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ljg-q7j 그거 좋은 방법입니다. 사람은 외모가 잘생겼고 목소리가 좋고 겉으로 친절하게 보이는 상대를 보면 함께하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가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부터 얼마동안은 잘 지내는 듯 하나 중간에 상대가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약자에게는 함부로 못되게 구는 걸 목격하면 정말 허탈하기 짝이 없죠. 그걸 본 자신은 하루라도 빨리 인연을 끊어야 하는 걸 잘 알지만 지금까지 함께했던 옛 정과 외모 때문에 손절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정이 그래서 무섭습니다. 제 주변에 그런 사례를 겪은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님 말씀처럼 외모가 좋던 안좋던 성격 여부에 상관없이 그냥 관계 가질 것도 없이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못되게 굴지 않으니까 나중에 친해져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리향-q4f 이 영상 보면서 저를 돌아보면서 저도 이 부분이 고민되었어요. 제가 사람들과 대화할때 조금 곤란한게.. 저는 특정 누군가가 성격이 좋진 않지만 장점이 보여서 그 부분을 이야기하곤 하는데 그럴때 분위기는 사실 별로 안좋죠. 사람들은 같이 뒷담 하길 바라는데 제가 눈치없이.....
저도 결혼 준비하다가 상대편 부모님이 이제 가족이라고 생각했나 결혼 3달 전부터 사람이 변하고 다른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막대하더라구요;;말로는 딸같이 생각할거라면서 행동은 남보다 못하게 대했습니다. 심지어 남자친구가 잘못한 것도 제탓을 하고 뭐라하고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는 행동들을 많이 당해서 파혼 했습니다.
어리숙한 건 착하다기보다는 눈치가 없고 순진해서 잘 속는 바보에 가깝다고 보는 게 타당할 듯 합니다. 눈치없는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본의 아니게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마냥 착하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냥 멍청한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상적인 사람은 예의 바르고 친절하면서 눈치 빠르고 똥군기를 비롯한 불의를 질색으로 여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치없는 것보다 큰 민폐는 없습니다.
그 사람의 본성을 알고 싶으면 일단 잘해줘보면 알아여. 잘해줬을 때 그걸 고마워하고 본인도 뭐라도 해주려 하는 사람과 진짜 잘해주니 호구로 대하는 사람. 구분 딱 되던데요. 근데 10에 9이 후자들였어여😅 조심해야 해여. 너무 사람 믿지 말고 불쌍한척해서 도와주면 원치 않는 도움 줬다고 하는게 인간 이더라구여😅😂
사람의 진짜 본성을 아는 방법(영상_+ 책에서 본 내용) 1. 결정적인 순간, 남이 힘든 일을 겪을때, 그때 동료나 사람을 배신하거나 박쥐같은 언행을 한다.(상황에 따라 착한척.. 일관되지 않음, 어느 직책을 다는 순간에도 보임. 말실수, 자동차 안) 2. 세상 인자하거나 사람좋은척한다. 자신이 이타적이라는걸 은근 계속 강조한다. 그 사람의 과거를 봐라. 3. 대화의 주제가 자기중심적이거나 자꾸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로 돌린다. '그건 그렇고..' '이건 딴 얘기인데' 4. 착해보이는데 친하게 어울리는 사람들을 보면 별로다. 5. 수동공격을 잘한다. 또는 남에게 뒷담화 조장을 잘한다. 6.여행을 가서 차안에서 오래 같이 있으면 일관되어있는지 봐라. 골프도 성격 잘나온다. 가족관계와 외부 관계도 결국 비슷하다. 관계에는 시간이 필요해서 신뢰는 시간으로 판단 가능하다. 감정, 불안도 전염된다. 회복탄력성이나 단단한 사람은 주변에 영향받지 않는다. 이런 사람을 만나는것도 좋다.
