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한참을 쳐다보는 이유(모르는 분임) 

할머님이 신호등에서 서있는데 너무 빤히 부담스럽게 쳐다봐서 불쾌했는데 갑자기 너무 이뻐.. 피부도 하얗고 이뻐.. 라고 하는거 보니깐 전 하얗지도 잘생기지도 않은 남자인데 그러시더라고요 그냥 어린아기 이뻐서 빤히 쳐다보는거랑 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젊은 사람들 빤히 쳐다보는 이유가 과거 회상과 부러움의 시선이였다는게 뭔가 슬프고 짠하네요

오랫만에 등산 간다고 한껏 갖춰입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고있는데 옆에서 어떤 할머니가 위아래로 빤히 보시길래 레깅스라서.. 좀 민망해서 옆으로 옮겨갔습니다. 근데도 계속 보시더라구요 .. 시선이 불편해서 혹시 왜 보시는거에요? 라고 물었는데 "멋있어서 , (따봉 해주시면서) 젊으니 이렇게 멋있게 입을 수 있고 예뻐"라고 해주시더라구요. 괜히 제가 불편했던 마음이 죄송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손주 같아서 흐뭇하게 쳐다보시는 분들이랑 불쾌할 만큼 쳐다보는 분이랑 달라요...ㅠㅠ 특히 후자는 고개까지 돌려가며 빤히 쳐다보고 눈을 마주쳐도 안 피한다. + 반바지나 치마를 입으면 다리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 몸을 위아래로 훑는다. +삼삼오오 앉아서 구멍 뚫리겠다 싶을 만큼 응시한다. = 불쾌지수 상승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여자분들 중에서도 일행이랑 쑥덕이고 자기들끼리 귓속말하면서 낄낄거리고 스캔하듯 위에서부터 훑고 내려가면서 자세히 보고 빤히 쳐다보고 힐끔대는 경우가 있는데...그냥 남을 뚫어져라 보는 게 실례인 걸 알아주셨으면요...

지하철에서 할아버지들은 남자들 다 제치고 젊은 여자에게만 시선을 주던데요.. 그 할아버지를 보는 제가 다 불편해서 시선을 거두시라는 의미로 저도 그분을 빤히 봐주곤 합니다. 하지만 시선을 떼지 않더라구요

오래빤히쳐다보는건 좋은마음이던 불순한마음이던 아무것도 모르는 상대방에겐 꽤 불쾌할수있음...

어르신들이 저렇게 쳐다보실때 먼저 인사하고 말 붙이면 아이고~ 곱네~~` 아이고 이쁘네~~~ 해주심ㅋㅋㅋ그럼 기분 좋아져서 괜히 이야기 더하게디구,,,할머니 생각나구구럼

진짜 빤히 쳐다보면 눈알 뽑아버리고 싶던데

왜 중년 아저씨들은 지나가는 사람 보면서 카아아앜 퉤~ 하면 가래를 뱉는지 궁금함 왜 사람 앞에다가 가래 뱉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그러면 싸움 날까봐 못 물어 보겠음

어머니는 본인이 쳐다보고 있다는 걸 모르시더라고요. 본문대로 뇌에서 인지하는게 느려지는거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잔소리 하고 고치도록 도와드리지만 쉽지않겠지요

노인 끼리는 빤히 쳐다 보지 않음

마주오면서 위아래로 훑고 빤히 쳐다보는 할배들 있음ㅋㅋ

그럴때 혹시 뭐 묻었나요? 라고 물어보면 간단한 스몰토크 즐길 수 있고 시선에서 오는 불쾌함도 줄어들더라구요. 근데 진짜 뭐 묻었었을지도 몰라요...

우리 가족은 시력이 저보다도 좋은데도 빤히(대놓고)봅니다. 특히 음식점에서요. 그렇게 처다보면 실례라고, 기분 나빠할 수도 있다고 끈임없이 말해도 습관처럼 봐요. 시력노화로 보는 분과는 좀 개념이 다른 분들도 있어요. 실례란 걸 모르기 때문에 타인이 불편한 걸 전혀 개의치 않는 거죠. 아무리 노화로 눈이 안좋더라도 안그러는 사람은 절대 안그래요.ㅎㅎ 개념과 교양은 있지만 눈이 안보여서 빤히 보고있다는 건.. 좀😢 그 시선을 느껴보면 아니란 걸 알 수 있어요.

