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훈중위님과는 인연이 좀 깊음... 김훈중위님을 우리부대에서 모시고있었고... 09년 입대했을때 진상규명을 다시 실시했지만 계속 자살로 확정했고 유가족인 김척중장님께서는 자주 부대에 오셔서 김훈중위님을 만나러오셨음... 그리고 결국 내가 전역하고 한참뒤 순직으로 인정되어서 우리부대를 떠나서 현충원으로 가셨다는 기사를 봤음... 총19년이 걸려서 순직으로 전환됨... 우리부대는 그런곳임.. 자살,의문사(돌연사),사고사로 돌아가신 군인을 화장하고 우리부대로 봉송으로 들어오심... 우리는 고인을 모시는 부대... 봉안소임.. 김훈중위님 말고도 150명(실미도부대원포함)이상이 그렇게 우리부대에 계셨음... 즉 군에서 사망하면 임무수행중 사망하면 바로 순직으로 현충원으로 가지만... 그외에는... 유가족이 국방부와 해당부대로 소송을 걸고... 소송이 끝날때까지 우리가 모시고있음.. 그게 5년이든 10년이든 20년이든 유가족은 내자식의 죽음을 확실하게 밝혀질때까지 유해인도를 거절함.. 만약 유해인도를 승인하면 고인의 사망은 순직이 아닌 사고사라는걸 인정하는거라서.. 유가족분들은 피눈물 흘려가면서 계속 거부함... 쓰리스타인 김척중장님도 19년이 걸리셨는데... 힘없는 일반인들은... 정말.. 괴로운 싸움을함... 일반적으로 군대간 아들을 만나러 오시는 가족들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면회이고... 고인을 만나러 오시는 유가족들은.. 참배라고함.. 면회는 공휴일때만 가능하지만 참배는 언제든 가능함... 참배오시는 어머님들.. 아들이 살아생전 좋아하던 음식을 가득 챙겨와서 아들 영전앞에 상을 차려주시곤 그앞에 넋놓고 앉아서 혼자서.. 중얼 중얼.. 무엇인가를 말씀하심.. 그런 모습을 볼때 가슴 찢어짐...
집에서 불과 십여분 거리에 묻혀있는 줄은 꿈에도 모른채 11년 동안 찾아 헤맨 부모님들의 심정은 감히 헤아릴 수가 없네요 그리고 황산 사건...무능하고 멍청한 경찰들이 애들 말은 믿고 거르더라 지들 생각이 다 맞는줄 알고 ㅉㅉ진짜 한심해 미제사건은 무능한 경찰들이 만드는 거라고!!!!
우리나라 3대 미제중에 개구리 소년이 진짜 제일 풀기 어려운거같음 화성같는 경우는 DNA가 확보되어서 지금 검거된거처럼 기술이 발전하고 대조군만 나오면 잡히는건 시간 문제인 사건이었고 형호군 사건도 유력 용의자가 분명한 사건인데 개구리소년은 아직 용의자는 커녕 확실한 살해도구나 목적도 모르는 상태니..
개구리 소년들이 살았던 다섯집 모두 아직도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다네요.. 저희 친할머니네 댁이 그 집들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희 아버지께서 잘 아시는데 아파트 옆에 다섯집이 다 그 자리에 변한것 하나 없이 위치하고 있고 다른분들은 계속 거기 사신다네요.. 혹시라도 돌아올수도 있다고.. 나무로 된 가로등하며, 허름한 집까지 옛날 모습 그대로 변한것 없이요 참 안타까운 사건이에요.. 어떻게 아이들에게..
이런거 보면 경찰관이나 수사관 등의 직무를 가진 사람들의 책임과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와닿는다. 누군가에겐 그저 밥벌이 해먹을 직업에 불과할수 있는것이 누군가에겐 생과 사가 달린 일인데, 아주 작은 생각의 차이 하나로 중요한 증거도 똑바로 잡지도 못하고, 피해자의 말도 믿어주지 않고 눈 앞의 유력한 용의자를 그런식으로 놓쳐버리다니... 항상 신중하고 똑바르고 깨어있어야할 사람들이 제 역할을 못해주면 세상이 아무리 좋아졌다 할지라도 또 다른 피해자들과 억울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생겨날것이다. 과거의 오류는 덮을것이 아니라 두고두고 기억하여 다시는 그런 일들이 없게끔 했으면 좋겠다.
