이 피었네요😂😂 제 나이 때문에 조급하긴 하지만 그 시끼와 헤어졌다는 것에 감사하려고 해요^^ 적어도 그 바람둥이 새끼는 걸렀구나~! 감사하다!! 하고 운동 열심히하고 건강식 먹고 친구들 만나고 일도 열심히하며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고 있어욥!!!🫶💪💪💪 진짜 제 짝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서로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각자가 빛나는 사람이었는데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로 인해 상대방은 차곡차곡 힘든 마음이 쌓였더라구요. 저는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게 비록 불안정한 모습이어도 상대방이 잘 버텨주고 나아질 때까지 기다려줄 거라 생각했는데 제 욕심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 그가 본인의 솔직한 마음들을 이야기해주며 헤어짐을 고했고, 저로 인해 힘들어하는 그 사람을 차마 붙잡을 수가 없어서 이별을 선택했어요. 제가 붙잡았어도 잡히지 않았을테지만요. 반짝반짝거리던 사람인데 마지막엔 저에게 미안해서 계속 우는 모습이었어서 그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웃고 행복한 시간들이 많았으면 했는데 마지막엔 아픈 시간들을 보내게 한 것 같아요. 미안하고 후회스러운 마음입니다. 저는 아직도 그 사람이 많이 좋고 사랑하는데 그 사람은 이제 제 마음을 받아들이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힘들어도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겠죠. 불안정한 애착으로 연애 실패 경험이 너무 거듭돼서 무섭습니다. 하지만 잘 이겨내고 성장하고 싶어서 상담센터를 다니기로 했어요. 그 사람에게 나중에 웃으며 나 이제 괜찮으니 너도 쭉 행복하라 얘기해줄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웃으며 안녕할 시간이 오면 좋겠어요. 서로 아프고 힘든 기억들은 잘 털어내고 꼭 행복하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또 바랍니다.
저도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들, 불안해하는 모습들, 그로 인해 상대방에게 가는 영향으로 헤어짐을 통보받았어요 이제 두번째네요 전남친은 자기는 다르다고 그럴 일 없을거라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제가 너무 사람을 힘들게 하나봐요...다시 또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지 너무 겁이 나네요..
뭔가 엄마한테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이별해서 아파도 괜찮다, 찌질해도 괜찮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나면 또 괜찮아진다. 어떠한 테크니컬한 연애 조언보다 더 힘이 돼요. 감사해요..! 뭔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될 것만 같았는데 내가 그 사람을 진짜로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 아픈거구나 자연스러운거구나 하고 나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어요..!
”어차피 할꺼에요“에서 어쩌죠? 빵터짐ㅎㅎ 이별에 힘들다보면 재회 키워드로 다른채널들 엄청 보게 되잖아요 저도 그랫던 1인으로서 다른채널보면 다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라 나 자신을 사랑해줘라 하는데 지나고 생각하면 그건 불가능한 일이에요.앤드샘 말대로 바닥을 쳐야 인정이 되고 찌질한 나를 받아들여야 다시 자존감을 찾아야 겠다 의지도 생기더라구요.참 현실감있는 조언 감사합니다. 누굴 잊겠다고 섣불리 그 빈자리 아무나 채우는건 정말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어요.
저도 모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따듯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사람들을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도망가지 않고 저에 집중을 하려 했던 그 과정들이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잘하고 있었던거 였구나를 앤드쌤 이야기 듣고 알게 되어서 많은 위로가 되어요. 감사해요.