난 동감못합니다. 나도 나이 들어가지만 인지능력이 떨어진다고 사람 빤히 쳐다보지 않습니다. 그럼 사람이 아니라 다른 움직이는 버스나 택시 새 꽃 동물들도 봐야지요. 유독 젊은 사람만 쳐다보잖아요?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뭐 그런 회상하려면 살짝 스치듯 보고 시선을 옮겨야지 왜 빤히 바라보냐구요 나이 들면 인지능력이 없어서 그런거다라고 치부하지 맙시다.

아는사람도 아닌데 그사람을 빤히 쳐다보면서 인지해야 하나 싶음 심리적인거면 모를까 눈이 안좋아서 빤히 쳐다본다는 아직까진 이해가 가질 않음 남이싫어할만한 행동, 때에따라서 기분나쁘게 느껴질 행동은 안하는게 맞지

늙으면 무례해짐

할배들이 여성분들 얼굴 빤히보고 위아래로 훑는거는 못 참아요^^

진짜 불쾌함

저거 솔직히 한번 쳐다보면 그럴려니 하는데 두번 세번 쳐다보는건 좀 아닌거같음

그래도 빤히 쳐다보는건 싫어요

시력저하, 젊은시절이 생각나서라는 이유로 부담스럽게 계속 관찰하듯이 쳐다보는 건 솔직히 이해안감... 그리고 인터뷰도 예뻐서, 젊은시절이 생각나서, 젊음이 부러워서 라고 대답하지 누가 저 사람이 내 스타일이여서 쳐다봤다라고 이야기 하겠음,,?

할아버지가 젊은여자 엉덩이 계속 보고있는게 가장 흔한데...

어르신들 말씀 들으니까 왜 눈물이 나는지.. 팍팍한 세상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서로를 조금이나마 따숩게 받아들이면 어떨까 싶네요

해외 살 때 백발노인들은 자기인생이 행복했었나봄. 한국 노인들처럼 남 부러워 하며 바라보지 않고 자기 일에만 몰두하고 아침에만 집 나와서 우연히 마주칠때만 아침인사 해줬는데

할배들은 젊은 여자들한테만 시선이동하던데;;

그냥 배움이 짧아서 빤히 쳐다보는 게 실례라는 인식조차 없어서입니다. 유독 노인들에게만 관대한 사회라 젊은 사람들이 참고 넘어가는 거죠..

지하철에서 어떤 할머니가 빤히 쳐다보시길래 괜히 멋쩍어서 웃으면서 물어봤더니 자기 손자랑 만나볼 생각 없냐고....ㅋㅋㅋㅋ.....ㅠㅠ

80년대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동네마다 길바닥에 돗자리깔고 지나가는 사람들 빤히 쳐다보며 입터는 아줌마들 널렸었음 정말 기분나쁘고 그 길 지나가기도 싫었음 그때 아줌마들이 지금 노인들이라 한마디로 무례한 버릇을 못고친것임

농담 아니고 할베들중에 상당수가 어린 여자애들 엄청 처다봄. 주기적으로 계속 봄. 이거 목적이 뭐라 생각함? 사실 남자는 잘 처디보지도 않음.

어르신들만 저런게 아님 한국인 종특이다 빤히 쳐다보는거

근데 이거 진짜 불편해....;; 예의없는거지

눈이 불편해도 대놓고 쳐다보는건 예의가 아님

모든 노인들이 그러시진 않는 걸 보면 배려해서 안 보시는 분들도 많다는 거죠. 우리나라는 뚫어지게 쳐다 보는 게 무례하단 인식이 생긴 지 오래 되지 않았잖아요. 우리는 니이들어서 저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고3때 친구랑 처참한 몰골로 하교하는데 백발에 작고 마른 할머니가 지나가시면서 ‘꽃다운 나이’ 라고 하셨던게 생생하다 친구랑 마주보고 웃으면서 당황했었는데 지나고 나서 할머니도 꽃답다고 한마디 하지 못한게 응어리처럼 가슴에 계속 남아있음ㅠㅠ

할머니면 몰라 할배들은 젊은여자들 불쾌하게 전신 훑는거 절대 좋은의도로 해석못함ㅋㅋ 더러워

어떤 이유건 사람 빤히 쳐다보는건 민폐다. 기본적인건 지키지 좀

불쾌함 솔직히 못 배운 사람들이나 저렇게 온갖 말도 안되는 이유 붙이면서 젊은사람들 빤히 쳐다보지, 본인 할 일 바쁘고 현명하게 나이드신 분들은 저런 역겨운 행동 안함

근데 노인들은 노인들 서로 안 쳐다보던데

무슨 시력 때문이라고 변명을 하냐

나이가 많아질수록 무례하다, 실례다 라는걸 망각하는게 아닐까? 같은 노인들끼리는 하지 않는 이유 나이 들수록 자신보다 더 나이많은 사람이 주위에 없으니 그때부터 막말 시전,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어짐 왜? 내가 나이가 제일 많으니깐 니가 어쩔건데?

