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작가님 밀씀도 동의는 하나 한국 시스뗌이 있는 자 만 살수있게끔 세상이 돌아간다 그게 현실이다 정치 하는 자들도 있는자 선에서 법 의질서 도 조율하고 서민들 에 있어서 선거철만 서민 들 위함이라고 하지 모든 시스텀 조율 은 있는자 선에서 종지부 찍는다 정치하는자들 은 가난을 모르닌까 현제 자기네 주변에는 모두가 갑 으로 형성 되어있기 때문에이다
퇴근후 엄마와 밥을 먹고 강아지 데리고 셋이 산책하고 가끔 어쩌다 엄마와 외식을하면 밥 안하고 설거지 안하는거에 행복하고 편안하게 누워 책 읽다 스스르 잠드는 별일없는 이 일상이 제일 행복하다 sns도 없고 기를 쓰고 사진을 찍어 어디 올려서 누구에게 보여주기 식의 삶도 없다 그저 내 주변의 내 사람을 돌아보고 나에게 집중한다 그리고 부정적인 사람은 거르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과 교류한다
노노. 영상을 반대로 보고있네ㅋㅋ 유시민의 질문과 유희열의 당황에서 보이는거지만, 대화중에 등장하는 핵심 "인간의 욕망"은 거지,부자, 학자, 무학자를 떠나서 똑같아. 많이 배웠다고 돈이많다고 다르지않아. 다만 그걸 어떻게 관리하고 행복한 인생의 관점을 찾느냐야. 유시민이 말하는 그중간 어디에 존재하는거지. 공부와 행복은 무관해. 돈도무관해. 유시민이 말한 일체유심조. 잘생각하면 냉정한 말지이만 분수를알고 현실에 만족하는게 행복의 시작이라는 말이다. 안테나라는 성공한ceo유희열한테 sm을 비교해서 질문을 하는 이유지. 성공과 실패 행복과불행은 배움도 돈도 아니고 일체유심조라는것.
궁금하다. 말씀들에 이해는 한다. 결국은 남과 비교보다는 적절한 자기 통제와 만족이 행복을 줄수 있다. 그런데...세상은 그렇게 균형잡혀 있지 않다. 상당히 불균형적이고 비이상적으로 양극화 되어 있다. 누구는 타워팰리스 살면서 더 좋은 아파트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대다수 70퍼 이상의 사람들은 서울이 아니라 지방에 집도 없는게 현실 아닌가? 내 예를 들어 보면. 우리집은 IMF 시절에 처참하게 망했다. 누구는 부모님이 김밥 장사를 하면서 키웠다고 가난하다 하지만 우리집은 어머니가 병에 걸리셨다. 아버지는 빚보증으로 평생을 도망 다니셨다. 대학을 떠나서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들도 부사관으로 돈을 벌려고 군으로 갔다. 12년 동안 일해서 부모님 병원비 생활비 등으로 모셨고 지금은 다 떠나 보내 드렸다. 12년 동안 내 욕심 부려서 차 한대 구매 안하고 평생을 걸어 다녔다. 그런데 부모님 다 모시고 남들 보기 효자노릇 했지만 난 빈털털이 수급자가 되어 있다.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괴로워 하는 것? 고통도 사치다. 아프기라도 하면 그걸로 인생 게임오버다. 사지육신 멀쩡한 것을 행복으로 삼고 다시 살아갈려고 자격증도 취득하고 발버둥 치는 중이다.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나 하소연 하려고? 아니다. 난 아직 괜찮다. 난 15살부터 내려 놓음이 훈련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아직 버틸만 하다. 바닥에 바닥으로 내려와 보니 나만 이런게 아니더라 세상에 나 같은 사람 수두룩하더라. 이런 사람들은 평생 벌어도 집하나 못 사면서 살다가 간다. 기준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본다. 그나마 집이라도 한채 있는 사람이 더 좋은 집을 보면서 욕심을 내는 것이지. 세상은 균형잡혀 있지 않다. 중간이라도 가야지..적절한 자기 통제와 만족으로 행복을 얻지 않겠나?? 빈털털이로 아무것도 없는 인생들은 하루 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며 내려 놓기 바쁘다. 없어도 행복하다는 사람들은..스스로 얼마나 많은 채찍질을 하면서 살기 위해 현재의 자신을 다독거려 왔을지 생각만하면 아프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들어 부쩍 눈물이 많아졌다.
