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강하게 오는 어머니에게 작별을 하는 무대 연출에 대한 작가분의 코멘트에서 밝혀진게 실제 콩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머니가 보여준 철저한 주입식 교육이 현실에선 더욱더 심각한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물론 10세때의 자식에게 매질까지 하는 모습의 이면이 자신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없기에 자신의 사후를 생각하며 모진 부모를 연기한 부분은 아이러니 하달까 공감을 하면서도 너무 했다는 상반된 인식이란 결과를 낳아버렸죠 저같은 경우는 공감파 였지만 어느누가 자식에게 미움받는걸 좋아할 부모가 있을까요 인생 쓰레기의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 아니라면 출연한 모든 캐릭터가 악역없는 청춘물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