근데 보통,, 할아버지들만 그러는게 ,,, 좀 이상

이번 주제 너무 공감이요... 바로 몇시간 전만해도 왜그렇게 사람을 빤히보냐고 잔소리했었은데 그냥 애기가 너무 이쁘다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이 간다고 얘기하시면서 저한테 미안하다고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나름대로 요즘사람들은 그걸 불편해한다고 둘러둘러 잘 말했는데ㅠ 이렇게 주제로 삼아주시고 주변에서 알아주시면 어른들의 지속적인 시선을 조금이라도 좋은의미로 봐주시지않을까 생각합니다ㅠㅠㅠ

이 썸네일을 어떻게 참아 ㅋㅋ

빤히 쳐다보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던 시절을 살아오셨던 것도 한몫한듯

좋은 말로 포장하지 맙시다. 누군가를 빤히 쳐다보는 것은 불쾌하고 예의없는 행동이 맞아요.

그냥 노매너입니다

지하철 어떤 할아버지는 앞에 서있는 젊은 여자 가슴만 쳐다보던데

본인이 빤히쳐다보고있다는걸 스스로 인지하기까지도 시간이 걸릴거같음

너무 좋은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 저는 이제 고작 30대 초반이지만 교복입고 지나가는 학생들 보면 저도 모르게 빤히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꼭 어제같던 저의 학창시절, 교실가면 아무렇지 않게 반겨줄 것 같은 친구들, 소중한 줄 모르고 지나쳐왔던 소중한 시간들이 떠올라 약간의 먹먹한 미련을 가지고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그 학생들도 속으로는 불쾌감을 느꼈으려나요.. 좀 미안해지지만 한편으로 어르신들 마음도 이해하게 되고 여러모로 좋은 컨텐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 알면서 하는건 좋게 포장이 안되네요 ㅠㅠ 어찌되었건 불편한건 맞아서

쳐다볼거면 모르게 쳐다봐야지 눈마주쳐도 눈 안피하고 계속 쳐다봄

헬스장 가면 어르신들이 레깅스 입은 여자들 엉덩이 빤히 쳐다보시던데 그거랑 같은 건가..?

자기들도 똑같이 젊을 때가 있었을텐데 뭐가 부러울게 뭐있나? 그냥 꼰대짓 하는 거임.

평소에 궁금해하던 부분인데 인지능력 부분은 생각 못했네요. 그런 시선이 개인에 따라 받아들이는 수준 차이가 클 것 같아요. 전 웬만해선 그냥 모르는 척 무시하는 경우가 대부분

헐; 나 어제 헬스장에서 어떤 아주머니분이 진짜 계속 빤~~~ 히 보시길래 같이 째려보려다 말았는데… 유리창으로 다시 그분 보니까 표정도 정상이고 못된심보도 아니신거같앗는데 왜본거지?; 내몸매 뚱뚱한가 이랬는데 걍 지나가는 젊은사람 계속 그렇게 보시더라. 탈의실에서도 마주쳤는데 막 시비걸고 그러지 않으셔서 악의없으신건 알겠는데 당황스러웠음ㅋㅋ ㅠ ++근데 변태할배들은 눈깔 뽑고싶음ㅋ 특히 노출있는거입을때 그 시선 진짜 불쾌함.. 남은시간동안 그렇게 피해줄거묜 빨리죽던가^^ㅎㅎ 나이들었다고 예의없어도 된단건 아닙니당

ㄹㅇ 왜 그러지...? 근데 저번에 나도 고속터미널에 아저씨 옆에 앉았는데 나 움직일때마다 고개를 쓱 돌리는 거임... 그래서 뭐지? 싶었음 근데 마지막에 그래도 좋았던게 나 가방끈 의자에 꼬이니까 바로 도와주더라 ㅋㅋㅋㅋ 쳐다보기의 순기능

실례인지 모르나?

나이 헛먹은 노인들도 많음

진짜 좋은 채널이네요. 근래에 본 영상 중에 가장 의미 있었습니다. 타인의 별 의미 없는 행동에 너무 예민하게 생각만 했던 건 아닌가 하는 자기 반성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따뜻한 영상 부탁드립니다.