@@나무-d5u 아닙니다. 저도 지치고 힘들어서 몇번이고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옥상 끝에서 하늘을 보고 바닥을 내려 본게 몇번인지..나약하다 보니 죽을 용기는 없고..무엇보다 너무 억울해서요. 돌아보니 내 삶을 살은 기억이 없더군요. 그리고 바닥으로 내려와보니 이런저런 이야기 해도 저보다 힘든 사람이 너무 많아요. 사지육신 멀쩡한게 그나마 복이지요. 아버지가 70을 못넘기고 가셨는데 저는 70까지는 살아보려고요. 현재 목표입니다. 부모님 다 보내드리고 이제 제 길을 가면되니 한번 살아 봐야지요. 그때가서 웃을 수 있는 인생이였는지 다시 돌아 보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라면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이런 폭락장에 이게 가능한지 믿어 지지않지만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매매하니 안 믿을 수도없고 암튼 뭔가 남다르달까.. 주식으로 10만원에서 30억을 만든 인증영상도 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이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내 행복한 삶의 기준은.. 사회에서 외향적인 모습의 직장인으로 살았으면 집에 와서는 내향적인 내 모습을 자연스럽게 풀어놓고, 하루동안 줄어든 에너지를 조용히 편한 방법으로 충전하는게... 그게 제 행복같아요. 산책하거나 벤치에 앉아서 나무 흔들리는걸 가만히 보거나, 조용히 일기쓰거나, 좋아하는 음악 틀어놓고 맛있게 한끼 만들어 먹거나.. 내가 남한테 잘하던 노력 그대로 나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제 모습을 깨달으면 그때 진짜 내가 행복하고 나도 내 삶에선 성공을 찾아가고 있구나.. 나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들어요. 제 기준의 성공은 그냥 이래요
멋지네요. 스스로를 잘 아시는게 무척 부럽습니다. 난 사십이 넘었지만 저를 잘 모르겠어요. 어떨때 내가 진정행복한지 내가 바라는게 무엇인지요... 누가 물어보면 술술 말할수 있지만 내 스스로가 물어보면 대답할수 없어요. 작년 한해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게 목표 였는데 이루질 못했어요. 올해 다시 한번 시작 해봐야겠네요.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것도 좋아하고 더 가지고 싶고 가끔은 젊은 날의 향락도 그리워요. 인간의 가장 일반적인 욕구겠죠. 그래서 다들 비슷하게 조금은 타락하고 조금은 탐욕을 부리며 살아 가는게 아닐까요. 욕구보단 이성으로 제법 바른 삶을 살아왔는데 그냥 우리가 손가락질 했던 그사람들이 인간의 근원적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저도 그렇게 살아 볼까요?
욕망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빠른 발전을 이뤄왔고, 또한 지금은 발목잡히고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각자의 욕망이 다양하면 괜찮을텐데 방향성이 대부분 비슷해서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좋은 삶 = 성공한 삶 = 행복한 삶'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획일화되다보니 사람들의 욕망도 비슷해져서 그 열심의 크기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욕망 자체는 좋은거다. 그 크기가 큰 것도 괜찮다. 다만, 각자의 방향이 다양하기만 하다면 대체적으로 건강한 사회로 갈 수 있을거라 본다.
