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님 영상보고 아직 부족합니다만 파스타에 대한 이해도와 실력이 일취월장했어요! 그리고 재료 하나하나의 의미와 그 재료와 조리방식들간의 상호관계를 설명해주며 총체적인 요리에 대한 접근하니 흥미롭더라구요. 이번 영상에서 궁금한 것이 왜 퓨어올리브오일은 지양해야하는지 여쭤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기본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소스 유화의 유지에 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평소에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 먹으면, 만든 직후의 소스의 농도나 질감은 겉보기에는 영상에서 쉐프님께서 만드신 것과 유사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접시에 플레이팅 후 마지막 입을 먹을 때 쯤엔 접시 밑에 크리미한, 유화된 상태의 소스가 남는 게 아니라, 약간의 오일이 남습니다. 이정도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아니면 제 스킬이 부족하여 소스의 안정화가 덜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후자라면, 개선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으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때는 가장 쉽고 싸다고 해서 매일 같이 해먹었는데. 항상 맛이 모자르더군요. 하다 하다 치즈도 넣어보고 마늘도 많이 넣어보고 소금 양도 조절해보고 면을 뿔려도 보고 라면 스프도 넣어보고 별걸 다 해봤는데 가장 맛이 극적으로 변한건 맛소금 and 치킨 스톡이였어요..OTL 알고보니 시판 파스타도도 다 자가 육수를 넣고 있더군요. 가장 잘만든다는 분의 알리올리오도 마늘 오일 파슬리만으로 된걸 먹어보면 모자른 맛이 느껴집니다. 나중에 찾아보면 원본의 이탈리아 음식들은 건강식 투성이더군요. 저같은 MSG쟁이들은 맛이 모자라요.OTL 아무리 잘 만들어도 한계가 있는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감칠맛 부분이요. 이건 그런 재료가 안들어가니 그럴수 밖에). 그래서 여러가지 어레인지가 나오는 거겠죠. 뭐 가격대비의 맛은 있긴 합니다. 거기까지라는 느낌이 들지만. 그리고 왜 파스타만 여러해 팔고 있는 가게들이 항상 벤코토로 익혀 달라고 하면 뭔소리냐는 것도 즘 희안하긴 했어요. 그렇게 먹고 있으면 뭔가 이상한 거 쳐다보듯이 하는 것도 이상했고.
간은 취향껏 맞춰 먹으면 되나요? 이탈리아 여행 갔다온 사람들 하는 말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본토 파스타가 너무 짰다고들 얘기하던데 이게 일리있는 말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간이 전통에 가까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영상에서처럼 1%농도 면수로 자연스럽게 조리중 맞춰진 간은 어느정도의 짜기일지 궁금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밀란형님~~ 알리올리오 영상 올리신거 전부 다 정주행 하고, 여자친구한테 태어나 먹어본 파스타 중에 단연 최고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진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ㅠㅠ 여러번 시행 착오를 겪는 와중에 궁금한 부분이 생겼는데, 제가 아직 초짜 인지라 올리브 오일을 처음 두를 때의 적정량에 대한 감이 잘 안와서요..! 일단은 면 200g 당 올리브오일 50ml로 정확히 계량해서 하고 있는데 혹시 적정 올리브유 양에 대한 밀란 형님의 팁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