진짜 완전 너무너무 싫어 ㅠㅠ

난 할머님들이 빤히 보시다가 말 거시면 좋든데 작년에 울 할머니 돌아가셔서 그런가 세상할머니들 다 내 할머니같고 귀엽고 좋음. 보고있으면 괜히 몽글몽글 해짐

어르신들이 쳐다보는 이유 = 대학 신입생 새내기들을 보는 4학년 학생들의 병아리 시절 추억회상 ㅋㅋ

그냥 아무생각없고 뻔뻔한거임

시력 때문인건 진짜 생각 못했네요

ㅋㅋㅋ뭔 헛소리야 시력때문이라는 건 진짜 수준 너무낮네.

나이 먹을수록 주변 사물 인지、시야가 좁아지다보니 남의 시선에 대해서 덜 신경쓰는 것에서 기인하는 것 같음。왜냐하면 자기 시야가 좁아지니까 주변에 대한 인식도 그만큼 늦고 보고자 하는 것만 보기에도 집중력이 떨어짐。젊어서 엄청 꼼꼼하고 예민한 사람이더라도 나이먹으면 빠트리는게 많아지듯。시력도 떨어져 청력도 떨어져 노인 자동차 운전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함。 인지도 늦어지고 반응도 늦어지고 과거의 자신도 생각해보고。그러다보니 사람 계속 쳐다보고 근데 사람 마음이란게 본능적인 부분에서는 언제나 청춘이듯 좋아하되 예전의 본인이 아니라는 걸 모르고 마음과 몸이 따로 논다는거지。

이번 주제에 대해서는 공감과 납득이 안 되네요

근데 얼굴은 저런 이유라해도 폰을 대놓고 들여다보는건 불쾌하죠.

전 항상 제가 먼저 어르신들에게 다가가는 타입이라 ㅋ진짜 어르신들은 만담꾼들입니다 잼있으세요 ㅋ글구 말걸어드리면 엄청 좋아하심 ~

항상 불쾌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상대가 불쾌한걸 알면서도 쳐다보는건 지삐 모르는거죠. 각자의 사정이 있더라도.

우린 보통 폰을한다. 어르신들은 폰을 잘 안하시니.. 그냥 사람 구경하는 겸~ 젊음이 예뻐보여서도 그런 것이라 이해하고 살고 있다. 우리나라 어려운 시절 다 견뎌내신 어르신들 공경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

젊을때가 그 찬란한 순간이라고 하니, 늙어가는게 너무 슬프네요..

이번영상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컨텐츠네요

문제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 처다본거 가지고 자기가 잘생기고 예쁘다고 착각하는거. 내 친구가 그랬음.

4:23 ㅠㅠㅠㅜㅜㅜㅜ😢😢

인사를 하거나 날씨 이야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예전에는 모르는 분에게도 인사를 드렸는데 요즘은 안그러니 좀더 어색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도 점점 젊은분들 보게되면 진짜 예쁘다 멋지다 라는 생각이 먼저들더라구요. 부모님은 누굴까? 좋으시겠다...등등..늙어보니 알게되네요.😊

늙으면 사람빤히 쳐다보면 안되는게 시선받는 사람이 불쾌함 젊은 내또래 여자나 더 어린 여자는 쳐다봐도됨 기분안나쁨 (근데 안쳐다봐줌) 남자새끼가 그러면 싸우자는 건데 나보다 쎄보이면 그냥 눈깔음 남자가 남자를 빤히 쳐다보는건 왜 그런 거임?

중고등학생들 보면 젊음이 주는 파릇파릇한 생기있는 느낌 있잖아요.. 젊고 ~ 좋을 때다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어린 학생들이 주변의 시선을 신경 안쓰고 소리치고 난리치는 학생들도 시야가 좁은 이유네요. 그냥 자신을 바라보면 스몰토크 연습한다고 생각하며 간단한 이야기 해봅시다.

기쁘고도 슬픈게, 제 20대는 슬픔과 고통, 고난과 막연함밖에 없어서 노년이 될 때 부러움의 시선을 바로 보낼 순 없을 것 같아요😢

30대 후반 되고서 20대 초반 애들끼리 모여 깔깔대는 모습 보면 생기발랄해 귀엽단 생각에 나도 걔네들 빤히 보고 있단걸 느껴지게 됨. 배우 같이 조각 외모만이 이뻐 보이는 생각을 넘어서 젊다는 모습 그 자체가 보기 좋다는 기분이 듬. 피부가 탱탱하고 머리결도 좋고 주름 없이 활짝 웃는 그 자체가 보기 좋음. 동시에 나도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웃었던 시절 회상하면서 그리운 마음도 들고. 노인들은 오죽할까 싶고 나도 노인되면 마찬가지겠지 싶다. 더구나 앞으론 저출생으로 새파란 젊은 애들 구경하기 쉽지 않을텐데 내 눈 앞에 나타난다는게 더 반가운 마음 들겠지..