타인의 잣대가 내 삶에 중요한 결정권에 개입 되지 않는 삶. 감시 받지 않는 삶, 악연은 자연스레 스쳐지나가는 삶. 살면서 누명과 억울한 상황에 당사자로 놓이지 않는 삶. 이 네 가지만 있음 행복하겠지. 더불어 백년해로할 낭군님과 가정의 보금자리, 봄바람 살랑 살랑부는 경치좋은 오두막에서 술잔 기울일 2명의 친구와 함께라면 사계절 내내 더할나위없는 행복한 인생이긴 하겠다.
유시민 선생님 말씀에 갑자기 소름 돋았네요 "모든 문제를 사회구조 탓으로 돌리는 데 동의 안 한다" "일체유심조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둘다 동의하지 않는다 "사회구조탓을 하면 내가 벗어 날 길이 없고 일체유심조를 믿으면 사회적 해결이 어렵다......얼마나 많이 공부하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있어야 저런 말이 나오는 걸까요? 존경합니다
@@마을주치의-w3p 유시민 말을 잘 이해를 못하신 것 같네요. 행복은 자기 마음속에 있기는 하나 그 중에 반 정도는 사회 제도로 부터도 기인한다는 점을 말한 겁니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마음을 다스리는 것 만큼 사회 제도도 발전 시키고 가꾸어 나가는 노력을 모두가 해야하고 그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룰때 정말로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뜻인거죠.
사회적인 구조는 너무 중요한 문제이죠 ..유시민의 말의 이해는가지만 사회의탓만으로 돌리진말자라는말뜻알긴알죠..하지만 우리가 선진국 복지국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싶어하는 이유는 사회가 그노력을 안해준다면 인간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절대적 빈곤에서 벗어날수 없으니 그건 국가나 사회가 만들어주자는 취지가 있는것이죠
안테나는 다른 대형 기획사와 결이 다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많은 돈을 벌어오지 못하는 뮤지션들의 비율이 높은 안테나. 유희열은 좋은 뮤지션들에게 공연과 음악할 환경을 제공하면서 함께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즐겁게 하고싶은 음악을 하자..는 주의를 갖고 기획사을 운영하는 것 같다. 상업적 음악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게 메인이 아닌. 돈이 메인이 아닌 음악 자체가 메인인 회사
직장생활로 힘들 때 행복이 너무 절실하게 필요했어요. 행복을 찾아서라도 행복해져야겠다 생각했고, 얼마 지나지않아 행복을 찾을 수 있었어요. 날 지지해주는 언니, 늘 최고라고 말해주는 남자친구, 좋은사람이 될거라고 응원해주는 친구들, 전 긍정과 부정중 긍정적인것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따뜻한 매트 위에서 이렇게 누워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
이런 댓글이 제일 싫어 행복에 대해서 말하는거고 남과 비교 하면 행복에서 멀어진다고 말하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YG와 비교하고 싶지 않고 난 나대로 행복하다는 얘기를 한건데. 갑자기 유희열이 외제차가 종류별로 몇대 있더라.. 외제차 갖고 있으면 속물이니? 정말 이해 못할 족속들...
저런 마인드 가지고 사는 것도 힘든 사회긴 함. 오지랖이 오져서리. 난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좋은데 긴 연휴기간 뭐했어 어디갔다 왔어? 왜 해외 안갔어? 등등 아주 옆에서 지랄을 함. 그리고 그냥 집에 있었다고 말하면 무슨 불쌍한 사람 쳐다보듯 함. 그렇게 떠밀려 한번 계획해 가본 여행은 나랑 도저히 맞지 않았음. 근데 그게 그 사람에게 악의가 있어서 그런거냐? 그건 또 아님. 간단한 연휴도 이럴진대, 직장이나 결혼 등등 아주 개성을 무시하고 사람을 못살게 굼. 이게 근데 4~50대 아저씨들 이야기냐? 아니 전혀. 충분히 젊은 청춘 2~30대 이야기임. 심지어 정치관도 올바른 명문대 사람들이. 요새는 점점 바뀌어 가고 있다지만 아직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소수파고 동정의 눈초리를 받아 기분 나쁘기 십상임.
