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가 아쉬운게, 카메라랑 폰카 화밸이 서로 맞지 않고, 갤럭시 카메라에는 인물로 인식이 되면 자동으로 보정처리가 좀 들어갑니다.. 갤럭시 로우로 찍은 사진으로 비교하는게 맞다 봅니다.. 같은 세팅상에서 찍었을때 비교를 해야 객관적인 판단이 되는거죠... 어쨌든간에 폰카 성능이 S8쯤부터 무섭게 발전해와서 결국엔 이정도 까지 왔군요 저 작은 카메라 센서 안에 최대 2억화소를 탑재한것도 대단하고 후처리 기술도 엄청나게 발전한거 같습니다
당연 차이가 날 수밖에 없지만 저같은 일반인 눈과 일상적인 활용에서는 전문가용이나 핸드폰이나 거기서 거기임. 화질 좋아보이는 사진을 찍는게 목적이라면 전문가용 카메라든 핸드폰이든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가끔 들더라고요. 오히려 핸드폰이 표현의 제약을 덜받기도 하고,, 근데 사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쉽고 편하게 고화질 화상을 얻는게 목적이 아니고 내가 내손으로 카메라라는 기계를 만져가면서 사진을 찍는 그 과정이 목적이니까요. 그래서 미러리스조차 흥미가 없어지고 결국 필름 카메라로 돌아가게 되더라고요. 필름만 열심히 찍게 됩디다.
색감에서 티가 확연히 났지만 디테일만 두고봤을땐 판별하기 어렵네요 멈춰두고 한참 생각에 잠겼습니다 핸드폰에 이런 성능까지 나오는걸 반가워 해야 하는게 맞지만 이러한 발전이 나의 취미영역을 해치는(?) 기분이라 이 애매한 감정.. 카메라 만의 조작과 촬영할때의 느낌, 그 감성을 사랑한거였는데 점점 취미영역에서 지워지고 있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광고니깐 갤럭시의 기본카메라의 후처리 기능까지 포함해서 홍보겸 일반사용자의 눈높이에서 비교한 것 같습니다 ㅎㅎ 카메라 그 자체의 성능을 비교하면 전문가용 카메라를 절대 이길수 없죠 갤럭시가.. ㅎㅎ 높아진 화소수 + 후처리 기술의 시너지가 전문가용 카메라(에는 아직 한참 못미치지만) 비빌 수 있을 정도라는 점까지 발전한점이 이 영상의 메세지 아닐까요?? 카메라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생각과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만..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도 엄청나게 크고 그 시장이 카메라 시장의 파이를 점점 차지하고 있는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무시할 수 없는 수의 사용자는 주머니에서 꺼낸 휴대폰에서 어느정도 좋은 결과물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걸 더 만족한다는 거죠..
색감은 화밸조정만 해도 달라지기에 디테일과 심도가지고 맞춰야 하는데 쇼츠영상으로는 확인이 불가할 뿐더러 야간사진도 없고 이런 광량많은 환경의 인물사진으로는 도저히 불가하네요ㅎ 50프로정도 맞춤ㅋㅋ 폰카의 기술이 너무 올라와 특정 환경과 촬영목적이 아니라면 카메라는 이제 전문가만 써야 할 시대이네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