원래 성격이 삐딱한 사람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동영상이겠지만 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자신이 그동안 올바르게 했다는 착각에 빠진 비교적 개념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동영상을 참고하고 잘못 생각했던 것을 고쳐나가는 계기가 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대다수가 호감을 갖는 사람은 자신이 완벽하다고 주장하지 않고 오히려 부족하다는 겸손한 자세를 지니며 이 동영상을 통해 잘못 생각한 사례를 독자적으로 바꾸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차피 안좋은 습관이 드러나니까 이 동영상에 연연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살라는 말씀은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님의 말씀을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걸 보고 고치는 사람도 있다는 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어느 님의 말씀처럼 참고 자료로 봐주면 된다고 말씀하셨으면 괜찮았을 듯 해요. 그러니까 해당 동영상에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고칠 사람들은 알아서 반성하고 고칩니다.
사람은 내면에 다 조금씩 선하지 않는 욕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걸로 누군가의 본성을 보기보다 내 내면의 욕구를 더 돌아 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내 내면을 보고 나를 사랑하다보면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선 그을 수 있습니다. 굳이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지를 계산말고 간단하게. 1.나 자신의 내면을 돌아본다. 2.내스스로가 나를 존중한다. 그럼 안좋은 관계는 알아서 걸러집니다.
근데요 .. 사람의 마음은 일관되지 않은거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는 나쁘고 못되고 별로인 사람인데 또 어떤 상황에서는 너뮤나 좋은 사람으로 보여서 .. 이 사람운 어떤 사람인지 헤깔려요 .. 그래서 결론은 완전히 착한 사람도 완전히 나쁜 사람도 없능거 같아요 ... 그때 상황이나 분위기 느낌 마음 상태에 따라서도 많운게 변하눈거 같아요
맞아요. 정신과의사 정우열샘이 그러는데 사람은 다 별로다. 나를 포함해서. 이말이 위로가 되더라고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를 보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배려하지 못하는데..진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성인군자 부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관계성의 동물이기때문에 나도 모르게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 편하게 대할수도 있고 차갑게 대할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도 다를수있죠. 너무 촛점을 타인에게 맞추고 저 사람은 왜저런 행동을 하지 하고 멀리해야겠다. 이런 계산하는것도 피곤하죠. 그냥 적당히 나에게 촛점을 맞추고 나나 잘하자 하는 마인드로 사는게 좋은것 같기도 해요.
동감합니다 한결같은 사람이 얼마나 어려운지, 하지만 변한다는것이 나쁜것만은 아닌것같아요 사람은 변하기 때문에 그만큼 성찰하기도 하고 성장하고 배우고 그래서 다른사람을 이해하게되고 그런것같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다 입체적이라고 하지요 항상 평정심을 갖던 사람도 트라우마가 생기면 난폭해지기도 하더라구요 곁에서 보면서 강하면서도 약하고 약하면서도 강한것이 사람이구나 생각했답니다
진짜 사기꾼들은 사기꾼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말씀 너무 공감됩니다. 그리고 뒤에 나오는 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방법 3가지를 사기꾼들은 사기를 치려고 포장해서 접근을 합니다. 결국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선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말고 항상 주의하고 마지막 말씀처럼 나를 단단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착하게 행동하는 편입니다. 근데 그게 하나의 전략이라고 느껴져요. 자라오면서 특별히 뛰어난 성취를 하지도 못했고 가정형편도 썩 좋지않고 인맥도 없으니까요. 남들보다 내가 낫다는 확신이 없고, 비록 내가 우위일지라도 앙심을 품은 상대방에게 보복당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모멸감을 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공포의 대상이 되고싶은 마음, 내가 남을 해칠 수 있다는 걸 과시하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타인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오니까요. 아마 저같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어요
13:27 모든 말씀에 동의하지만 이것만큼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이거 말고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아무리 내가 느끼고 있어도 상대방이 직접 말로 하지 않고 내가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은 [믿음]이란 것은 결국 신뢰(살아온 가치관에 따라 그 믿음이란 깊이는 서로가 다르죠...)인데 (정말 그럴까?라는 잣대를 항상 저 자신에게 엄격하게 들이대고 있는 저로서는) 항상 내가 틀렸을 가능성, 그리고 실제로 대놓고 내가 이렇게 느껴지는데 내가 오해하는 거지? 물어도 아니라고 대답하니까요. 내가 요즘 피곤해서 내가 불건강한 느낌으로 인해서 상대방을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항상 배제할 수 없고, 그렇다면 마지막은 인간으로서 인간이라면 당연하게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나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 하지 못할 행동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나를 투사해서 믿어주는 것이지 속는 게 아닙니다. 믿어주는 거예요. 우유부단한 것도 아니고요 상대방이 바보라서 믿어 주는 게 아닙니다........................... 내가 사람을 잘 믿어서, 그런 나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내가 착해서? 잘 믿어서도 아닙니다 누구보다도 복잡하고 항상 진심에 대해서 생각하고 괴로워해요 그렇게 의심하는 나조차 미워질 만큼요 하지만 믿는 것을 멈출 수 없습니다. 그러면 진짜 배신 받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지언정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상처 입히거나 그 사람들 마저 놓칠 수 있잖아요. 여러분들도 이런 영상은 참고만 하시고 본인만의 가치관을 세워서 자기 사람을 찾는 기준을 만들면 좋겠어요 자기 가치관을 헤치지않고 내가 상처받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준 안에서.