완전 공감이요ㅠㅠ 그럴때 너무 답답해요 근데 초딩들도 그러더라구요 해외여행 어디어디 가봤냐 자기네끼리도 방학때 해외 어디갈거냐 이게 당연한 관심사인가봐요ㅜ 저한테 친하지도 않은 분이 소개팅시켜주고싶다고 당연히 아파트는 있지? 위치는 어디야? 부모님은 뭐하시냐고하시는데 그분 수준이 보여서 너무 실망스럽고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사회적 구조가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것은 맞다고 생각해요. 인간을 상품화 시키고 시장에서 더욱 가치있고 매력적이어야 인정 받을수있는데 그렇게 해나가는 과정도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 타고 나야겠죠. 외모나 집안 등등이요. 우리나라는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덜 불행해질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야 살아갈 수 있는 나라인것 같아요.. 안타깝지만
유희열씨가 말한 욕망의 모습이 얼굴만큼 다양한 것 처럼, 만족이라는 개념도 사람마다 다 다르죠. 지식을 쌓는것에 끊임없이 불만족하고, 부를 쌓는것엔 적당히 만족하는 사람은 발전하면서 행복할거 같은데요. 돼지의 만족과 인간의 불만족은 물질적인 것을 뜻하고, 바보의 만족과 소크라테스의 불만족은 내면의 양식을 말합니다. 전자와 후자의 만족이 같은 뜻이 아닙니다.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면서 물질적 부유를 따라가는 돼지가 되지말고, 내면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는 인간이 되라는 뜻이에요. 그럼 남들이 보는 내가 어떤 모습이건 상관없이 나의 자존감으로 행복할 것이고, 스스로는 발전할 겁니다. 남따라가는 속이 텅텅빈 돼지가 아니라요. 돼지무리 따라가려니 불행한겁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만족하고 동시에 발전도 해요. 남들이 (돼지들이) 보기에 그 만족과 발전이 다른의미 이겠지만^^
@전진 거기서 만족이란건 연봉1억 2억 받기 위해 재산 100억 까지 모으기 위한 불만족이 아닌 자신의 학문이나 연구, 직업적 본질에 도전하는걸 의미함. 재산 축적은 아님. 고액 연봉 좋은 직장, 빌딩을 위해 불만족하는건 그냥 돼지임. 돈 많이 벌려고 발버둥 치면서 저걸 만약 응용한다면 만족하는 돼지랑 만족못하는 돼지 임. 오해 없길
@@milk-zy3ky 기본 욕구 아니고 사회가 만들어 낸 시스템 맞아요. 그 안에서 남보다 더 잘 살고 싶다는 욕심으로 채워가고 있는거죠. 물질만능주의 시대 속에서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한 마인드로 잘 살 수 있는지에 고민하는 영상을 보시면서 그걸 개인보고 노력해서 취득하라는 답은 방향성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3:55 윤현준 교수님 말에 공감합니다. 전쟁 직후에 황무지에서 "우리 자손들은 배불리 먹으며 살게 하겠다"며 산업화해서 "한강의기적"을 이루고 그 기반으로 최루탄 마셔가며 싸워서 "민주화"까지 이루어낸 것은 사실이고 박수받아 마땅한 역사지요. 그렇지만 이제는 좀 다음단계로 넘어가야 할텐데 아직도 그 "한강의 기적"에 발목잡혀서 MZ세대에게 맨땅에 헤딩하던 "헝그리정신"을 강요하는것은 착오라고 봐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죽어라 일만해라 하며 강요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 너는 열정과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하세요. 옳은 것을 되게 부정적인 말투? 를 사용해서 채찍질 하십니다. 저는 "칭찬"을 무기로 "당근"을 주며 후배에게 열심히해달라고 "부탁"할 거에요. 열심히 해볼게요 :)