지하철에서 핸드폰 안볼때 눈을 어디에 둘지 뻘쭘해요 앞사람을 계속 보고있자니 민망하고 괜히 어느역인지 확인하고 광고지 보고. 젊은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할게 많지만 노인분들은 할게 없으셔서 인간 구경이라도 하시는것 같아요

난 늙은이도 아닌데 왜 내가 젊은 여성들을 빤히 쳐다보면 다들 불쾌해할까?

가끔 버스나 공원에 앉아있을 때 그랬는데 자꾸 보면 어르신 저한테 할 말씀있으신가요? 하면 영상에서 나온 내용처럼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말동무 해드리다 오고는 했습니다. 제 기준에서 보통 나쁜 뜻은 없으시더라구요.

하루에 필요한 대화시간이 있다는 소리 들어봤어요. 소통은 하고 싶은데 공통주제가 없죠. 그날 뉴스거리로 얘기하면 한 10분이상은 소요됩니다. 젊음자체가 아름답잖아요. 그래서 젊은이를 보면서 자기때를 반추하기도 하겠죠. 시력이 안좋아 잘 보이지 않은 것도 이유가 있겠죠. 트로트 좋아하시는 분 많을건데 모여서 듣는 공간은 적은듯.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어르신들이 젊은 사람들 쳐다보는게 뭐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부럽고 하겠지만… 하지만 쳐다보다가 눈 마주쳤을때 ‘멋있네…’ 한마디 해주시는 어르신들 보면 오히려 더 기분 좋아짐.

그래도 안쳐다봤으면함. 부러워서어쩌튼간에

무례한건 무례한거지 뭘 쉴드를 치고있냐ㅋㅋ // 흑인이 약탈하는 진짜 이유는?? 이런느낌

놉 할배가 쳐다보는건 조심하자

오늘 낮에 홈플 푸드코트서 애들하고 밥먹는데 족히85세는 더 되보이는 할머니가 우리쪽으로 계속 보심 나갈때까지 보시던데 젊은부부가 어린애둘 이랑 얘기하면서 밥먹는 모습이 보기좋았나? 하고 생각하고 그냥그러려니 했음

제가 입술에 까만 피어싱을 하고 다닌 적이 있는데 지하철에서 할아버지가 저를 곁눈질까지 해가시며 한참을 쳐다보시더라구요ㅋㅋ 그러다가 결국 눈이 마주쳤는데 본인 입술을 가리키시며 입에 뭐 묻었어! 라고 말씀해주신ㅋㅋㅋㅋ

누가 나를 빤히 쳐다본다면? 글쎄? 나역시 눈싸움하려 빤히 쳐다본다.. 그런데 상대가 못생겨도 너무 못생겻으믄? ㅠㅠ 눈싸움에서 지는것도 싫은더 . 보기가 괴로와... ㅠ 그래서 안봄.. 너나 실컷봐라.. 패배임? 어떤방법이 잇을까?

솔직히 저것도 사람마다 다른거라 모르는거임 그리고 아재들은 왜 쳐다보는지 진짜 의문이네 처음엔 나만 보나 했는데 사람들 다 쳐다보고 그리고 지나가면 일부러 트림 하고 침 뱉고 존나 역겨움

애기나 강아지 지나갈때 귀여워서 빤히 쳐다보게 되는데 그런 느낌 아닐까요?

하긴 내가 개를 자꾸 처다보면 짓더라고...

마냥 불쾌해하기만 했던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

나도 지나가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쳐다보게 되던데 넘 귀엽고 피부도 뽀얗고 이뻐서~~ 그런 이유인듯 싶기도

나다.. 나 사람 그냥 좀 빤히 쳐다보는 경향이 있음... 나이가 들었나? 영상보니 사람을 잘 못 알아본다는데 맞나 봄 나 시력 나쁘고 사람도 잘 못 알아보는 경향이 많음 그러다보니 나 쳐다보거나 눈 마주치고 하면 혹시 나 아는 사람인가? 이런 생각도 많이하고. 다시보니 감정적인 부분도 공감도 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