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말을 본 적 있어요.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키우지않으니까 버릴 일이 없는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동물을 버린다고 .. 저도 동물 좋아하지만 평생 책임지기엔 능력이 부족해서 눈으로만 만족하고 있어요 단순히 귀엽다, 키우고싶다란 가벼운 생각으로 생명까지 가볍게 생각하지않았으면..
반려동물 매매금지법에 목숨겁니다 ~ 저는 유기견 두 마리 키우다가 한 애는 별에 가고요 .. 한 애는 지금껏 있는데 한 9년 지났는데 아직도 버려질까 봐 전전긍긍 하는 모습을 깨달았어요 ~ 저도 몸이 약하고 먹고 사느라 밤낮을 일해야 하는 직장이니... 아이들을 제대로 보살피지는 못했습니다 ~ 아파 보이면 병원 가고, 밥 주고 하는게 전부.. 유기견 유기묘 데리고 있으면서 저 아이들도 사람과 똑같은 감정 생각 갖고 있다는거 배웠습니다 ~ 제발 버리지 마세요 ~ 제발 사지 마세요 ~
강형욱 훈련사님껜 치부였을 법한 얘길 하시며 돈주고 동물 사서 키우시는 분들이 듣기 불편한 이야기를 잘 말씀해 주시니 진심 감사하네요. ^^ 돈을 받고 파는 업자들이 없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우리 또한 쉽게 사고 버리지도 말아야합니다. 거기에 대한 의식에 변화도 필요하구요. 사지말고 입양하시길..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를 책으로 읽었을 때보다도 더 감동적이고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개통령 님의 공감능력은 어릴 때부터 남달랐군요. 이전에 인에이블러 보호자를 언급하셨을 때처럼 반짝거리는 뭔가가 있습니다. 훈련사로서도, 한 인간으로서도 계속 성장해나가시는 게 보여요. 요크셔를 20년 기르고 보낸 후 더 이상 개를 안 기르고 있는데, 개통령 님 덕분에 언젠가 기회가 오면 저도 더 현명한 보호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장난감도 아니고 가지고 싶다고 사고 버리고 먹여주고 예쁜옷 입혀주면 다일까?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강아지들이 더 병들어 가고 그로인해 주변이웃도 피해를 보고 수요가 적으면 .... 공급이 필요 없는 법.. 개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10명중 적어도 7명정도는 잠재적 유기견을 자초 하지 않을까 싶더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이기적인 그런 사람으로 보이더라 시골에서는 잔반처리 및 방범 때문에 키웠지. 좀 제발 그만 들 좀 키워라 개 키우는게 무슨 유행이냐
강아지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합니다. 저는 사실 키울수도 있는데도 키우지 않습니다. 책임감이 너무 강합니다. 그래서 나보다 먼저 죽을 것을 생각하고 이것저것 부대비용(돈, 시간)까지 생각하고 제 라이프 스타일까지 생각하면 도저히 키울 자신이 들지 않더군요.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되려 그건 책임감이 있는게 아니고 무책임한 것 아니야? 그저 너 혼자 편하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니야? 이러는데 누가 자식새끼(반려동물 포함)가 더 맛있는거 더 좋은 환경을 갈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제가 생각하고 만족하는 것 이상의 생활을 계속 갈구해야 하는 상황이 오겠더군요. 벌어도 벌어도 부족할 것만 같더라구요. 얼마를 벌어야 괜찮을까를 생각해 봐도 그 욕심이 되려 커질 것 같더라구요. 제 욕심이 커지는 상황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욕구가 저를 위해서가 아니고 자식(반려동물 포함)에게 맞춰지더라구요. 그 욕구는 채워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과 결혼을 아예 포기해 버렸습니다. 맞습니다. 제 생각이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다만 초점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하는 책임감을 생각해 보시고 저같이 사는 사람도 있으니 입양을 하시든 결혼을 하시든, 결혼해서 사는 분들은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인생을 감사히 하며 생각하시라고 감히 적어보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걱정이 없을 마음의 여유와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최대치를 뽑아야 하는 시간의 여유가 아닌, 같이 놀아주고도 남을 시간적 여유 말이죠. 저는 되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지인, 친척들의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고 지인, 친척, 동네친구들의 반려견들을 사랑하고 필요한 간식을 사주며 대리만족 하고 있습니다. 자기계발도 열심히 하고 각종 취미를 즐기며 온건히 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돌볼 길 없는 노모에게만 책임감만 완수하면 더이상 바랄게 없는 제 삶인 것 같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해보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반려동물과 결혼은 두려워하고 또 두려워 하며 여러 고민을 통해 이루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같이 갈 수 있을때 해야 하는, 지구상에 몇 안되게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온건히 아이들과 반려견을 위해서라면 제 모든 것을 엄청나게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면 더 많은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일 듯 싶습니다.(예:저는 중장비를 합니다. 지역도 많이 돌아다니고 그로 인해 영업겸 해서 술자리도 많습니다. 아이와 반려견을 키우려면 술자리에서 술마시고 거기에 쓸 돈이면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술 마시는 시간)과 아이들을 위해 뭐라도 사줘야 하는 돈(술에 쓰는 돈)으로 생각들게 되며 담배도 끊어야 하고(건강, 담배 살 돈) 그 돈으로 더 좋은걸 해줘야 하고 취미나 자기계발 할때 같이 데려다니고 같이 공유해야 하며 늦잠도 자지 않고 자기자신이 나태해질 모든 시간과 돈, 게으름을 포기해야 결혼이나 반려동물들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할것을 다 하면서 결혼도 하고 반려동물을 키운다? 이게 되려 무책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켜보며 느낀 아이들의 성격과 반려동물의 성격은 온건히 그 부모, 그 반려동물의 주인의 성격을 꼭 빼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거의 100프로 그렇습니다. 교육방식에 대한 공부도 책과 미디어 등을 통해 엄청나게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고 이걸 말하는 것 자체도 웃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반려동물) 이상으로 일 외의 부분에서 엄청나게 공부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본인의 성향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교육은 그리해야 합니다. 엄청난 헌신이 필요합니다.