우리나라 경제가 짧은 시간만에 이렇게 된것은 서로를 이기고 1등이 되려는 욕망과 비교와 경쟁으로 인해 발전 했을진 몰라도 우리나라의 정신병은 지금이 제일 높다. 공황장애란 병도 생긴지 얼마 안됬다. 무엇이 본질인가? 무엇이 정말 행복인가? 타워팰리스에서 사는것이 정말 행복인가? 좋은 차를 끄는것이 행복인가? 멏십년 전만해도 '정'이 있는 시대였다. 반지하에 살아도 이웃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식사하고 장을 보고 자신의 것을 나누어 주며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고 정을 느끼며 살아가는 시대였다. (초코파이 '정' 이라는 CF가 기억이난다..) 지금의 시대는 냉소적이고 이기적이며 자기를 사랑하는 시대이다. 나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 더 높은 명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이웃을 짓밟는 시대이다. 내꺼,내꺼 나,나,나, 내가 먼저!하며 자신의 그릇을 점점 더 좁히는 시대이다. '대인배'라는 단어는 어느새 사라진것 같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몰라서 고작 눈앞에 보이는것에, sns에서 보이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비교하고 경쟁하는 이 뫼비우스띠와 같은 욕망에 사로 잡혀서 살고 있다. 이렇게 사는것이 정말 행복한가? 행복하다고 느끼는가? 순간은 행복할 수 있다. 근데 잠시 뿐이다. 그 끝은 결국 공허할 뿐이고 헛될 뿐이다. 이것이 심할 경우 정신병에 걸린다.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가? 행복의 기준이 나의 유익을 위한 삶이 아니라 행복의 기준과 가치관 자체가 이웃의 행복을 위한 삶일때 진짜 행복이 시작된다. "이게 말이 되냐"라고 할 수 있지만 말이 된다. 나의 욕심과 욕망을 잠시 내려놓고 이렇게 살아보면 껍데기가 아닌 진짜 내 마음속 깊은곳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지금까지 경제성장만을 위해 살아왔던 우리나라였다면 지금 우리나라에 정말 필요한것은 서로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정'이 필요한 시대이다.
일단은 장기적인건 따로 보되, ‘어느정도의 발전’을 기준으로 보면, 우리가 롤모델이라는 걸 내정하잖아요. 그 사람의 전부가 됐든 일부가 됐든. 내가 생각하기에 그 사람의 그러한 모습처럼 되고싶은 욕망이거든요. 롤모델은 욕망의 화신이에요. 욕망을 가지고, 그 욕망이 커져서 특정 인물이나 캐릭터에 투영이 되는거거든요. 그래서 욕망이 사람마다 다 다르듯이, 롤모델도 다 다른데, 우리가 학교에서 어릴 때 맨날 숙제같은거 보면 ‘롤모델에 대해 적어보기’이런거 꼭 있잖아요. 그런데 어릴때는 뭐 지금처럼 유투브가 있어 뭐가 있어. 집에서 볼 수 있는건 위인전이랑 tv 말고는 없는거에요. 그러다보면 위인전에는 명예 가득한 사람들이 나오고 tv에는 돈 많거나,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나와요. 어릴때부터 욕망에 대해 굉장히 한정적으로 주입되는거에요. 부와 명예, 아름다움. 사실상 이 3개. 물론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일 수도 있어요. 워낙 본능적인거라 tv에서 뭘 봐도 그거만 눈에 들어오는 건데 제가 확증편향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거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제가 정말 아쉬운 것은, 왜 아이들을 교육할 때 조금 더 많은 것들이 있다는 가능성을 좀처럼 열어주려고 하지 않느냐는 거죠.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고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고 그런 같은 교육을 받아왔고 거기에 따라야만 생존 가능성이 높은 사회에서 버티로 버티며 살아오다보니 어쩔 수 없다는건 잘 아는데, 이제는 좀 깨달을 때가 됐다는 거에요. 인생은 사람마다 각자 종목이 다른 경기를 하는 올림픽이에요. 물론 근본적으로 자원이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경쟁은 필연적이지만. 어쨌든 궁극적으로는 각자 자신의 게임을 해나가면 되는거거든요. 그럼 각자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도록 한다면 우리 모두가 조금은 서로 여유를 가지고 적절하게 각자의 욕망을 추구하기도 하면서 적절하게 삶의 여백을 즐기기도 하고. 그럴 수 있는건데.