앤드쌤의 질문을 들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그 사람과의 모든 시간들이 헤어짐을 말하고 있었는데 받아들이기가 참 힘들었던 거 같아요. 두달 동안 서로 헤어지지 않으려고 질질 끌었는데... 용기내서 놓아보기로 했어요... 그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꼭 안아달라고 졸랐습니다. (후회하지 않아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찌질한 제 모습 ㅎㅎㅎㅎ)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이에요... 이별하고 겪어야 하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또 사랑이 찾아오겠죠... 그 사람을 보내고 힘든 시간에 앤드쌤 영상을 보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다정한 언니에게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따뜻한 말씀 부탁드려요 :-)
제 얘기인 것같아요 .. 사람들의 관계는 결국 다 비슷한가 봅니다 🥺 저도 전화로 헤어진지 2주됐고 물건받으러 곧 가는데 똑같은 마음일 것같아요 무너질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번 안아달라 할것같네요 껍데기만 남은 상대에게 그나마 남은 자존심이 상할테지만요 😢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행복하시길
너무 힘들어서 처라리 심장을 떼어내 버리고 싶어요. 너무 아파요.. 울어도 울어도 그 사람은 이제 제 곁에 돌아오지 않을거라는걸 자각할때마다 정말 의식이 너무 또렷한 시간들을 견뎌야 한다는 사실이 또 다른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이별 7일차, 이대로 그대를 보낼수는 없다고 관계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도 역시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고서야 이제는 서서히 이별을 인정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눈에 띄는 모든 사물들에 그와 함께한 추억들이 묻어있어 가슴이 아파요. 차안에서 그와 들었던 음악이 나오면 운전 내내 울고, 휘트니스센터에서 이별 노래 나오면 웨이트존에서 눈물 흘리며 운동하고 계속 휴대폰만 확인하게 됩니다. 금방이라도 "Hey~oo~" 하면서 톡할 것 같은 느낌에... 제가 진짜 사랑을 했나봐요. 추억으로 아픈걸 보니... 한동안 눈에서 눈물이 마르지 않을 듯 합니다. 이별을 통보 받으면 쿨하게 보내줄거라 항상 자신있기 말해왔는데 역시 남의 얘기는 쉬운가 봅니다. Christian~ I wish you are always happy. And thank you for making me feel happy even though it was so short period. I want to see you again in heaven ❤
너무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체크리스트 문항중 단 하나도 yes인게 없었네요.. 그사람을 사랑하려면 나만 끝없이 이해하고 맞춰가야 했고 내가 없어졌어요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면 너가 이럴때 싫어진다고 했으니까.... 아프지만 이제 끝내야겠죠 아직도 꿈에 매일 나오고 마음은 여전히 사랑하는데 ... 나를 위하지 않는 사랑은 아닌거겠죠?..
엄마를 잃어버린 상태라는 말이 많이 와닿네요 이별 후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이제서야 제 생활을 시작하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좋았던 기억만 떠올라 멍해질 때도 있지만... 내 삶을 살아가야죠... 무엇이 중요한지 책도 읽고 영상도 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앤드쌤 사랑방은 제게 사랑😘입니다
뼈아픈 이별을 겪은지 이제 3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잠도 못자고, 밥도 못 먹고 정말 매일매일을 울면서 보냈는데 어느순간 눈물도 멎고 밥도 맛있고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살아가고 있구나 라는 말 정말 공감이 돼요. 제가 너무 유난스럽고 미련하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정말 이 영상대로 보내왔더라고요. 계속해서 말과 글로 남은 감정들을 털어내고, 그럼에도 하루를 살고, 혼자만의 49제도 보냈어요. 제 찌질한 모습을 가감없이 목격하고 그런 저를 보듬고 있으니 잘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에 위안에 됩니다. 아직도 생각에 잠기고, 가끔 눈물도 나지만 그래도 저는 ‘나’를 위해 잘 헤어졌다고 생각해요. 선생님께서 해주신 물음에 다 아니오라고 답한 관계를 사랑만으로 붙들고 있었거든요. 지난 아픔은 생각도 안 날만큼 더 행복할 앞으로의 사랑을 위해, 나 자신을 잘 가꾸고 오롯이 나로서 채워지고 일어서도록 단단히 존재하고 있을게요. 제 이별의 선택과 이겨내는 과정에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yoonsun879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의미롭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이제 헤어진지 7개월이 되었네요. 매일 울었던 그때를 생각하면, 제 자신이 애틋하다는 감정만 남아있어요. 그 사람도 종종 생각이 나는데, 더이상 아프지 않아요! 그렇게 눈물부터 나고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는데.. 정말 신기해요! 그리고 저는 그 사람과 헤어지고 정말 세상 무너진듯 아프고 괴로웠는데 그와 동시에 저를 많이 사랑하고 아끼게 됐어요. 그 사람한테 고마울 정도로요 ㅎ 가감없이 아파하시고 표현하시고 끊임없이 질척이시고, 그렇게 하루하루 이겨내시길 바라요. 정말 괜찮아지는 날이 오니까요. 저는 또 더 괜찮아질 거구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더 좋은 사랑이 올 거예요.