저랑 사고가 비슷한 모양이군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보니, 저의 생각이 모두에게 적용되어서는 안되는것을 알겠더군요. 모두는 각자 자신의 선택을 통해 이세상에서 살아갑니다. 자신이 성장해갈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서 태어나 살게되죠. 자의든 타의든 그건 중요하지않아요. 그사람이 엉망이어도 결혼과 아이를 갖게되고, 타인의 눈으로 봤을때는 정말 그자체가 범죄로 보일수도 있지만, 인연의 법칙으로 봤을땐 그사람의 생엔 필연이 될수있는것입니다. 그 아무도 판단의 눈을 가지면 안되는것입니다. 그런 교육도 정말 중요하죠. 그사람 자체로 존중하는법 말입니다. 사람이 존중받으면 범죄자도 변한답니다. 단지 필요한건 한사람입니다. 님도 분명 지금사는 삶의 방법을 스스로 선택하셨을겁니다. 다른 많은사람들도 자신들의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따라 살아가는것 뿐입니다. 잘못된것일수도 훌륭한것일수도 있죠. 하지만 그건 그들에겐 성장하기에 필요한 환경이고 상황이기에 그렇답니다. 그래서 전 자신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을 공경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강형욱님이 말씀하셨듯 동물의 복지는 인간의 복지를 넘어설 수 없죠. 우리는 노동법이 있지만 노동법을 마치 없는 법 처럼 생각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즉 내 밑에서 일하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오너들도 많고, 가난한 이들은 단지 게을러서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극단적으로 1년을 잠을 안자고 노력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조차 있습니다. 그게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면 "어쩌라고 내책임? 내 알바? 자기 부모한테 따지라고 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에 관한 법이요?.. 사람조차 사람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이 수두룩한 세상에서 동물에 관한 법이라.. 글쎄요..
강형욱씨 소설 그만 쓰시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요...저런 얘기를 생각없이 듣고 동조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없는건가...강아지가 집단에서 배우는건 야생성이지 사람과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게 아닙니다..지나치게 의인화 해서 말하시네... 생산시설에 문제가 있다면 생산시설을 제재하거나 고쳐야하는데 무조건 없애야한다?왜 저렇게 열악한 시설에서 강아지들을 돌봐야할까?처음 당신의 아버님께서 경제적인 이유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하시더니 본인 아버님은 어쩔수없었고 다른 사람들은 안된다?? 만약 분양을 외국처럼 마리당 5~800만원씩 한다면 생산시설도 더욱 잘 관리하고 고칠수 있지 않을까?휴지기도 지켜가며 더 잘 관리하겠지...그사람들도 애견인이다.그런데 그게 안되는 이유가 뭘까?우리는 과도기에 있기 때문에 어릴때 시장가면 바구니에 강아지들 넣어두고 몇천원부터 싸게 사던 습관이 남아서 싼 강아지만 찾다보니 시장이 그렇게 형성된거다.우리나라 만큼 분양받기에 가성비가 좋은 나라가 없지...지금의 애견산업 구조에서 제일 수혜를 받았고 또 받고 있는 사람들이 방송타는 훈련사들 수의사들 아닌가?아이러니하지...자기들이 제일 큰 이익을 얻어가면서 정작 동종업종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죄다 범죄자 및 인간쓰레기로 만들어버리고 본인들만 올바른척...물론 공익을 위해 봉사도 하고 좋은일도 하겠지만 다 이익관계가 있는거 아닌가?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이런 생각 안할까?정신나가고 생각없는 인간들이야 맹목적인 종교단체마냥 믿고 떠받들지~이런 글 달면 또 온갖 소리 다 달릴거라는거 알지만 상관없다.그냥 내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본거니 오해는 하지말고 보시길~
얼마전에 급하게 사야할게 있어서 펫샵에 들른적이 있는데 갇혀서 꼬리흔드는 아가들을 보고 순간 여러생각이 들어서 샵주인 들으라고 큰소리로 이런곳 너무 싫다고 생명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소리치고나왔었는데 ㅜㅜㅋㅋㅋㅋ 무례한건 알지만 개농장실태를 빤히 알면서 새끼들 사와서 파는 장사꾼들을 생각해줘야할 가치를 못느꼈기때문에