유시민씨 의견도 맞는데 처음 이야기한 구조 문제도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좌절할 필요는 당연히 없고 개인의 노력이 훨씬 중요하지만 출발선이 다른 문제에 대해선 짚고 넘어가야하죠! 모두가 똑같은 출발선으로 만들어달라는게 아니라 그 차이를 이해하고 사회구조를 좀 더 좋게 바꾸는걸로요
개소리..나름 나름 행복하게 사는데, 남이 나를 행복하게 안보는게 문제다. 집이 조금 작고 차가 없고, 명품 안들고 비싸서 먹고싶은 와인 못 마시고, 해외 여행 못간다고 불행하고 안행복한게 아니다. 작은집에 대중 교통을 타고 다녀도 전시회 다니고 적당한 와인 마시고, 주변 아름다운 자연공간 산책과 좋은 책, 에프엠 클래식 들어도 너무 행복하다. 그런데 친구들은 분수에 맞게 사는 나를 내 능력을 자신들처럼 되지 못하면 덜 나간다고 생각한다는거다. 덜 떨어진 것들. 좋은 직장 높은 연봉에 금수저라도 지속이 지속되면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을 찾고 새로운 것을 선호하게 인간의 뇌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가? 상위 일프로가 되면 행복할 것 같니? 왜 다 가진 이들이 마약에 손 댈까? 왜 가졌음에도 그 욕망이 채워지지 않을까?
남들 의식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않는 것에 도달해야 그 행복이 온전히 내 것이 되는 것이지요. 나는 행복한데 다른 사람이 나를 행복하게 보지 않고 그걸 신경쓰고 있다면 그건 아직 그 행복이란 것에 완전히 도달하지 못한 거에요. 남들이 나를 부러워하든 불쌍하게 보든 그게 내 인생에 먼 큰 영향이 있겠어요? 남들 잣대 신경쓸 거 없어요. 어쨌든 우리 모두 죽음을 향해가고 있고 인간이라는 것이 머 그리 대단하지도 않으며 그저 한 찰나의 순간을 살아가는 존재일 뿐 그저 나의 즐거움, 슬픔, 고통 이런 것들만이 온전히 나의 것이고 그것들과 나의 인생을 살아나가는 것이죠. 저는 머 세상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그런 생각이 없어서 그런 지 부나 명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봐도 크게 부럽다거나 나 자신과 비교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냥 나와 별개의 인생이라고 생각만 할 뿐.
남들이 나를 행복하게 안 보는 건 그들의 문제 정갈한 조금 작은 집, 주차 구속 안 받는 대중교통, 명품보다 디자인 다양한 야무진 상품,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산책, 전시회, 좋은책과 클래식.. 해외여행은 지구촌이 통제된 시국 분수에 맞고 자유롭게 즐기는 일상 최고~^^
욕망엔 양면성이 있다는 말이 결국 가장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무언가를 갈망하고 하고싶다거나 이루고싶은 욕망이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보면 이렇게 동기부여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데 이게 가끔 독이 되가지고 그 욕망을 이루려고 노력하지만 현실이 쉽지 않기에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고 비관하고 자꾸만 타인과 비교하게 되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신을 비관하고 채찍질하는 건 결국 인간의 '욕망' 때문이 아닐까 싶음. 진짜 이 부분에서는 사회구조 탓을 안할래야 한 할 수 없는데 우리나라 사회구조 상 남들의 시선이 따가워도 남들이 뭐라고 하건 그냥 쉽지 않겠지만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의 방향을 정해서 사회가 정한 기준이 아닌, 오로지 내가 정한 행복한 삶의 기준을 향해서, 조금씩 내려놓으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
나는 유시민씨의 상대적 비교에 대한 예에 대해서 동의한다. 그게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 일생을 불행하게 끝내는 원인이라고 본다. 내가 어떻게 살고자 고민하기보다, 찾기보다, 주어진 주입된 가치관에 개개인도 맞춰서 살아왔고, 한방향만 제시된 삶을 살아온 획일주의의 결과가 아닐까?