이별은 힘들지만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저만의 시간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문득문득 생각나고 아 그때그러지말껄 이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다음관계에서는 그러지 말아야지~하고 저의 행동을 성찰하기도 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위해서 자존감,자신감을 올리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어요. 사람들도 만나고 내가 해보고싶었던 새로운 체험들도 하고 앤드쌤처럼 좋은 영상, 좋은책들로 시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저와 잘 맞는 사람, 저와맞춰갈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기전까지 저에게 집중해보려구요 항상 감사합니당:-)
앤드쌤이 말씀해주신 체크리스트가 제 생각을 정리해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제 생각을 일기처럼 더해가고, 제 이별할 때의 마음의 결단을 이해해주기 시작했어요. 체크리스트에 긍정적인 답을 할수 있는게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이 이별을 마주할 수 밖에 없는 관계였음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앤드쌤의 말씀처럼 제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해주고, 지금의 혼란스러움 잘 이겨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국은 행복하려고하는 연애니까요! 그리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체크리스트 속 질문들은 충족되어야 마땅한 거니까, 후회하지 않고 잘 마음 속에서 떠나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나요? 아니요 .. 어느정도요.. 2. 상대방 앞에서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으로 인정이 되는 것 같았나요? 이건 더더욱 아니요.. 3. 갈등이 일어나도 잘 해결이 되는 느낌이었나요? 아니요 계속 트러블이요.. 4. 두 사람은 가치관, 미래에 대한 가치관, 감정의 희노애락의 코드가 동일한 것 같았나요? 잘 모르겠어요.. 5.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았나요? 불안해했어요 상대가 6.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가정 편한 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나요? 그저그랬어요.. 최선을 다했어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선생님 오늘 영상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어요..제게 꼭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
정말 좋아하며 만났고 만나면서 편하지 않고 안맞는 부분들이 나오는데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한편으로는 힘들어하면서도 계속 만났고 결혼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남자의 자존심이 너무 쎄고 자격지심까지 있어서 욱하면 감정조절 안되고 막말하고 저를 깎아내리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전혀 소통이 안되는 걸 보면서 결국 이별하게 됐습니다. 헤어진지 한달반쯤 됐는데 좋았던 기억이 남아, 머리로는 이 남자와는 안된다는걸 알기에 미련같지 않으려하고 잘 끝냈다 생각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그때 사랑받았던 기억에 힘들고 마음이 괴롭네요. 이사람이 아닌걸 알기에 다시 연락할수도 없는데 마음은 정리가 안되니 너무 힘이 드네요. 몇주 또 잘 지내다가 요며칠 마음이 너무 안잡혀서 힘들었는데, 이 영상보며 이런 시간이 당연하고 나자신을 잘 돌봐주고 이시간을 잘 지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ㅠ
3:11 4,5,6번이 저는 맞지 않았네요… 맞아요 사실은 결혼까지 가지 못할 사람이라고, 오래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사람이었어요 근데도 이사람의 사랑이 너무 달았어요 나의 이상형의 외모를가지고 사랑해주는데 눈이돌았어요… 놓지기 싫어서 외면했어요. 사랑에 눈이 제대로돌아 억지로 불안을 버리는중에 이별당했어요. 한번도 언성높이고 싸워본적이없었어요. 둘다 서로가 편하지 않았으니까 그랬겠죠. 싸우면 끝일까봐 싸우지 않았던거겠죠? 제 불안이 상대한테 너무 잘보였을거고, 상대도 고민이많았겠죠… 사랑을해도 해결되지 않은 불안을… 우리는안맞는다는걸 상대도 순간순간느꼈겠죠 인연이 아닌걸 알았으니 잘 털어내고 혼자를 받아들여야하는데 당장의 공허함이 아직 큽니다
아직 9개월이 지났는데 이별의 아픔으로 생활이 많이 힘들어 이 영상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이별후 심리상담을 받고 애도하는 시간,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인데 저도 모르게 SNS 흔적들을 찾으며 저를 아프게했습니다. 조금더 애도하는 시간을 갖고 의지할사람들을 찾아야겠습니다. 항상 저는 혼자서 참는성격이여서 요즘 더욱더 무너지는 기분이듭니다.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3년을 만나면서 근2년을 동거했었어요. 살면서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든 결혼을 준비하기 위한 경제적인 부분 등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정말 많은 싸움과 이별,재회도 했네요. 결국 서로 관계는 유지하되 각자의 집을 구해 따로 살게 됐어요 . 그게 두달전인데 이번에도 역시 항상 싸우던 문제로 다시 한번 이별하게 됐네요 . 그런데 이번엔 확실히 전과는 다른 이별인것 같네요. 아무래도 같이 살아가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그런거겠죠.