대부분은 이익에 따라 가면을 쓰고 살지만 서로에게 선을 넘지 않는다면 적당히 거리감을 두면서 지낼수 있다. 본성까지 들어가면 인간의 본질은 거기서 거기다. 티나게 나쁜 사람은 가면따윈 필요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 있지만 자신만의 가면일수도 있다. 티나게 착한것도 일종의 가면일수 있다. 누구나 적당한 가면이란 필요하다. 그 가면이 자기관리와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근데 개인적으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본모습 같은 걸 알려고 하는 사람들이 조금 불편한 게 알고 싶을 수는 있지만 그걸 알기 위해 일부러 떠본다던지 시험을 하는 케이스는 사실 그 사람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을 불신한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지거든요 알고싶어할수는있지만 적당한 선은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고 사람이 꼭 모든 걸 드러내야 할 필요도 없듯 그냥 궁금해하는 선에서 멈췄으면 합니다
남을 잘 판단하려는 잣대를 자신에게 가져가서 스스로 선한 마음을 성장시키고 좋은 사람이 되어가면 점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남을 잘 판단하여 살아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완벽히 선한 사람들이 많지 않은 현실세계에서(심지어 자기자신도 완벽 선한 존재 아님을 잊고 있잖아요)판단하고 난 뒤 악의를 품고 증오와 경멸로 대하지 말고 그의 선함과 행복이 증장하기를 축원해야 내가 좋은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남과 세상은 자신 내면의 투사물일수도 있습니다.
댓글에 죽을 때까지 선을 추구해야 한다는 말이 공감가는 게, 누구나 살면서 이기적인 선택을 안 하는 사람은 없는데, 그럴 때마다 자책하면서 내가 사회를 살아가려면 평생 누르고 살아야 하는 이기적인 부분들이 있구나 하는 걸 깨달아요. 그게 남을 위해서든, 타인과 어울리고 싶은 나를 위해서든, 사회 안에서 살아가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타인과 가볍게 얘기하면서 또는 가끔씩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들로 풀며 살아가는 수 밖에.
말실수에서 진면목이 드러나는 거 공감합니다. 제가 가정형편상 한참 힘들때 친구한테 사실 말하면서 대학 다닐 때 등록금 다 대출해서 다녔다니까 그 친구는 갑자기 혀를 차면서 자기는 얼마나 복 받았냐? 나는 집에서 다 내줬다면서 웃으면서 말하고 제가 학창시절 평소 괴롭혔던 아이들의 근황에 대해 울먹이면서 말하니까 그 친구는 아니 그딴 걸 왜 기억하냐면서 그렇게 관심 많냐고 혀를 차더군요. 그래서 화가 나서 파투냈는데 그 뒤로 제 학창시절 가해자 집안에 시집 갔습니다.
나를 늦어도 되게 생각하는 사람....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사람... 내가 필요할때는 거절하는 사람... 어릴땐 그저 친구란 이유로 좋다좋다 그냥 이해하며 지냈는데 20대 중반 성인이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나만친구로 생각한거라는걸 너무 늦게 알았죠. 사과는 받았지만 이 일로 인해서 절연한 옛 절친들이 문뜩 생각나네요. 정말 공감갑니다.
