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 시절부터 가족으로부터 종교 강요를 겪었다는 남자 성인이 되어도 계속되는 강요에 가족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도 될지 고민이라는데... 상담신청👉 kbsbosal@naver.com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방송 #무엇이든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 #고민상담
"저만 사라지면 해결될까요" 가 너무 걸림 ㅠㅠ 어떡해야 하지 이런 게 아니라 나만 사라지면 되려나 라고 생각이 든다는 건 혹시나 나쁜 마음 먹을까봐 걱정되네요... 지금부터 원룸 살더라도 꼭 나와 사시고 재정적으로 독립할 준비하세요 잠시만이라도 연 끊고 돈 벌어두는 데에 집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gahyuk보통 비정상적인 종교라 함은 사이비를 말하죠...엄청난 가스라이팅이 있고 돈을 갈취해가고 진짜 누가봐도 이상한 경우가 많습니다....정상적인 종교라 함은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가하거나, 돈을 뜯거나, 가정을 파괴하거나, 내 욕구나 욕망을 채우려고 한다거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불교나 기독교도 그렇지만 마음의 평화와 용서, 사랑 뭐 이런걸 주로 다루는게 정상적인 종교가 아닌가 싶어유. 이러한 종교들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인증되지 않은 교단을 세우고 자기들이 목사나 신, 절대적 존재다 하면서 돈을 벌어들일 목적이 되는 순간 사이비이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교회가 우리나라에 굉장히 많은데 일반인은 구분도 안될 정도로 이상한 이론 들먹이는 사이비가 아주 많습니다..길에서 도를 물어본다거나, 하나님 어머니, 안식일 어쩌고를 얘기한다거나 하는 등의 포교 활동은 다 사이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종교를 잘 모르시면 진짜 이상한 곳들이 겁나 많으니 조심하세요!!
@@bulllud 그런 기준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 동네 교회 다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교회에서 들은 얘기들이야말로 가스라이팅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은 믿기 힘든 내용들(노아의 방주니, 아담의 갈비뼈 얙니, 모세의 기적이니 등등). 그리고 강압적이진 않았지만 매주 푼돈이나마. 헌금을 해야 하는 분위기였고. 그리고, 가스라이팅과 돈의 갈취가 사이비종교의 기준이라면, 가스라이팅 안하고 헌금 안걷는 종교라면 정상적인 종교인가요? 그것도 애매하지요. 결국 정도의 차이일 뿐 거기서 거기인 듯.
@@user-gi6xt9iu5d 종교를 믿고 안믿고는 명확하지만, 정상종교와 비정상종교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의견에 대해 "헛소리"라고 하는 사람은 정상종교인인가요, 사이비종교인인가요? 도덕성이 정상과 사이비종교의 구분기준이라면, 당신은 사이비 종교인인가보네요.
@@user-nd3op7ll7q 당해본 사람으로서 정신차리라는 말만 하면 오히려 돌아오는건 욕 밖에 없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기 마련인데다, 불화로 무슨 일을 겪을지도 몰라서요. 사실 그냥 모른 척 하는게 답입니다만... 저같은 경우엔 친척이라 보는 시간이 적었지만, 부모의 경우는 아무래도 이야기가 달라지니까요. 일단 경제적 자립이 어려우신 상황이니 들어주는 척 만이라도 하고 빨리 빠져나오는 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이거... 정말 미친노릇인데;; 제 부모님도 신옥주피지에 빠져서.. 피지까지 다녀오신분들이라.. 너무 공감됩니다.. ㅠㅠ 힘내시고.. 그냥 냅두셔야해요 부모님은... 못나옵니다 자기가 깨달아야 나오지.. 그냥 안나와요... 저희 부모님은 피지까지 가서 3년동안 그렇고 그렇게 지내다가 탈출하셨지만 전제산 다 날리시고..힘들게 사시고 계시네요..ㅠ ㅠ 종교가 뭔지 참........
나는 신이다 보면 미쳐서 자식을 우리에 가두고 교주의 지시에 아이가 맞아 죽는데 동참하는 엄마도 나오죠 생물학적 유전자적 부모가 진짜 부모가 아니라 최소한 인간의 도리를 해주어야 부모죠 독립하세요. 정신 똑바로 박힌 멋진 청년이에요 누구에게 의지 하지 말고 일하며 경제력을 키우고 그분들과는 더이상 어떤 연도 엮이지 않는게 본인이 살 길입니다
온 가족이 종교중독에 빠져있으면 혼자 바르게 서시기 힘드실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다른 종교겠지만 저도 경험은 비슷해요. 가족에게 종교강요 당하며 자라서 상처가 많아요. 결국은 부모와 손절했어요. 종교강요는 명백한 학대입니다. 사이비이건 아니건 그 어떤 종교라도 누구도 그런일을 당하는일은 없어야합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부모님이랑 연 끊으세요 낳았다고 해서 부모가 아니에요!!!!! 눈에 힘이 없는게 삶이 정말 힘들어보이네요... 제발 그 지옥에서 도망가셔서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사세요 어디 사는지 모르겠지만 지방에 내려오시면 집값도 괜찮고 일자리도 서울보다 조금은 낭낭한 편이에요 제발 도망가세요!