Buenas tardes, Paco. Gracias por su respuesta. Estamos todavia haciendo números porque somos muchas y es difícil concretar cosas. En cuanto sepamos cierto el número y hora nos volveremos a poner en contacto con usted. Graci
저 시절 장기미제 사건 보면 범인이 겁나 똑똑하거나 치밀한게 아니고 꼭 경찰의 병신짓이 들어가 있음 그래놓고 자기네들 진급할려고 억울한 사람 잡아다가 옥살이 시키고 그렇게 살다 나온 사람한테는 배상금은 억울하지 않게나마 돌아갔냐? 그것도 아니고 화성 살인 사건 보면 진짜
@@effectpowerful7797 경찰이 일하기 귀찮아해진 이유중 하나가 어느정도 사건 해결점 다 찾은 다음 영장 신청할려고 검찰에 알리면 갑자기 듣보 검사가 와서 이 사건 자기한태 넘기라 하고 해결되면 자기공으로 돌리고 미해결되면 런 해버려서 경찰만 욕쳐 먹던 불합리한 관행이 문제라고 생갑합니다만?
19:12 그나마 아버님이 예비역 중장이셔서 순직으로 처리되고 국가 유공자증서를 수여한게 아닌가싶음 군에는 수없이 많은 사건사고가 있는데 그 사건사고를 처리함에 있어서 말도안되게 답답하고 꽉꽉 막혀있는게 군대임 아버님이 예비역 중장이신데 19년이 걸렸다면 힘없는 일반 국민의 자식이었다면 아마... 유공자 증서는 물론이고 순직으로 처리안되고 끝까지 자살로 남았을거같음...
군인 시절 훈련 때 오른쪽 다리 연골이 파열돼서 군인관을 찾아갔더니 멀쩡한거 같은데 엄살피우지말고 부대복귀하라고 들었던 기억이난다. 결국 사단 병원에가서 진단받고나서야 연골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게 2007년 이야기다 저 시절은 상상도 못할만큼 은폐가 많았겠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험에 따르면... 나 어렸을때 동네 뒷산에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중 고등학교의 일진도 아닌 그 따가리들이 괜히 산길 올라서 담배피고 술 퍼 마시다가 산에 놀러온 국딩들 보면 돈 뺏고 패고 그랬었음. 저 사건도 비슷 하게 시작이 되지 않았을까... 술도 마셨겠다 좀 패다가 잘못 때려서 한명 죽게 되자 우발적으로 '다 패서 죽이자!' 가 되서... 그래놓고 증거 인멸 하자고 근처 공사장(당시 근처에 공사장 있었다고...)에서 삽 몇자라 훔처다가 땅 파서 묻고 그러지 않았을까... 물론 가설일 뿐이지만,.,,
치과사건에서 화재실험 ㅡㅡ 저 넓은 공간에 달랑 하나 지어 놓은 세트장과 아파트 한동이 어떻게 똑같은 환경일 수 있는지,, 저 실험 자체가 모순이 아닌지.. 판결에 결정적이었던 화재 실험도 지연 화재를 염두에 두고 했어야지 옷장 속 옷에 그냥 불을 붙이던데...44:40 왜 아무런 지적도 없이 그대로 인정이 된 건지.
청소년 십대여성들께 말씀드립니다.성폭력관련해서 피해자가 되면 무조건 경찰을 찾아가지 마시기 바랍니다.경찰이 무조건 편을 들어줄 거라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경찰에게 가서 고소하기 전에 우선 성폭력상담소같은 곳에 전화를 걸어서 혹은 변호사나 법무사에게 가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물론 증거가 있다면 증거수집을 위해 먼저 병원에 가시구요.만약 교회관련 성폭력이면 목사들이나 전도사들을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교회관련 성폭력은 지도자그룹이 은폐하려는 시도가 많습니다.그리고 가능하면 경찰에 갈 때 변호사나 법무사 혹은 성폭력상담관련해서 경력이 있는 분과 같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남편이 범인이 아니라면 진짜 불쌍한거아닌가. 열심히 평소대로 일을 하고 있었을 뿐인데, 아내와 아이가 죽고 그로 인해 외도 사실을 알게 되고 8년동안 법원을 들락날락하면서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을 것이고, 다만 여기서 이상한건, 영화. 기억도 못한다고 했는데 2번이나 빌려서 봤다? 진짜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