솔직하게 행복의 기회로 봤을 때 돈과 시간은 좀 많이 중요하다고 봐요 비행기타고 해외로 놀러가서 호텔에 살고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좋은 차 타고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면 돈도 시간도 많이 필요해요 근데 집에서 손으로 뭘 만들거나 차를 마시는 걸 좋아하거나 산책하는 거 음악듣는거 그런게 행복이라고 느낀다면 비교적 외부요인이 부족해도 괜찮겠죠 유시민 작가님은 마냥 사회적 문제도 마냥 마음의 문제도 아니라고 하셨는데 저도 동의하거든요 마냥 돈과 시간, 사회 구조의 문제라면 내가 행복해지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고 행복해질 수 있을지 분명하지 않아요 날 불행하게 하는 그 구조가 언제 바뀔지 불투명하니까요 그러나 마냥 마음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야근을 안할 수 없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드는 기회비용도 사실 너무나 크고 그런 사회 구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거죠 그래서 중요한 건 나를 아는 거예요 내가 행복해지려면 내가 뭘할 때 행복해지냐를 찾아보는 거죠 놀러가고 차사고 그런 여건이 안된다면 조금 더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는 거죠 밥먹고 달달한 후식이 날 행복하게 한다거나 비오는 날에 파전 먹는게 행복이라거나 길가다가 보이는 꽃이 예뻐서 즐겁다든지 여러가지가 날 행복하게 할 수 있죠 다만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요 일상에서 조그만 행복들을 하나씩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점심시간에 5분 정도 잔다거나 그런 사소한 것 부터요 그리고 거시적으로는 .. 정치적으로 내 행복에 필요한 정책을 내도록 목소리를 내고 행동해야겠죠... 어디서 들은 말인데 행복은 크게 보면 절망에게 진대요 오늘 하루는 행복했다 이렇게 보면 절망이 행복보다 압도적일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오늘은 좀 자주 행복했어 라고 빈도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가능한 선에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많이 찾고 자주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안되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조금 더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때론 내가 바꿀 수 없는 문제도 분명 있어요 그런데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매몰되면 끊임없이 지옥이더라구요 날 불행하게 하는 것에 너무 오래 골몰히 고민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회피하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요 .. 참 어렵지만 어쩔 수 없죠 뭐든 어떻게든 굴러가겠죠!
잘 산다는 것. 이 뭘까 꼭 돈만으로 치부해버릴 수 없는데. 잘 산다고하면 마치 부자를 떠올리는 지금 사회 통념들과 유연하지 못한 우리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음을. 힘들 때일수록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정성껏 돌보고 나에게 가치있는 것들에 집중할 수 있기를. 뭐든 본질을 보자. 군더더기는 걷어내버리고.