안쓰럽ㅠ 종교는 절대 강요해서는 안되고 정말 간절할때 어떤 신이라도 찾게 되더라구요.. 많은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보면 그집 아이들은 선택권이 없더라구요 친구들과도 못어울리게 하고 종교적 사람들만 만나서 아이들은 그속에서 못벗어나던데.. 독립을 해서 내인생 꼭 살아내기를 바래요ㅠ
그 종교에서 절대 가지 말라고 하는 마귀들의 교회 있잖아요? 대표적으로 안산ㅅㄹ교회인데, 아시겠지만 거기가 사실 사이비 단체를 폭로하고 사람을 꺼내오는 교회입니다. 그쪽분들 만나서 상담 받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믿는 가족들이 절대다수라 그들을 빼오는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어떻게 지내야 할지 조언은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늘 몸조심 하시구요!
옛날에도 어떤 여자분이 엄마가 종교에 빠진걸로 나온 사연이 있었는데,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서장훈이수근이 너무 단편적으로만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진짜 가족이 종교에 빠지면 고통인데 그건 독립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 내 부모가 사이비에 빠져있는데 어떻게 정상적으로 살아가나 마음도 불편하고 나는 빼내고 싶은데 말은 안통하고 정말 지옥같은거임
얼마전에 다큐를 보는데 부모님이 종교에서 만났고 본인을 낳고 본인도 부모님의 권유로 같은 종교에서 여자를 만나 결혼을 했는데 종교단체에서 계속 중노동적인 일을 시켜서 아내가 계속 애를 유산했고. 그로인해 이 종교를 빠져나가겠다고 하니 목사라는 인간과 아버님이 사탄 들렸다고 정신을 잃을때까지 구타를 했다더라구요. 여기서 무서운점은 남자분의 부모님은 그걸 지켜보기만 하셨다는...이미 정신도 많이 지치셨을텐데 몸까지 다치실까 걱정입니다. 가족없는 고아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살아야죠 뭐. 부모랑 형제는 선택할수 없지만 내가 선택해서 만들수 있는 가족이 있잖아요 (아내와 자식) 더 나은 삶을 위해 독립해서 사시길
최대한 거리를 두시고요 상대측이 최대한 기분상하지 않게 이핑계 저핑계 온갖핑계 다 대면서 대면하지는 마세요 차일피일 대면일을 미루시다가 서서히 연락을 끊으셔야 됩니다. ㅠㅠ 최종적으로는 연을 끊으셔야 해요 종교 강요하시는 부모님 가족 특징이 기스라이팅 인신공격 나중엔 저주로 이어지거든요.. (니가 안 믿어서 몸이 아픈거고 일이 안 풀리는거고 등등) 사연자님 자존감을 좀먹고 정신건강에 너무 해롭습니다. 절대로 교화하려고 애쓰시면 안됩니다
저도 사연자처럼 어릴적부터 부모님따라서 억지로 다니다가 자아정체성 생기면서부터 참여거부하자 갈등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부터 아예 멀리 다른지역으로 가고 바로 취직해서 독립해서 살고있네요. 명절에 한번씩 가는 것도 너무 고역입니다.... 종교가 문제일까 생각해보니 그냥 자녀를 소유물처럼,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그 태도 때문에 같이 지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쨌든 독립하고 나서도 신경쓰이는 부분은 있지만 많이 편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진짜 독립이 답임. 저랑 제일 친했던 친구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아는데 진심 답 없어요.. 빠지니까 친구 그딴 거 없고 연 진짜 쉽게 끊던데 종교 포섭도세미나,대학교 축제,심리 상담, 심지어 미리 계획 세워서 거기에 걸려들게 만듬 스토리를 구성해놔요.. 어느 순간 보면 내가 말 안하는 것도 다 말하고 있음 제가 당해봐서..같이 있으면 정신적으로 진짜 힘들거 같아여.. 사이비는 거짓말이 일상이에요😢 가스라이팅도 오지게 함.. 그냥 본인이 거기서 빠른 시일 내로 나와야 될듯 사이비 진심 개무서움 진심임.. 연기 존나 잘해.. 사연자님 꼭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user-ag7iw7bs7k 친구 집에라도 가있으라고 썼잖아여 그래서~ 글을 좀 똑바로 읽으시는게 ㅋㅋ 글도 제대로 안 읽고 시비거는 말투 짜증나네 님만 경제적인 부분 생각할 줄 아는 거 아니고 저도 그정도 관념은 있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립을 쉽게 생각한대 존나 웃기네 본인이 그정도로 힘들면 나오라는 조언이 맞는 거 아니겠어요? 저정도로 힘들다면서 계속 같이 사는 것도 답답한 거고 그리고 성인이 마음만 먹으면 고시원 월세 그거 모은데 뭐 얼마나 걸린다고 ㅋㅋ집을 사라는 것도 아니고 ㅋㅋ
@@user-qz1tn7ly6w 내가 뭐 멀쩡히 살고 있는애한테 독립하라고 했냐고 ㅋㅋㅋㅌ 사연자가 고민이라고 나왔으니까 독립이라는 해결책을 준 거 아니야 독립 말고 저 상횡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는데? 지가 논리적인줄 알어 ㅋㅋ 너야말로 종교강요 안당해뵈서 모르는 거 같은데 난 정상적인 종교 부모한테 강요당했는데도 힘들었다 갓스물도 아니고 군대도 갔다왔으면 어떻게든 돈벌어서 독립해야지 ㅋㅋ 대학 다니면 기숙사도 있을거고 내가 보기엔 너가 부모 등골빼먹고 사는 놈이라 독립? 돈버는거 힘든데 힝힝ㅜㅜ 하는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