예전보다 더 많이 아픈 이별이다보니 재회하기에는 너무 힘든것 같네요. 이제는 정말 끝을 내야하는 인연인것 같아 혼자 이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을 제가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를 검색하면서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됐네요. 정말 많은 위로가 되면서 내 자신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보며 많이 부끄러웠는데 이또한 지나가야하는 시간이라 말씀하시니 정말 많은 위로가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지칠때마다 선생님 영상 보러 올게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만남이 있으면 언젠간 헤어짐이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처음부터이렇게 무덤덤하게될때까지 아닌인연인거 알면서도 붙잡아보기도하고 혼자 몇달뒤면 연락이 오지않을까 생각도해보고 우울해보기도했지만 지금 이나이들어서생각해보니 시간이 약이라고 사랑아니여도 충분히 행복할수있더라구요 쌤이 말한것처럼 최선을다했어도 그냥 내 인연이아니였고 그정도로날 사랑하지않았을뿐 시간이 지나서 내가더멋진사람이되려노력하고 내 시간에 집중하다보니 멋지고좋은사람이 자연스럽게 오는거같더라구요 오히려 외롭고 슬플때 누군가를만나면독이되고 내마음이편하고 그냥 아무감정없을때 호감가지고 만난사람이 더 믿음이가고 행복해지드라구용❤️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신뢰할 수 있었고 가치관이 비슷했으나,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바라는 모습을 요구했고 그래서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고 몇시간씩 싸우느라 감정 소모가 컸습니다. 그래서 함께 있으면 싸울까 두렵고 떨어져있으면 그 자체로 불안했고 함께 있을때도 서로에게 온전히 편안한 시간이기보다는 눈치를 봤습니다. 둘다 옳지 않은 관계라는 걸 알았지만 둘다 의지도 강하고 노력하려고 해서 1년 넘는 시간이 걸렸네요. 이제야 영상을 봤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할 수 있는 별 짓을 다했네요. 자존심 다 내려놓고 용기 내서 몇번을 몇달을 노력했지만 제가 끌고온게 맞았네요. 그래도 연락이 닿아 할 말 다하고 정리 다할 수 있었음에 감사해야겠어요. 밥도 잘 못 먹고 자기관리도 안되고 자책하고 후회하며 붙잡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야 정리가 되었어요. 나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시간을 보내며 그 사람들의 소중함과 저의 가치도 깨닫고 있어요. 제가 멋진 사람인만큼 상대도 멋진 사람이었으니 미련이 남았지만 제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려해주지 못한 것이 부족한 점이었다면 상대에게도 똑같은 부족한 점이 있었기에 끝날 수밖에 없는 관계였다고 생각해요. 체크리스트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대로부터 배운 것이 많지만 길고긴 갈등과 차가운 말 속에서 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자책하고 감정적인 성격을 바꾸려는 습관이 들어버렸어요. 이제는 글을 쓰고 수다 떨면서 잊고 있던 제 장점을 되새기고 제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거에요. 말씀해주신대로 일상 루틴도 챙기면서 저를 사랑해주고 더 성장한만큼 더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쁘게 사랑하겠습니다.
이별 3일차 입니다. 너무 착해서 미안해서 더 잘해주지 못할것 같다고 단거리에 있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헤어지게 됐어요. 아직도 헤어졌던 날 했던 제 실수 단 하나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 처럼 제 자신을 소중하게 아껴주고 뒤돌아 생각하며 다음에 다른 사람을 만날땐 좀더 달라진 제가 되고 싶습니다. 힘내볼게요 ㅎㅎ
15년 전에 반년을 연애하고 헤어지고, 5년간 짝사랑을 하고, 10년을 다시 만났어요. 오늘 이별의 시간을 보내는데, 너무나 고통스럽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감정이 드네요. 나 때문에 참고 견딘 이 사람이 너무나 안쓰럽고 고맙고 그래요. 이 영상을 보면서 이따 있을 이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4년의 연애를 정리했어요.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힘드네요ㅠㅠ 그 관계에 있어서 최선을 다 해서 그런지 마음이 더 힘드네요. 근데 앞으로 더 좋은 나날을 보내고 싶어서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됐어요. 잘 극복하고 더 멋진 사람이 되어볼게요. 선생님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고 하니까 마음이 괜찮네요. 다시 한 번 힘을 내볼게요🙂
3:11 이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뜨겁게 사랑해도 결국 말씀하신 이 부분, 맞지 않으면 오래 못 가더라고요.. 사랑에 대한 가치관, 미래관이 다르다는 걸 연애 초기에 진지한 대화를 나누다가 알게 되었는데.. 나와 다르다는 걸 알게 된 순간 계약 연애가 되어버린 것 같았어요 ㅜㅋ 그래도 너무 좋아했어서 다르다는 걸 알고도 연애를 이어나갔는데.. 1년도 못 가서 헤어졌던 아픔이 떠오르네요,, 이별에 대한 진실 된 자세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hz2qq2lh5d 앗.. 이런 누추한 댓글에 귀한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정말 슬픈건 헤어지는 일이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옳은 선택이란걸 하지만 마음은 그러지 말라라고 하는데.. 이제는 이성을 따라야 한다는 순간 결단을 내렸었죠.. 이별여행도 갖고 마음의 준비를 가졌는데도 후폭풍은 어마어마했어요.