사실 저도 약속 시간을 지키는 걸 아주 친한 사람한테는 아주 가볍게 여겼는데 아무리 친한 사람이어도 약속 시간을 안지킨다는 것은 친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말에 깊이 뉘우칩니다. 지금까지 14년 동안 함께한 사람인데 지금부터라도 소중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약속 시간을 잘 지켜야 하겠습니다.
이 헌주님이 젤 현실적인 조언을 주셨어요. 진짜 뒷통수 안치는 사람은 적당히 일치형입니다. 사실 제가 과거엔 예스맨이었는데 이젠 어디가서 착한척 희생하는 법이 없습니다. 누가 보면 조금 이기적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그리고ㅎ저는 누구를 배신하는 그런 머리도 안돌아가는 것같아요.ㅎㅎ그래서 머리가 좋아야 사기도 치고 남에게 피해도 주는 것같아요.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정말 착하고 순하고 주변사람 잘 맞춰주는친구가있었는데 그게 순한게 아님을 십여년만에 알게됫었어요~ 착한게 아니고 그럴수밖에없던 상황이고 부모에게 외면당하고 순탄치않은삶을 살다보니 그게 맞춰주는게아니라 눈치보는거였고.. 이친구가 결혼하고 좀 안정되고 다시 연락온 부모님이 남의돈을 본인돈처럼 쓰니 이친구의 다른모습이 나오더라구요~예전에도 은연중 약자나 다른친구를 무시하는게 보이긴했는데 지금은 모든사람 주변친구들을 이용가치나 목적이있어야만나더라구요~달면삼키고 쓰면벹어버리는..근데 성격자체는 활발하고 유쾌해서 오래 만나 겪지않으면 모를듯해요~ 항상 본인은 잘못한게없고 모든게 억울하며 착각속에 빠져사네요.. 영상보고 바로 떠오르네요
나는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고 외로움을 잘 안타는성격에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다는 마인드로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알아서 다가오고 친해지고 싶어함... 그러나 나는 그것도 피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지만 만만해 보이지는 못하게 선을 긋기에 함부로 하지 못하는게 느껴짐ㅎ 떠나갈 사람은 어떻게해도 떠나가고 남을 사람은 어떻게해도 남아있음... 너무 연연해하지말길..
타인 중 특히 종업원들에게 어딘가 비뚤어진 행동을 가끔 보이기도 했고 늘 약속 시간에 늦었는데 20년 가까이 인연이 지속되니 운전하다가 욕하는 소리도 듣고 가까운 모든 사람에게 함부로 하는 모습을 보다가 어느날 부터인가 나를 우습게 여기는 말투를 느끼게되며 인연을 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친구의 얘기속의 자신의 친구들은 대부분 이상해서 네가 사람보는 눈이 없나보다.했는데 그저 그 친구가 비뚤어진거 였다는것도. 과거에 그 친구의 의아하던 모습들은 결국 그 친구의 본모습이었던걸 얼마전 모두 깨닫게 되었고 이 영상을 보니 저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이 확실해지네요. 이상하다 싶을때 다시 한번 되짚어보면 깨닫게 될 수 있습니다. 근묵자흑. 부정으로 자신이 물들기 전에 도망쳐야합니다.
내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을 때 올바르게 잡아주는 사람을 가까이하세요. 근데 웃긴 건 네가 뭔데 조언이야 네 말은 틀렸어 마인드가 많다 보니 그 사람이 떠나고 나서야 깨닫는 사람들이 많아요. 대부분 못 깨닫기도 하고요. 샘낸다고 생각하거나 반박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반박이나 샘내는게 절대 아닌데! 그런 사람들은 늘 주변 사람들도 본인처럼 그런 사람들뿐이고... 본인의 그런 삶 속에서 본인이 못 빠져나옴.