지금의 한국 사회는 성장하고자 하는 욕망은 예전 INF시절과 비슷한데 전처럼 급격한 성장은 안되는 상황이라 더 괴로운 시점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모세대처럼 어거지로 노력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무언가에 피땀흘려 고생해도 그만큼의 보상을 받기 어려운 환경인 것 같아요
박나래가 50억짜리 이태원 주택 경매 받아서 리모델링해서 살며 구해줘 홈즈 같은 프로그램에서 하는 직업적 멘트에는 비판을 하고 유희열 유시민 유현준 같은 강남의 수십억 고급빌라,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피디와 작가를 놓고 카메라 앞에서 타워팰리스 의미 없고 자기 가진 것에 의미 부여한다고 하는 것에 찬양하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넌센스인가! 그들은 저런 말을 해서 일부 서민에게 지지를 받고 그것은 다시 책 인세든 프로그램 출연료 같은 부로 환전되어 그들 주머니에 들어가 그들이 강남에 들어가 살며 주변과 사교모임을 하며 고상, 우아를 떨고 살게 해주는 것이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지 않으면, 돈을 못 버는건 당연한 거다.. 재벌 2세도 1세의 치열함으로 이루어 진 것이지. 우리가 왜 치열하게 살아야 하지? 가 아니라 적어도 노력에 대한 보상이 사람이 살 수 있을 정도면 좋을 것 같다. 극히 일부만 집을 살 수 있는게 아니도록,,,
우리나라는 특히나 돈 없는 사람이 더욱 살기 힘든 사회적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 탓만 해서는 해결되는게 없어요. 사회적 구조라는게 결코 단기간에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내가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더라도 조금 더 노력해서 극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매력있다 목소리좋다 너는 성격도좋다고하더니 사업 망하고 빚까지 지자 비난하고 비웃고 질책하고 성당 모임에서 왕따도 오십 후반에 당해보니 돈 없으면 잃을게 많고 선택할 수가 없네요 사업 재기해서 코로나로 힘든기간이나 조금씩 낳아지는 십 년세월동안 밖으로만 사람좋다고 했던 옛날로 돌아가지 않겠다 다짐하고 운동 요리 언어공부 하며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자 집 한채없어도 행복하네요 63이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네요
유시민은 논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가질만큼 가졌음에도 본인은 평범한 사람이라는 생각때문인가? 논점은 “중소기업 사장이 대기업 회장 되려고 해야하는가? 적당히 살고 집도 가진 자가 강남 들어가려고 욕심낼 필요 있는가?” 가 아니다. 문제제기는 가난한 사람들이 살기 힘든 대한민국에 대한 것이었다. 집이 없고 가난하더라도 최소한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의 부재에 대한 문제제기인데 유시민은 엉뚱한 이야기 하고 있네.
남과 비교하며 발버둥치는 모습에서 불행을 느낀다는 유시민 작가님 말에 너무 공감해버리면서 동시에 위로까지 함께 받는 기분이었어요… 오늘도 나는 나에게 너무 각박했구나 싶기도 하고 남과 비교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 자체에 대한 긍정의 에너지를 키우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일정수준 이상의 욕망을 갖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봄. 그게 삶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으니까. 강남에 살고싶어서 아등바등 돈을 벌면서 한편으로는 가족과 주말에 외식하는것, 돈을 모아서 게임기를 사는것, 친구들과 술한잔 하는것 으로 소확행을 누리면 되지 않을까? 내 욕망을 실현하는 과정이 덜 불행하도록?
저런 대화를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댓글 많은데 사실 핑계같음. 난 그 친구가 대학을 나왔건 고졸이건 책을 읽는 친구건 책을 정혀 안 읽는 친구건 맨날 여자 얘기만 하는 친구건 정치 얘기만 하는 친구 건 내가 저런 말 꺼내면 생각보다 다들 어느 정도 자기 생각 있음. 저런 사람을 만나야만 저런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나는 나만큼의 수준의 사람을 못 만나고 있다는 우월의식 같음.
자신의 관점과 신념, 기준을 어디에 잡을 것인가, 그리고 스스로 무엇을 원하고 가치를 두는가에 따른 것. 대부분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무얼 하고 싶은지 잘 모르는 것 같음.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심하고. 사회나 남이 둔 가치나 목표에 끌려다니기 때문임. 그냥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살고싶은 삶을 살면 되는데. 욕심을 버리면 괴로움이 사라짐. 욕심때문에.. 경제적으로 여유롭건, 어렵건간에 다 고민하고 괴로워하면서 살아감. 똑같이. 오히려 가질 수록 더 괴로워짐. 고민거리도 더 많이 생기고, 정신적 고통이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