@@user-hz2qq2lh5d 다시는 사랑 안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 강렬했던 사랑 뒤로도 썸도 타보고 연인관계로도 이어져봤지만.. 그럴수록 전연인만 생각나더라고요, 또 그렇게 연애때문에 헤매일때 쯤 '스타이즈본' 영화가 개봉했었고.. 그 영화를 보면서 너무 공감이 가는거예요.. '더이상 또 다른 누군가와 사랑하고 싶지 않다,, 당신과 사랑했던 그 과정들을 또 누군가와 해야한다는 게 헤어졌을 때 얼마나 또 큰 상처로 다가올지 알아버렸으니까..' 로 다가왔죠.. 남을 사랑하기보다 나를 더 사랑하자 라는 3년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또 좋은사람이 나타나더라고요 ㅎㅎ
3년 간의 연애를 끝내고 나서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헤어짐은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비유해주셨는데, 직장도 잃은 상황에서 헤어짐까지 마주하니까 너무 공감이 가더라고요. 영상을 다 보고 그래도 살아있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픔도 곧 나중에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겠죠? 많은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떠들어 봅니다 아는지인 두분에게 이틀 삼일 동안 상담을 받으며 위로 받았습니다.. 전 피하기 보다는 또 다른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 사람과 부딛히고 있습니다 나도 할만큼 했어 니 욕심이 과한거일 수도 있어 내가 니 뒤를 어슬렁 거리는짓 안해도 대 부천시민아 너도 할만큼 했다 피하지 말아라 맞서 이겨 내고 극복하자 그 덕에 어제도 욕을 두번이나 먹었지만 어슬렁 거릴 필요도 없고 얼굴 못 볼 이유도 없고 일단은 피하지 말아야지 도망가지 말아야지 중얼중얼.. 시민아 힘내 화팅!😊
따듯하면서도 담백하게, 공감해주시고 조언 감사합니다. 엄마를 잃은 나, 찌찔한 내 모습 그대로 인정해주고 안아주라는 게 울림이 됐습니다. 얘기할 곳은 없어서 퇴근하고서는 혼자 울다 잠들고, 꿈에서도 나오고, 지나가다가 비슷한 향기.. 같이 갔던 곳.. 같이 봤던 거..만 보고 느끼면 눈물이 차오르고.. 짧았지만 학창시절 이후에 너무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 거라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헤어지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서.. 하루하루가 지옥이네요.. 긴 연애를 하신 분들은 더 하시겠죠.. 짧은 연애를 한 저도 감히 연애를 또 할 수 있을까 겁이 나는데 말예요.. 힘들 안 나시겠지만 상담쌤 위로처럼.. 이 순간을 버티어봅시다.. ㅠ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채널을 알게돼서 구독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있어요. 헤어지고 하루종일 울어서 회사도 못갔었거든요. 이젠 제발 그만좀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성장을 안해도 괜찮으니 그만 성장해도 되니 이제는 그만 힘들고 싶네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차이면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었나 내가 뭘 잘못했나 답을 알수없는 질문만 저에게 계속 퍼붇게 돼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더 힘든것 같아요.
이별을 결심한 날부터 이별한 날, 그리고 지금까지 약 세 달 간 이 영상을 보는데 이별을 인정하는 단계에서부터 자꾸 무너져서 상대방은 이미 다 끝났다고 한 지 오래라서 저 혼자 바보같아서 매일이 이별 첫 날처럼 혼란스럽습니다 분명 먼저 고한 이별인데 말이에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