60넘어 은퇴후 이런 말들을 듣습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실수나 실패나 배신이 덜했을것을요. 직접 경험하고 얻은정보들로, 샘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아직 더 배워야할 것같습니다. 그런데 타고난기질은 안바뀌서요, 욕심 조금 내려놓고 자연스레 살려고 합니다.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15:10 알고리즘에 우연히 발견한 영상 속에서 최근의 고민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니까 너무 좋네요 첫직장에서 4년 일했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면서 이헌주 교수님이 말씀하신 회유형처럼 자신의 내적 감정이나 생각을 무시하고 타인의 비위를 맞춰주다보니까 점차 제 자신을 잃게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퇴사를 했거든요 직장과 집에서 자아를 분리할 줄 알아야 하는데 직장과 집의 경계가 흐려지고 집에서도 일하는 기분이라 쉬어도 힘들고 지치면서 무기력한 삶을 살게되고 나는 대체 뭘 원하는건지 혼란스러웠어요 원래 다들 이런 모순을 이겨내면서 일하시는지 일하기 싫은 마음에 뜬구름 잡는 생각인지 스스로 내 본성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답을 찾아야할까 고민 하던 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길을 찾은 기분이에요 여러모로 많은 공감이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남는게 시간이니 앞으로 카를융의 분석심리학 서적을 모조리 읽어봐야겠네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영상에도 나와있네요.. "겉모습과 속마음이 최대한 일치하는 사람" 본성이 경우에 따라 어느정도 이기적인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진짜 선한 사람일수도 있지만 최소한 세상에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게 내 생각임.. 그래서 전 자신의 긍정적인 부분도 부정적인 내면도 잘 인정하는 자기객관화 잘된 사람을 진짜 좋아함. (극복하는 태도도 보여주면 금상첨화) 걍 "나는 이타적인 사람이다" 이러고 마는 사람들은 열에 아홉은 자기객관화 안된사람임ㅋㅋ 자신의 그런 취약점을 공개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결심을 증명하기 위해 부정적인 본성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조심하는 사람이 가장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저는 연인과 같은 아주 가까운 사이임에도 자기얘기를 너무 안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점점 멀리합니다. (속털이할 기회가 왔다는 전제하에도) 공개하고 싶지도 않고 극복하고 싶지도 않은 부정적인 내면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임.. 이런 사람들 결혼하면 100% 돌변함ㅋㅋ
차에서 본성 나오는거 진짜... 야근하다가 대중교통 끊기니 사장이 집에 데려다준대서 타고가는데 길에 옆차가 조금 끼어들었다고 갑자기 화를 내면서 과속하고 보복운전 하더라고요.. 사고나는줄 ㅠㅠ 알고보니 이혼도 많이 하고 미성년자도 건들은 범죄자였다고 같이 일하던 남자분들한테 들었어요. 저한테도 성추행 하려고 하길래 바로 끊어냈네요.. 퇴사하려니까 얼마나 회유하던지 으.. 평소에는 직원들 음료도 쏘면서 매너있고 쿨한 사장인척 하던데 소름이었어요
천성이 착해서 베풀면서 살았는데 무시받고 조롱받았네요 ㅠ 호의가 너무 과하니 당연시 여겨지고 너무 낮춰행동하는일이 잦아지니 무시해서 두번다시 안보려고 합니다 ㅠ 묭실 원장님이 처음엔 저에게 사모님 사모님 부르다가 어느순간 언니 부르다가 과잉친절에.. 나 자신을 낮추니 손님이라고 부르더라고요 ㅠ 앞으로는 나 자신을 낮추지않고 적당히 하고 살려고합니다 ㅠ
근래에 사람한테 많이 휘둘려서 내 주변 사람들이 왜이렇게 나를 힘들게 할까..이렇게 생각하다가 그건 그 사람들의 잘못이라기 보단 내가 주관이 너무 없어서 내가 내 상황을 난감하게 했다는 결론을 지었는데 이런 영상이..!! 댓글 보면서도 이것도 맞는거 같은데..저것도 맞는데.. 싶었지만 제일 중요한건 주관이 뚜렷하고 의사 전달을 확실히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다고 다시 느꼈습니다. 앞으로 보낼 시간들은 적어도 이 마음을 가지고 잘 판단하며 살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